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게 된 취업으로 유럽 여행도, 후쿠오카 여행도 날아가 한동안 여행기 눈팅을 하며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게 되면서 예전의 사진들을 다시 만지고 있는데,
대학교 시절 흑백사진 동아리를 하던 기억이 떠올라 인스타그램에는 흑백사진으로만 올리는 중이었죠.
그때 멋 모르고 썼던 카메라가 핫셀블라드의 503CX였는데, 그 정방형의 프레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뒤로 DSLR을 사게 되고, 컬러 위주의 사진을 찍다가 다시 흑백으로 보정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정방형으로 사진을 자르게 되네요.
비록 루리웹에 여행기까지 올렸던 사진들이지만, 하나하나 다시 보정하고, 브라케팅이 습관인지라 대부분 다른 촬영값으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부족한 사진들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영교, 하회마을, 찜닭골목 있는 고장에는 안 오셨나보네요 ㅎ
흑백 사진이 추억을 보여주듯이 참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