6월 1일에 발매한 레고 신제품 부가티 시론입니다.
테크닉이 주종이 아니라 보통 관심이 없는 편인데 부가티는 보자마자 완성도에 반했습니다.
뒷모습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아름답지 않습니다.ㅠ
프리미엄 제품답게 포장부터 다릅니다. 기존 포르쉐보다 더 신경썼네요.
박스는 6번까지 있고 봉지는 13번까지 있습니다. 부품 수는 3599개로 포르쉐보다 1천 개 정도 많습니다.
두 권의 설명서가 두껍습니다. ㄷㄷ
1번 박스의 1, 2, 3번 봉지로 16기통 엔진을 만듭니다.
2번 박스의 4, 5, 6번 봉지로 조향장치를 만들어 엔진 부분과 합체합니다.
3번 박스의 7, 8번 박스로 지붕을 만듭니다.
4번 박스의 9, 10번 박스로 의자를 만듭니다.
5번 박스의 11, 12번 박스로 차 커버를 만듭니다.
6번 박스로 완성합니다.
앞 모습. 헤드라이트가 멋지네요.
동글동글한 옆모습.
아름다운 뒷모습.
본넷 내부에 들어있는 가방...
운전석입니다. 실제 작동하는 조향장치와 기어변속, 그리고 스티커 계기판이 있습니다.ㅂㄷㅂㄷ
엔진룸입니다. 부가티 만들 때의 손맛은 뒷부분에 있습니다.
4륜을 구동해주는 기어와 뒷바퀴의 차동기어, 그리고 16개의 피스톤이 움직이는 엔진.
마지막으로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들어있습니다.
이 톱 스피드 키를 뒤에 꽂으면!!
액티브 리어 윙이 올라옵니다!!!
포르쉐와 한 컷.
포르쉐는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부가티는 가격으로 아쉬운 부분을 메웠습니다. ㅎㅎㅎㅎ 쥬륵....
앙 부커티
앙 부커띠 부가띠 기모띠~
안그래도 보자마자 우와 사고 싶다 하고 검색했는데.. 가격이 노자비라는... ㅜㅜ
저는 퀄리티에 놀라고 57만이라는 가격에 놀라고 미국 가격은 300달러에 놀라고 캐나다 가격은 400달러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쥬륵...
한국이 프리미엄 엄청 붙죠.... 그냥 판매가에도.
포르쉐를 공홈출시되자마자 사곤, 후회엄청했죠. 부카티는 참고 기다릴렵니다. 할인할때까지... 너무 비싸요
정가주고 사면 호구되는 기분이죠. ㅠㅠ 고버 본부랑 데스스타 50%할 땐 정말..........으으 ㅠ
부가티 사진으로 크기보고 놀랐는데 포르쉐도 비슷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