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는 3년전 가족끼리 대만 여행갔을때였음.
그때당시에도 이미 나를 개취급하듯이 했던 발언때문에 지금까지 쭉 난 얘랑 말조차 안섞음.
요약하자면 부모님이 유럽여행 가시는바람에 동생은 지 방에 있고 난 배고파서 집안 청소하고
밥먹을려고 메밀국수 해먹을려고 재료 다 사와서 뒷정리하고 먹는데
동생년 방구석에 있다가 나와서 주방에 가더니 고작 파 껍질 작은거 하나 집더니
나한테 "아니 먹을려면 좀 제대로 정리하고 먹지 이게뭐야 개도 아니고' *참고로 난 먹을때 요리다하고 뒷정리 하고 했는데 그 문제의 파껍질은 대략 2CM작은 파조각
정말 이얘기 듣고 열받아서 먹던 메밀국수 걔를 향해 집어 던짐. 그 후 지금까지 가족끼리 외식나가면 내앞에 동생년이 말걸어도 난 부모님 통해서 얘기함.
아무튼 대만가서도 난 일절 얘기도 안하고 있었고 이제 한국돌아갈때 기념품이 좀 꽤 많아서 공항 리어카에 가방 싣고 들어가는데
뭐 얘가 공항 면세점에서 뭘 사고 나한테 오더니 툭하고 리어카 위에 던지고 가더라 옆에 있던 아빠가 제대로 놔라 그게뭐니했더니
'아 오빠 짐꾼인데 센스없게ㅉ" 이러더라
정말 빡쳐서 툭 던진 그 면세점 기념품도 내가 리어카 끌고다가 떨어지면 알게뭐야하고 왔음. 내용은 무슨 과자류인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한국와서 없어졌다고 지랄지랄하던거 결국 이년 부주의로 사건종결.
난 가족끼리여도 최소한 해도될말 안해도될말이있는데
얘는 나한테 안해도될말9, 해도될말1 배율은 이정도로함. 심지어 학창시절에 투닥거릴때도 있었는데 얘는 지 방 문닫고 들어가서 지 친구한테
"XXX(내본명) 완전 씹새끼임 아주"<-방문닫아도 귀대면 다들림
이랬던 적도 있었음.
폭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저정도면 어릴때 줘팼어야 하지 않았을까싶음
우리누나랑 비슷하내 단지나는 누나돈을 뜯어먹지 그렇게까지 사이가나쁜편은 아닌건가
난 진심 얘 하는 행동 도를 넘으면 난 동생이고 나발이고 얼굴 그냥 찍어내렸음. 부모님 보는 앞이여도. 아니 그냥 경찰서가서 고소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난 실행에 옮겼을듯
폭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저정도면 어릴때 줘팼어야 하지 않았을까싶음
우리엄마도 날보며 오냐오냐 키운게 잘못이라더라. 최근엔 엄마랑 드라마 보다가 언성이 높아지더니 '지랄하네'한적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