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대첩 상상도)
한산도 대첩, 안골포 해전으로 개박살난 왜군 모습을 본 풍신수길이 개빡쳐서 해전금지령 내린 이후
히키코모리 마냥 부산포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기에 이순신 장군이 직접 찾아가 손맛을 보여준 해전이다.
왜선 400여척중 100여척을 격침, 주둔군 8천명중 3800명이 전사했는 반면, 조선군은 일부 선박 경미한 손상과
전사자 6명 부상자 25명 밖에 안나왔는데 가는 도중에 분함대 37척 격침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피해가 없다고 봐야 할 정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내용과 다르게 실제 역사속에선 적진 바로앞까지 밀고 들어갔고, 때려 부실수 있는건 죄다 때려부셨다고 한다.
요새에 활을 쐈다는 얘기 있는거보면 생각 이상으로 가까운 곳까지 파고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대담한 전술이 통한 이유중 하나가 당시 왜군은 사기가 없을데로 없었단 상황이였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동원 선박 150여척 넘는다고 하는데 이중 판옥선만 70여척이 넘는데 주 전투는 죄다 판옥선이 담당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 정운 장군이 전사했는데 오늘날 부산에선 이를 기려 10월 5일 부산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님과 조선 수군의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역사적으로 보면 거북선보다 판옥선이 더 나은 것 같다.
원래 거북선이 적 전열 흐트려놓기용이였다고 보면됨 실질적인 주 전투는 판옥선이 담당했거든..
역시 판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