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살고 있는 애아빠입니다.
이번에 살고 있던 멘션 계약이 끝나서 새로운 집을 찾아 보던 중인데
와이프가 꼭 이사를 가고 싶다는 멘션이 있어서 보고 왔어요...
문제는 다 괜찮은데.....방과 거실 천장이 벽지가 아닌 페인트 입니다.
요즘이야 벽이나 천장에 벽지를 쓰지 않고 페인트를 쓰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페인트가 딱 아래와 같아요
천장 사진을 찍어오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같은 모양과 페인트 사진을 가져왔습니다만,
딱 저런 울퉁불퉁한 모양에 광택나는 흰색 페인트를 사용했더라구요.
광택스 페인트....
이미 노랗게 변색된 곳도 보이던데 아마 곰팡이가 피었던 자리 같기도 하고....
몇군데는 금이가고 페인트가 떨어져있는데....
와이프는 뭐 어떻냐며 심사 계약서를 써버렸네요....
관리회사에 문의 해봤지만....본인 돈으로 벽지로 바꾸시던 하셔도 되는데 계약만료 시 원상복구 원칙이라네요....
이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인데....괜찮을까요?
최근에 집안을 페인트로 칠하는 집들이 꽤 늘고 있는데요, 친환경 페인트 류 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타국에서 벽지까지 바르기엔 조금 아까울것 같기도 하구요. 미국에서도 대부분 집에 페인트 바르더라구요.
한국에선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는디, 스터코 라고 하던건데..그냥 스프레이 페인트 칠해서 관리 했었죠. 저거 원래 단순히 다시 칠하기 보단 긁어내고 텍스쳐 줘서 다시 칠하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