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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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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말이 거칠긴하지만 프로로서 가져야하는 마인드
맞말. 스포츠든 음악이든 결국 봐주는 사람 듣는 사람 없으면 그냥 자기네끼리 공놀이하고 장기자랑하는거밖에 안됨
사실 생산적인 걸 누군가가 다 해주기 때문에 다른 일이라는게 성립하는거니까
꽃미남 선수 등등'과' 서장훈 ㅋㅋㅋㅋ
ㅇㅇ팬없으면 그깟 공놀이 그깟 컴퓨터게임임
저 말의 의도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자신의 지식만 늘어놓고 있음....... 발화자의 내재된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은 많은 독서와 사람과의 다양한 관계에서 길러지는데 으음.......
???: 팬? 그게 뭔가요?
핵심은 스타병 걸려서 부가 가치를 구매해 주는 실질적인 고객층인 팬들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훈계하는건데
어휴.. 답답하다. 그 얘기가 아니고 니들 잘나간다고 자만에 빠지지 말라는 얘기잖아. 니들 잘나간다 한들 볼펜 만드는 사람 무시하는거 아니라고. 왜 감독이 헛소리한다고 운운하냐? 얘가 말 속의 의미를 파악 못하고 자꾸 경제적인 원론을 따질려고 드네?
'내 마음은 호수요' 'ㅄ 마음은 어디 있고 그게 뭐 얼마나 크길래 호수가 들어가냐 ㅋㅋㅋ'
맞말
노노 느그아버지 뭐하시노? 아부지가 볼펜공장 사장이신데요? 거가서 일많~이 했심다.
말이 거칠긴하지만 프로로서 가져야하는 마인드
사실 생산적인 걸 누군가가 다 해주기 때문에 다른 일이라는게 성립하는거니까
꽃미남? 서장훈?
cntecat
꽃미남 선수 등등'과' 서장훈 ㅋㅋㅋㅋ
아하
ㅇㅇ팬없으면 그깟 공놀이 그깟 컴퓨터게임임
맞말. 스포츠든 음악이든 결국 봐주는 사람 듣는 사람 없으면 그냥 자기네끼리 공놀이하고 장기자랑하는거밖에 안됨
백아절현 고사에서 종자기 포지션이 중요한줄 모르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더라ㅋㅋㅋ
예술이란 독자가 있어야 성립된다고 하던데
야구 : 볼팬을 왜만들어요 라고 할듯
한화 : 볼펜이 있어야 사인해주지 임마!
삭제된 댓글입니다.
무한증식의 손님덱
??:그래서요? 깔깔깔깔
야구선수들 늬들말이야 늬들이 제일 문제야
???: 저는 전혀 좋되지 않습니다.
맞는말이지만 감독도 볼펜 한자루 안만들어 봤으면 대접받는건 선수들 하기 나름 이지.
'관중들이 시끄러웠다' '그래서 나보다 연봉 높아?' 등등 은 저런 기본부터 배워야혀
KBO 선수 : 싸인을 너무 많이 해주면 희소성이 없어져요 ㅎㅎ
???:하이고 그 팬들이 무슨 르네상스 귀족들만큼 스폰해줍니까?
르네상스 귀족같은 대기업을 움직이긴 하지ㅋㅋㅋ
근데 문제는 저 말을 레진 메갈 사태 때 웹툰 자까들이 했단 말이지...
팬 보기를 뭐같이 보는 어떤 야구선수 놈들이 생각나네
??? : 싸인을 너무 많이하면 희소성이 떨어진다
저때 대학농구 존나재밌었음 연대에 서장훈 우지원 이상민 김훈? 인가 있었고 고대에는 현주엽이 에이스던 시절이라 연고전 보는맛 개꿀잼
경제학원론만 봐도 저런 소리 안할텐데 ㅎ 경제학에서 말하는 생산이라는건 유형의 제품을 생산하는것만 뜻하지 않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활동이 생산임. 예를 들면 상품의 유통.중개. 그리고 금융같은.. 실제로 산업자본주의 이전의 자본주의가 바로 비생산 상업자본주의였음. 저것도 일종의 구시대적인 제조업마인드에 불과함. 어처구니 없는건 불과 100년전 유교가 지배하던 시절엔 오히려 뭔가를 생산하는 활동을 천시했다는거.
자본주의 이해 jot도 없는 개무식한 꼰대발언인데 대부분 웹반응들 보면 ㅇㅇㅇ 마즘 감독이 옳은 소리했네 ㅋㅋㅋ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코미디 ㅋㅋㅋㅋㅋㅋ 거꾸로보면 현대대중의 자본주의 이해도가 그저그런 수준에서 전혀 다를바가 없다는 걸 의미
KEFKI
저 말의 의도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자신의 지식만 늘어놓고 있음....... 발화자의 내재된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은 많은 독서와 사람과의 다양한 관계에서 길러지는데 으음.......
KEFKI
핵심은 스타병 걸려서 부가 가치를 구매해 주는 실질적인 고객층인 팬들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훈계하는건데
감독의 의도는 결국 그 부가가치를 팬들이 만들어내니까 잘하라는 이야기인데 앞에 뜬금없이 자기도 안만들어 봤을거 같은 볼펜 얘기를 하니까 어떻게 보면 웃길수 있지.
