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근 가장 기억나는 꿈들이 대부분 누군가한테 쫒기는 꿈이었어...

[Lumine]

 작년 말에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쫒기는 꿈...

 그리고 한 1주전에는 내 형이랑 이런저런 일로 싸우다가 쫒기는 꿈...

 작년 말꺼는 악몽꾸고 일어났을때처럼 일어나자마자 뭔가 서늘한 느낌 들더라.

 그런데 1주전꺼는 그냥 별 느낌 안들었어... 피곤해서 그냥 다시 잤거든... 그리고 형이 현실에서도 뭣같이 굴때가 많이 있어서 꿈에서 그래봐야 별 생각 안들더라.

[투명유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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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e]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꿈에서는 진짜 이런 느낌이어서 졸라 쫄렸는데 말이야.

[김고은]

키크는 꿈아닌가?

[난해로운새다]

불안해서 그럴 수도 있다

[Lumine]

요즘들어 굉장히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황이라 생각했는데...
불안한 구석이 있었는지 돌이켜봐야하나...

[난해로운새다]

자기 전에 불안하거나 이전 굉장히 불안했던 기억들이 플래시 백 되는 걸 수도 있고

[Lumine]

생각해보니 1주전에는 내 형과 생긴 돈문제 때문에 이런저런 불만스러운 생각하다 잠들었었는데 말이야...
꿈 내용도 돈문제로 싸우다가 쫒기던거였어;;

[난해로운새다]

사람은 생각보다 별 거 아닌 걸로 되게 큰 스트레스를 받고 되게 힘들어하기도 함, 잘생각해보면 너한탠 별 거 아니었어도 멘탈엔 큰 데미지가 들어와있을 가능성도 높다.
스트레스로 인한 뇌의 이상은 거진 평생 가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