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교의 시대 당시 황제교 교황의 진속 친위대 '프레이토리스 템플러'가 STC 데이터를 발견한 이후
'이몰레이터'라 불리는 이 전차는 제국의 '전투 수녀회'를 위해 오랫동안 독점적으로 쓰이고 있다.
사실 이 병기가 제국의 특정한 집단을 위해서 쓰인다는게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모든게 당시 시대상황이랑
맞물려버려서 일어난 일이었다. 당시 국교회가 발굴한 STC 데이터를 기계교 측이 해당 데이터 내부에 담겨있는
기술의 암흑기 시대의 기술력을 연구할 수 있게 해달라 요청했고 이것을 자기 세력의 권력공고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했다.
이것은 제국 국교회 또한 마찬가지였으며 이 좋은 장비를 홀로 독점하고픈 이해관계가 맞물린 것이다.
당시는 '고지 벤다이어'의 폭정으로 교황 친위대의 군비증강에 한창 힘쓸때였기에.. 제국의 두 기관은 협상을 진행해
STC 데이터의 연구권을 기계교에 주되 이것을 해석해서 만든 병기는 제국 국교회의 사병집단이 독점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뭐 지금까지 이러고 있다.
그리고 7천년 동안 제국방위군은 아 이거 너무 갖고 싶다.. 갖고 싶다.. 우리좀 주면 안돼? 이러는 중이고.
'프레이토리스 템플러'의 유지를 이은 제국의 '전투수녀회'는 응 안줘~ 이러며 독점하고 있다.
'이몰레이터' 전차는 그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한쌍의 대형 화염방사기로 무장한다.
전투수녀회는 주로 이단과 악마를 상대로 싸우기에 놈들을 상대로 효과가 좋은 멜타와 화염류 무기를 선호하기 때문.
'저스티스 패턴'은 더 나아가 '트윈멜타 캐논'을 희귀한 경우로 '상티스 패턴'은 한쌍의 헤비볼터가 주포다.
대전차라기 보다는 보병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차이고 다수의 악마류와 대적할 때 전투수녀들은 이
'이몰레이터'를 등져 강력한 화염의 지원을 받으며 적과 대적하곤 한다.
뭔 특별한 stc를 쓴다고 포장해대도 현실은 그저 라이노에 화방 포탑만 단 것일 뿐...
수녀회가 전통 따지는게 웃기긴 하네 개혁이전에는 사이비 교황한테 붙어먹던 간신배 앞잡이들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이러면 마치 우리집이 친일파 시절부터 지킨 전통이라고 너네는 하면 안된다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