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거 일본의 전체주의,식민 제국주의화는 필연적이였던 거냐?

[HONEUS3 호메]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개화기때 메이지 유신을 배경으로

지식인, 하위 사무라이 계층이 막부 때려부수고 천왕 복고운동 일으키고

그 이후로 점차 내/외부로 전체주의적, 식민 확장정책을 펼쳤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였음? 

아니면 그시기에도 일본 내에서의 찬반 논쟁이나 내분은 어느정도 있었던거임?

[시로명운]

제국주의가 유행이었음.

[HONEUS3 호메]

근대화가 제국주의를 필연적으로 동반하는건 아니잖아.

[시로명운]

당시 근대화한 모든나라 미국을 포함한 모든나라가 영국발 제국주의에 찌들었음.

[Katydid]

근대화에는 필연적으로 자본주의 발전이 따르고 자본가 세력의 대두가 따라옴 이런 자본가 세력의 좀 더 큰 이익을 위해서 시장확대의 일련으로 일어난게 식민지화와 제국주의임 사실상 필연적으로 같이 일어나는 관계지

[마르시올리]

자유주의(제국주의) vs 사회주의(유화정책) 내분은 있었지 물론 자유주의 승

[복돌특:부끄러운줄 모름]

군주제랑 독일의 제국식 정치판 베끼다보니 묘하게 흘러갔는데 그냥 군주도 아니고, 2차대전 전까지만 해도 천황은 신으로 취급했으니까
그걸 정치권이 이용해먹은거고, 2차대전 발발전에도 전쟁 반대하는 사람은 있었음

[컴퓨터앞지박령]

제국주의 시절 그 때는 그게 유행하기도 했고.
경제사적으로는 근대화를 하면서 막대한 경제적 자본과 자원이 필요했음(급속한 근대화를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필요함). 대표적인 게 값싼 식량.
자연히 근대화를 하려는 국가는 대회 팽창과 식민지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되지. 당연히 눈에 들어온 게 가장 가까이 있고 농사짓는 기후도 적당한 조선이었고.

일본 내에서도 정한론에 대한 논쟁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대부분은 '언제' 들어갈까가의 문제였지 침략을 하냐 안 하냐는 논쟁의 주안점이 아니었음.
극소수 '아니, 정복을 하지 말고 평화롭게 교역을 하자!' 라고 주장하는 논자들도 없진 않았다는데,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걸로 봐서는 그냥 지금의 현대 역사가들이 변명거리로 찾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