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만뒀는데 국토지리원쪽 일 받아서 전국 국가기본도 만들라고 강원도부터 제주까지 4년동안 돌아댕겼거든
그중에서 특정지역별 요리가 아니라 가정식 이나 백반을 기준으로는 경상도가 맛없기는 했음;
일하며 특히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면 백반집이나 김밥천국이라 백반에 많이 민감한데
경상도 쪽의 백반 장점은 생선구이가 거의 필수로 나옴. 생선구이 싫어하면 단점이 되려나?;
최고 단점은 향이 전반적으로 비린 반찬이 많음; 뭐 이건 전라도쪽도 목포같은곳은 비슷하긴 한게 바다근처 특징같기도 하고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이 맛이 깔끔한데 단조로움;
지금은 나도 자취짬밥과 요리짬밥이 생기며 느끼는게
요리에 설탕이나 식초 등의 레시피를 벗어나 추가해서 감칠맛을 올리는 방법들이 있는데
거의 소금으로 맛을 만드는 느낌?
요리쪽으로 넘어가면 당연히 지역마다 맛있는 음식들 있고 인정하는것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경상도 음식 맛없다 소리가 종종 나오는건
나처럼 백반이나 가정식 왔다갔다 먹어본 사람들이 더느낀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
그거 아마 msg안치고 한거라 그럴걸
그거 아마 msg안치고 한거라 그럴걸
MSG이제 무해하다고 나왔던거 같은데 팍팍 써주면 좋것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