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자굴에서 살아남은 다니엘 이야기

[진리는 라면]

다니엘은 기원전 6세기경에 남유다왕국의 왕족으로 

바빌로니아의 침공으로 인해 포로로 끌려가 교육을 받아 왕의 조언자가 된 선지자로

영미권에서 자주보이는 이름이기도 하고 그만큼 인상깊은 기적을 많이 행했음

포로로 끌려간 왕족은 다니엘말고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있다

이들은 포로로 끌려간뒤 황실에서 자라기 시작하는데 당시 고기는 전부 이방신 제단위에 올린후 먹었기 때문에 다니엘과 친구들은 제단위에 올라가지 않는 음식만을 먹으려고 채식주의 선언을 한다,

당연 포로라고해도 귀중한 인적자원인 황족자제들이 영양실조 걸리는 꼴을 볼수있을리가 없었지만 완고한 거부끝에 고기를 먹지않았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병은 커녕 몸에 때깔만 피어나기 시작함 

어느 날 바빌로니아의 왕 느부갓네살은 꿈을꾸게 되는데 머리는 금이요 가슴과 팔은 은, 배.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철, 발은 진흙과 철이 섞인 거대한 금신상이 서있었음 

그런데 돌이 날라오더니 발을 쳐버리고 신상이 다 작살 나버림

그냥 건축설계 미스인것같지만 불안했던 왕은 지식인과 신관을 불러 해몽시켰으나 아무도 그러지 못했고 빡쳐서 왕이 다 죽이려고 함

요셉때도 그러듯 성경 클리셰대로 힘순찐 유대인 다니엘이 나타나 해몽을 해줌

대충 내용은 '나중에 신의 사자(예수 그리스도인듯)가 나타나 우상들 죄다 박살내고 제국들은 죄다 십망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될것 입니다' 가 내용

하지만 느부갓네살 왕은 그냥 설계미스인듯 ㅋㅋ 하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모양을 한 거대한 금신상을 세우고 그 앞에 사람들을 절을 시킴

하지만 그 중 세사람은 절을 하지않았는데 다니엘의 친구들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였다.

왕은 왕의 위엄이 달린 문제였으므로 분위기 싸해지고 불구덩이에 집어 쳐넣을것을 시행

이미 화속저항을 야훼께서 달아두셨고 불타지않는세사람을 보고 세사람을 꺼내오도록 명령함

느부갓네살은 또 꿈을 꾸는데,

거대한 나무가 하늘위로 서서히 닿고 있었으나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나무를 베어버리는 꿈이었음

다니엘에게 해몽을 맡겼고 '님이 교만해서 하느님이 벌 내린거임 왕께서는 7년동안 미친짐승마냥살다가 돌아오실거'

그리고 왕은 7년동안 짐승처럼 밖깥을 떠돌다가 제정신을 차린후 다시 돌아와선 하나님을 예찬하게 됨

유대인들이 느부갓네살한테 침공당한게 상당히 한이 서렸었는듯 싶다

다음왕이자 바벨론의 마지막왕 베르사살은 예루살렘 성전자제들로 잔치를 벌이다가 손이 나타나 벽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란 글자가 써진걸 보고 쫄게됨 

다니엘이 해석하길 '성전자제들로 신성모독했으니 나라 두동강나겠네요 ㅋㅋ '였고 이후 메데의 왕 다리우스에게 바빌로니아는 멸망당함

다니엘의 능력을 높이산 다리우스는 다니엘을 총애하였으나 주변 신하들의 시기로 다니엘을 함정에 빠트리려고함

일정기간동안 타 신에게 기도드리지 못하도록 하자는 건의안을 왕에게 말했고 여기에 낚인 왕은 허락을 함

당연 다니엘은 야훼에게 기도를 했고 다리우스는 아차 싶었으나 신하들의 강력한 주장으로 사자굴에 던져지게 됨

왕은 하루밤새 애간장을 태우다 하다가 바로 가서 사자굴의 다니엘을 확인하러감

당연 살아있었던 다니엘을 보고 감동하여 왕은 바로 다니엘을 구출하고 모함한 신하들을 사자굴에 던져넣어 떼껄룩들의 츄르행이 되버림

다니엘 서의 일부분은 요한계시록과 같은 예언에 대한 내용이 채워져있음 예수의 출연, 베르사살왕의 성전모독과 몰락,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 최후의 구원의 날에 대한 내용등

이것말고도 다니엘서는 내용이 더 있는데 이것은 고대 그리스어인 헬라어로 집필된 그리스 정교회에서 쓰는 성경에 수록된 내용이다 그래서 기독교에선 외경취급

수산나는 유대인 여인으로 같은 유대인인 요아킴과 부부관계였음 근데 부부가 사는집에 재판관과 노인한명이 출입하여 수산나의 아름다움에 음란한 마음을 품게됨

어디 야1동보고 배워왔는지 재판관과 노인 두명이 수산나가 홀로자고있는 틈을 타 침범하였으나 눈치챈 수산나에 의해 실패하였고 틀딱두명은 매우 화가 났는지 '저년이 딴남자랑 정원에서 떡치고 있었다구욧!' 라는 #역미투를 시전해버림

예수의 일화에서 나오듯 간음한 자는 돌에 맞아 죽었야했고 수산나는 그럴 위기에 처하여 울부짖었고 이 일은 다니엘의 귀까지 들어감

다니엘의 '하나님이 수산나는 죄가 없다는디?'라는 말에 유대인들은 재조사후 노인 두명의 말이 일치하지 않는것(떡친 자리가 각각 달랐음)을 알아내고 노인두명은 사형당함

나머지 내용은 다니엘이 우상들에게 바쳐진 제물을 훔친 그 신의 사제들의 발자국을 밤에 몰래 잿가루를 뿌려 알아낸것과 사자굴 스토리 재탕이 있다

이스라엘의 멸망후 이리저리로 치이게 유대인의 자기위안적인 내용이 상당히 많은듯 

[스타라이트]

저리 전능하면서 인질로는 왜 잡힌거야

[왜그런선택을]

신 입장에선 홍수나서 한번 리셋됐는데도
다시 인간들 다 자기 잊어버려서 암걸렸다가
끝까지 기억은 해낸 민족있길래 어드벤티지 쳐주는거지

[쥬니피스]

흠 유머처럼 꾸몄지만 왠지 특정종교 홍보글 같아

[진리는 라면]

아까 적은 요나글 마지막줄만 봐도 알듯이 나는 유대교나 기독교에 부정적인 입장이여

[환타포도맛]

유대인놈들 여기저기서 처맞으니 중2병소설쓴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