볼펜같은건 비유적 표현이고 팬들에게 잘해라 이런 이야기같은데 스승이 제자에게 훈계하는데 자본주의까지 이해하고 해야되나 ㅎ
KEFKI
'내 마음은 호수요' 'ㅄ 마음은 어디 있고 그게 뭐 얼마나 크길래 호수가 들어가냐 ㅋㅋㅋ'
니 지식이 맞는지도 아닌도 확인도 못하는 작은 지식밖에 없는 난 너에게 비추를 준다 너 잘났다 이xx야
그 말은 맞는 말임. 애초에 스포츠가 서비스활동이니까 팬들한테 잘해줘야 하는건 맞음. 근데 볼펜 안 만드니까 생산 아니라는 말은 헛소리라 이거.
제가 굳이 이 말을 하는건 앞으로 대한민국이 한단계 도약하려면 서비스산업이 발달해야하는데 저런 제조업마인드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취지에서 드린 말임. 영국 제조업이 몰락했는데 막강한 제조업 국가인 우리보다 잘사는거 보세요. 금융.법률.회계 이런 볼펜도 만들지 않지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산업으로 떼돈 벌고 있는거임
KEFKI
어휴.. 답답하다. 그 얘기가 아니고 니들 잘나간다고 자만에 빠지지 말라는 얘기잖아. 니들 잘나간다 한들 볼펜 만드는 사람 무시하는거 아니라고. 왜 감독이 헛소리한다고 운운하냐? 얘가 말 속의 의미를 파악 못하고 자꾸 경제적인 원론을 따질려고 드네?
이 사이트 자체가 바로 그 서비스산업의 결과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이니만큼, KEFKI님이 걱정하시는대로 원문 내용을 이해할 사람은 적다고 봅니다. 굳이 말씀하시는 건 사족같아요.
이게 그 인싸와 아싸의 대화방식 예시일까?
아니면 이제 뭘 막 배운 지식에 덕에 자신감 과잉 돼서 저 발언의 요지를 파악 못 하게 된 걸까.
어 요런거?
찐.
볼펜과 제조업에서 벗어나세요! 저 감독도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가장 단순한 부분을 비유한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 경제학원론이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니잖아. 부가가치의 창출이 생한이라는 것은 경제학에서의 전제일 뿐이야. 지금와서는 그 경제학 원론에서의 효용이니 하는것들이 비판받고있어. 막말로 전국민이 춤축고 노래만 해도, 그 경제학 원론에서는 생산활동이 있는 것으로 계산되겠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어떠한 상품의 생산도 부존재 해. 개인이 추구하는것을 효용이다, 가치다 하고 전제하면서 경제학 원론을 논하거든. 그 전체는 틀렸다는 것이고
맨윗 두분은 경제관련 지식이전에 고등학교 국어공부나 다시하고 오셔야 할꺼 같아요. 글의 맥락이나 의도를 읽고 유추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모자란것 같네요
ㅇㅇ 저런 사람들 보면 진심 수능 어떻게 쳤나 궁금함.. 아.. 치긴 그냥 쳤나? 한 9등급?
공놀이에 감독이 있다구요? ㅋㅋㅋㅋ
???: 팬? 그게 뭔가요?
구역질나는 발언 , 선수
임요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죠. 팬들이 없으면 그냥 게임 잘하는 애들끼리 노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취지의 이야기였는데. 진짜 팬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팬이 소중한걸 알아야 함. 물론 팬이랍시고 선을 넘는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원래 세상 대부분의 일이 양 당사자가 다 잘해야하죠..
지들끼리 열심히 공놀이하고 게임하고 만화그리고 아무리 해봐 그걸 재미있게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1위 말고 무슨 의미가 있지?
??? : 야이 그래서 만화 안볼거야?
위에 쉰소리 하는 양반들은 왜 저러는 걸까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손가락이 못생겼다고 할 인간들
팩트긴 하지. 스포츠는 놀이용이지, 이세상 발전하는데 무쓸모거든. 팬들이 돈을 바침으로서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거지. 근데 이런 진실을 이해하는 애들이 얼마나 있을까. 반드시 가져야 되는 생각인데 말이지.
세상이 발전하고 의식주가 풍부해지면서, 정신적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들이 큰 가치를 지니게 되는 건데, 굳이 저런 식으로 생산성 없는 거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 듯
자만에 빠지지 말라는걸 중의적으로 표현한거야.. 경제논리를 따지지마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울나라 농구판 보면 이해될듯... 저당시와 비교해보면 전부 하향됨.. 모든게... 이유는 팬이 없엉...
웹툰작가 노예들: ㅎㅎ 웹툰시장은 독자들이 발전시킨게 아녜요... 다 작가님들이 한건데
기본적인 의도가 팬들을 위하라는건 당연히 깔려있는 내용인데 뭐가 됐던 간에 달을 가리키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음. 앞뒤 짜르고 보니까 표현을 일부러 세게 했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팬을 위해야 한다는 당연한 논제를 두고 저런 표현 방식보다는 좀더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식도 있지 않나 함.
일단 아직은 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부족했던 90년대 초라는 시대 배경도 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짧고 굵게 주장을 전달한다는 면에선 크게 무리한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때로는 따끔한 한마디가 필요한 때도 있는 법이잖아요~
그건 그래요 앞뒤 상황보면 따끔하게 한마디 한 상황이라고 추측은 되네요.
최희암 감독은 pen 과 fan 이라는 단어의 라임을 적절히 사용하신 건가 보다! 역시...
전자랜드팬인데 경기 이긴날 락커룸 갈때 감독님하면서 박수치면 손잡아주면서 응원 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던 모습 잊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