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라쪽이나 그런쪽만 구경다니다가 다른쪽에 글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이런걸 인테리어 게시판에 써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만..
문제시 수정이나 삭제하겠습니다.....
올해 여름 참 더웠죠..
작년 33도날씨에 흰티 속옷 추리닝바지에
후드티 4겹입고 미친듯이 걸어다니며 땀뺴고 체중줄이겠다고
이런저런미친짓을해서 그런지 더위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올해 5월 32도쯤됬던 날에 이야 이래야 봄답지 이러면서 다녔는데(주변사람,어머님은 얘가 미쳤나봐 라곤 했지만...)
...
올해는 여름 덥다는 말 입에서 뱉지도 않겠다 싶었으나...
8월달 날씨가 무슨 39도 근처를 왔다갔다 하니 멘탈이 우와 씨..
아 이말하려던게 아닌데..
아 맞나...
어쨋든..(사람이 미칠뻔할것같은)더위로 인해 모기가 없어서 좋았는데
요즘따라 선선해 지드니..
이틀쯤 전에 창문 다닫고 문 닫고 모기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서 잠들었는데 모기에 7방이 물려서 꺴습니다
아니 모기가 어디서 들어온거야?? 하고 보니..
창문 틈으로 기어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열받은 나머지 느그들은 나를 화나게 해부렸고...
화난 나는 미x놈인걸 알려주마 하고...
다x소에서 방풍지, 물구멍 방충망을 사와서..
오늘 붙이려고
창문을 뜯으려고 하는데 창문 틀 접합부분에 접합선 수정할떄 뽈록 튀어나오는 것 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열받음이 곱하기가 되버려서..
사포를 꺼내버렸습니다....
서론이 완전 짱길었네요...
요약하면..
열받은 뚱땡이가 열받게 한 잡것들을 갈아버리겠다고 사포질 했단거네요...
서론 참 드럽게 길게 썼네 진짜....
휴대폰 오래된 기종인 G3로 찍은 사진이라 보시기에 안좋아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문제인 부분입니다.... 창문 뜯으려고 잡은부분이였는데 날카롭기도 하고 거슬리더군요..
(으 먼지 극혐..)
220방 스틱사포로 물뭍히고 밀어버렸습니다... 만..
잘떄 깔아논 매트,방바닥에 가루 다떨어지고 물청소도 할까 싶어서 화장실로 들고가서 밀어버렸습니다..
(으.. 편-안..)
밑에 부분도 지저분하고 날카로운 부분이 많이있길레
사포로 밀어버렸습니다
(잘 말라주기를......)
(뭔가 사포질을 했는데 세신사가 된기분????)
이렇게 했는데..
(220방 사포로 튀어나온부분 갈갈>600방으로 기스좀 덜보이게>1000방>스폰지800방 순으로 사포질해서 기스가 되도록 안보이도록 했어요)
제 방 창문이 4개라서... 하하.....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 두개 마저 뜯어다가 사포질하게 생겼습니다....
뭐... 맨날 먼지낀 창문 볼떄마다 먼지 물청소 하고싶단 생각이 들긴 했어서 물청소도 해버려서 좋다는 생각은 들지만..
창문 2개 총 8곳 +@ 밀어버리는데 걸린 시간이 2시간 가량..
창문 한개당 한시간씩은 밀어서 평평하게 만들고 날카로운부분은 다 뭉툭해지거나 다칠일은 없어보이게 됬다고 생각은 들겐 됬습니다만....
벽에 달린 창문이고... 1미터 이상 높이에 있는 창문인데 굳이.. 란 생각이....
다시 뺴고 낄 때 손 다칠일 없어지고 좋은거지 하고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이게 다 모기 때문인것같습니다...ㅠ
모기 너무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