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3 파리 레스토랑 질렀습니다.
사실 지른건 설날 전이 었는데 만들다가 너무 만들기
귀찮을 정도여서 가끔씩 만들다가 겨우겨우 만들었네요.
(정말 모듈러 얕잡아 봤는데 의외로 만들기
좀 힘들더군요.)
일단 다 만든 사진을 찍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지붕 부분 조립은 맘에 안들었습니다.
앞 지붕은 프라모델 만들때 나오는 c형 파츠로 결합하는 방식인데다 앞지붕 만드니까 3층 입구 부분을
좀 가려 버려서 미피 놓아도 잘 보이지도 않게 되는데다 지붕 빼기도 힘들것 같더군요.
지붕 위쪽 틀도 파츠 부착할때 중간은 앞 지붕 때문에
붕 떠진 형태가 될수 밖에 없어서 내구도가 낮아져서
인도 랩터 올리기가 불안해지더군요.
그 외에는 오른쪽 조개 파츠가 헐거워서 자꾸 벌어지는것 빼고는 다 맘에 드네요.
이제까지 나왔던 모듈러 디자인들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제품이라서 다 만들고 나니 제일 맘에 드네요.
지붕 위에는 인도 랩터랑 오웬을 같이 둬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영화 장면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지붕위의 내구도만 아니었으면 완벽 했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건물장식 표현해내는거 보면 소름이 돋을정도로 레고는 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