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용무도 있고 해서 사무실 들렀거든
개인적인 용무할 생각 반 / 에어컨 쐬고 놀 생각 반 이었지만 ㅋㅋ
들러서 에어컨 풀파워 선풍기 풀파워로 틀고 놀고 있는데
한 두시간 지나니까 차장님 오시더라
그리고 날 보더니 움찔하심
왜그런가 했더니 차장님 뒤에 와이프랑 애들있음 ㅋㅋㅋㅋ
자기 잔업할겸 반 / 가족들과 에어컨 쐬고 놀 생각 반
이었던거야 ㅋㅋ
그리고 또 한시간 정도 지나니까
평소에 단정하고 일 잘하는 이미지로 알고 있던 대리가 있는데
걔가 야구모 삐딱하게 쓰고 이어폰끼고 건들거리며 들어오다가 우리보고 굳음 ㅋㅋㅋㅋㅋ
아무도 없을 줄 알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서 한팀이네
셋이서 한팀이네
에어컨 쐬기 팀 결성!
혹시 넌 정상인 인줄 아는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