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다녀와서 적어본 후기입니다.
사실 이 지하벙커는 오래전부터 개방된다 개방된다 하는데 미뤄지다 미뤄지다 해서 어제야 나서야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지오스톰을 보고 노느라고 어제 개관식을 가졌는줄은 몰랐습니다. 뉴스에서는 신설동역 유령역과 창희궁인가? 그쪽에도 지하벙커는 개방을 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예약제로 받는 중입니다. 여기는 그래도 재정비하고 리모델링하고 하느라고 어느정도 안전은 확보가 되어 개방은 된거같습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내려서 가까워서 매우 편했습니다. 사실원래는 주말에 가려고 하였는데 붐빌거라는 생각에 들어 그냥 언론보도 나오고 난뒤 일찌감찌 갔다왔습니다.
여기는 버스정류장에 붙은 문인데 아마도 안전상의 이유로 정비하고 열건지 아니면 봉인을 할건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여기가 출입구입니다. 인부아저씨들이 앉아있는거 보면 여기도 도로공사중인거같습니다.
여기가 통로입니다.
개관식을 한건 어제입니다. 내려가는 길인데 좁다고 해야하나요?
벙커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예술의 공간으로 전시회장으로 사용하느니 뭐니 본거같은데 전시회공간으로 사용하는거같습니다.
벽에는 사진이있습니다.
건빵포대랑 생수 침대는 왜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전시한거같은듯
사방면에 챔벌린인가? 그게 있는데 사진은 대통령을 보여주는거같습니다.
바닥은 안건든거같습니다.
내무반을 보여준것처럼 하얀옷을 입고 거수경례를 하는군요. K2소총이 보이구요.
사진속의 옷입니다.
금고는 머지?
관물대안을 봤는데 글록17이있습니다. 플래시까지 달았네요. 아마도 토이스타제 글록17인가요?
그리고 군화가있군요,
군대였었다면 무쟈게 개까이겠죠?
K2소총은 토이스타제로 보입니다. 아카제와는 다른데.....
아까 관물대 쪽을 돌아보니 또 있네요.
탈의실인가요? 사진속의 사진속은 거기같습니다.
여기는 역갤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여의도공원쪽 사진이네요. 정자도있고. 예전에 여자친구있었을때 저기 많이 데이트했는데.
텔레비젼을 전시한데 미디어아트인가요?
여기도 전시실인가? 해서 봤는데 그냥 문닫은거 보면 직원들이 따로 관리하나보군요. 의미없습니다.
안내표지판인데 참고로 여기에 서술되듯이 화장실은 없습니다.
역갤의 뭐시기 저시기
화면속에 나온건 여의도지하벙커의 주변의 영상인데 반디캠입니다.
이거도 역사이니 설명은 필요없겠지요.
쇼파인데 VIP들이 앉는 소파인거같습니다. 생각외로 지하벙커는 소박한 인상이 들었습니다.
지하벙커의 초기 발견당시 사진입니다.
키박스와 콘크리트인데 여긴 화장실공간입니다.
열쇠 키박스
발견했을때 당시의 신문기사, 아까 쇼파는 위에 사진과 동일한거같습니다. 노무현정권 이전까지만 해도 전혀 몰랐을듯합니다. 국방부도 치안담당하는 경찰도 다 자기권한은 없다고 하였는데 청와대가 권한이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건 지하에도 터지라고 하는 단말기랑 CCTV설치가 되었네요.
개방하기전 공사당시때의 모습의 인터뷰영상인데 대충둘러봤습니다.
이곳이 버스정류장으로 통하는 벙커문입니다. 버스타고 내릴때 여기로 많이 봤습니다.
여기 방문했을때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이곳 주변에는 회사건물들이 많은지라 점심에 짬을내서 방문을 하는 듯합니다. 제가 나갈때즘 해서 여자셋이서 커피들고 왔는데 관리하시는 여자분께서 "여기 식음료는 들고 못들어와요" 라고 제제를 하였습니다. 여기에 올때는 식음료는 들고오지못합니다. 그리고 여기 나가고 지오스톰을 4DX로 봤는데 뒤에 좋은자리로 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차지하였습니다. 알고보니 단체관람 ㅡㅡ;;;;; 지오스톰을 봤는데 4DX가 2D로 보는거 보단 나았습니다. 영화 다보고 IFC몰에서 대충 놀고 스타벅스서 커피마시면서 깔짝대고 IFC몰에서 어슬렁대고 뭐 하다보니까 시간이 다 갔습니다. 다시 지나는데 문을 닫았습니다.
아마도 초저녁 전까지는 개방을 하는거같습니다. 여의도환승센터주변인지라 교통도 편하고 IFC몰에 지하철5.9호선도 있고 뭐 하고 하다보니 유동인구도 많고 한강유원지도 있고 등등 심심하진않을거같습니다. 주말은 잘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지하벙커에 다녀온 후기를 마칩니다.
한 번 가보고싶었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