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물한살에 아저씨 소리 들었던 썰

[으앙주금]

지금 스물 일곱임

스물한살에 군대가겠다고 휴학했는데 번번이 떨어져서 친구 소개로 알바했음

다이닝카페 알바였는데 서빙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평범한 알바였음

한창 알바하다가 피자를 어느 가족에게 서빙했는데 여자애가 나보고

"아저씨 이거 왜 주는 거에요?" 라고 물어봤다

주변 가족들은 웃었고 저 나이에 나만한 남자는 다 아저씨로 부르겠지 생각하면서 나도 그냥 웃으면서 다른 테이블로 갔음

그리고 뒤에서 내 친구가 그 테이블에 음료를 주러 갔을 때

"오빠는 이거 왜 주는 거에요?" 라고 했다

별 거 아닌데 상처받아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내 친구는 오빠인데 난 왜 아저씨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왜 그랬냐 애송아

[빅 평타맨]

못생겨서.

[잡았다!요놈!]

거울:쉑갸 몰라서 묻냐?

[인간성]

애들이 좀 솔직하지

[엑스데스]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라쿤맨]

니 얼굴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시오

[눈 눈]

못생겨서..

[노말맨]

이미 답을 알고 있을 텐데?

[그ㅡ런건가ㅡ]

ㅋㅋ 늘것대여 ㅋㅋ 아재래염 ㅋㅋ

[루리웹-9133744784]

그 이유...알고있잖아

[뭐!왜!뭐!]

난 고3때 민증사진 찍는데 면접보러가냐고 대딩인줄 알드라....

[바리바리★바리즈]

이미 답은... 위 아 그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