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카페에서 실습하는데
사장님이 애들 몸보신용으로 밀웜을 세통정도 사 오셨음
문제는 밀웜이 톱밥이랑같이있어서 애들주기에 좀불편해서 톱밥하고 밀웜을 분리하기로함
먼저사장님이 창문가에서 바람으로 톱밥을날리려고했는데 톱밥 안으로 다 들어오고 효율도 안좋아서 포기
그 다음으로는 내가 물에넣으면 톱밥은 물먹어서 가라앉고 밀웜은 뜨지않을까요?라고함
그래서 시험삼아서 한스푼정도넣고 젓가락으로돌리니까 밀웜떠오르고 톱밥대부분은가라앉음
오시발이거다해서 컵에다가 물받아놓고 밀원반통정도를 넣음
결과는 한번에 너무 많이 넣은 나머지 물먹은 톱밥하고 밀웜하고 뒤엉켜서 단체로 익사함
이렇게 남자 둘이서 밀웜 한통 반을 가지고 지랄을 하는동안
그 누구도 근처 다이소로 가서 채를사와서 채가지고 톱밥을 걸러낸다는 생각을 못함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