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기를 쭉쭉 올렸어야 하는데 연휴도 있고 지방에 다녀오기도해서 많이 늦어졌습니다.
나머지 이어서 계속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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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여행 5일차 비와호에서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엄청 넓습니다. 바다인줄...
아침은 어제 사놓은 메론빵으로 간단하게 해결
관리인 아저씨의 집이보이네요.
물은 깨끗하네요.
텐트를 접고 떠날 채비를 해봅니다.
km체크
비와호를 떠나 도진보로 향해봅니다.
도진보 가는길에 경치가 좋아 잠깐 휴식
하코지마? 특이한 지형의 섬이 있네요.
바위섬인데 올라갈 수 있게 계단을 만들어 놨습니다.
올라오니 꽤 높네요.
꼭대기에 작은 신사가 있습니다.
다시 출발해서 어느정도 달리다가 미치노에키에 들렸습니다.
카가 에치젠 관광가이드
건물안에 말로만 듣던 자위관모집 포스터가 있네요ㅎㅎ
더위를 뚫고 도진보에 도착했습니다.
천연기념물?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가봅니다
관광객이 많습니다.
카페와 상점들이 쭉 있고 유람선 표사는곳도 있네요.
배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는 코스도 있나봅니다.
사람많은 끝쪽으로 가보니...
꽤나 높네요.
떨어지면 바로 죽을 것 같은 느낌의 높이...
이것저것 파는 상점들이 몰려있네요.
안내지도
타워가 있어서 잠깐 들어가 봤습니다만.. 사람들이 그리 많이 이용하진 않나봅니다.
더워서 널부러져있는 냥이...
다 둘러보고 다시 출발해 봅니다. 이제 가나자와시의 겐로쿠엔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이온몰이 있어서 들려봤습니다.
게임발매정보가...
몰 옆에있는 8번라멘에 들어가봅니다.
가장 기본적인? 라멘으로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가다가 엄청 큰 불상을 보고 뭐지? 하며 가봅니다.
대관음상이라는...그냥 구경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있네요...500엔
뭐 그냥가기 뭐해서 돈내고 입장해 봤습니다.
엄청 큰 불상! 이것 저것 많이 있는데 불자도 아니고...
안쪽에도 볼거리가 많았지만 촬영금지라 쭉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익숙한듯한 수행중 승려의 복장.
홍법대사?
다시 겐로쿠엔으로 출발합니다.
도착했습니다~ 겐로쿠엔!
도진보도 그렇고 겐로쿠엔도 루리웹분들께서 추천해서 와봤는데 좋네요.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5시 16분에 도착했는데 관람시간은 6시까지네요.ㅠㅠ
하지만 내일 다시와서 볼 수는 없기에 310엔을 내고 6시까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표를받고
들어가자마자 반기는건 역시 까마귀가....
꽤 높은곳에 위치해 있기에 시내가 잘 보입니다.
해가 넘어가려합니다.
기모노입고 다니는 사람도 꽤 많더군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더우니까 자판기에서 메론소다! 140엔이였던가...
6시전에 안내방송 나오기 전까지 부지런히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이제 잘곳을 정해야 하는데 캠핑장 찾아가기엔 너무 늦었고 시내에서 잠자리를 찾아봤습니다.
다행이도 평일이라 근처에 게스트하우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게스트하우스의 1층 거실입니다.
하루 묵는데 3000엔. 급하게 찾았는데 뭐 이정도면 그러려니 해야죠.
안쪽에는 욕실과 작은 부엌 그리고 오른쪽엔 화장실이 있네요.
다다미방이지만 2층침대 가 이렇게 있습니다. 요 방에서 저랑 다른 일본인 젊은친구 한명이 잤는데
그 일본이 친구와는 인사정도만 했습니다.
우선 따뜻한물로 목욕재개하고 저녁 먹으러 나갈 준비를 해봅니다.
왼쪽의 불켜진 건물이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낯선 거리를 걸어봅니다.
길가의 작은 스시집에 들어가봤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작은집에서 로컬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일단 한잔하구요.
니기리스시 10피스. 전반적으로 따뜻하더군요.
여유롭게 먹어봅니다.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 돌아가는길에 있는 수제 맥주집에 들려봤습니다.
수제맥주와 피자를 주로 판매하더군요.
흑맥주한잔을 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옆받 네덜란드 처자와 잘 못하는 영어로 이것저것 얘기하다 세탁물 돌리고
푹신한 잠자리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오랜만에 땅바닥이 아닌곳이라 푹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음편으로 찾아올게요~
모험을 마치고 여관에서 세이브 하는 느낌 같습니다 멋있네요
여행중 매일 그런 느낌이긴 했습니다.ㅎㅎ 잘곳 찾아 다니고 텐트치고 일어나고요.
크으! 보기만 해도 좋네요 저도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ㅠㅠ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ㅎㅎ 물론 준비와 실행을 위해선 조금의 노력이 필요하긴 합니다
좋네요... 라이딩과 저녁에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