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사진 몇 장 올렸다가 삭제하고 아예 작년에 갔던 태종대 후기 올립니다.
어딘가에 올릴려고 갔던게 아니라서 정보량이 많지 않습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은 선착장입니다.
태종대 유원지 정문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타보실 분들은 타보시길...저는 타지 않았습니다.
원래 다누비 열차란게 있는데 저는 초행이라 매표소를 못보고 지나가버렸습니다.
덕분에 유원지 입구에서 태종대까지 20km(?)정도 걸어가야했습니다.
혹시라도 태종대에 방문하시면 꼭 열차 타시길 권장드립니다.
(태종대 전망대 승차장에서 사람들이 내리는 걸 보고 한동안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여하튼 전망대 승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조금 걸어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탁 트인 곳이 나온답니다. 참고로 여기 가실 때에는 오후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후 4-5시쯤에 갔습니다.)
길이 좁기 때문에 사람이 붐비면 위험할 것 같고 풍경 감상하는데는 조용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첫 글인데 잘 쓴건지 모르겠네요.사소한 것이라도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대를 딱 잘 알고 계시는군요ㅎㅎ 저때 노을지면 경치가 볼만하죠 지금은 넘나 춥고...날 좀 더 풀리면 가야겠어요
저는 살면서 태종대를 2번 가봤는데 두번다 선임들과 가서... 제대로 바싹 얼어서 이렇게 좋은곳인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군생활 한 곳이라 전역 이후엔 안가는 곳
뜀박질 하던곳이라 관광으론 안가고 싶은곳...
125연대나 해양대 분이셨나보네요.... 뜀박질 하던곳이라 관광으론 안가고 싶은곳(2)
돌위에서 회파는 아짐매들한테 낚이면 호구되는곳
그러고보니 전망대쪽이 작년 8월에 갔을땐 수리중이었는데 아직도 수리중일까요??
제가 갔을 때도 수리 중이었습니다^^.
이미 수리는 완료되었어요.
입구 순환 기차 들어서기전 까지 밤에 불륜이 끊이지 않던곳....
더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한번만 가볼만 한 곳
다누비 열차는 매표소 지나쳐도 전망대에서 표사서 돌아 나올수 있습니다. 보통 휴일에는 이용객이 많아서 이렇게 구매하죠. 전날이나 당일 비나 눈이올경우와 바람이 심하게 불경우에는 안전문제로 다누비 운행안하구요.
태종대는 우리나라 남쪽에서도 보기힘든 식물들이 자생하는 자연보호구역입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지 않아도 가뿐하게 30분정도면 일주해볼수 있구요. 저쪽 자갈마당의 횟감들은 제주도 엄매들이 파는 것으로 가격이 좀 비싼게 흠입니다. 싱싱은 합니다. 기왕 가보실려면 새벽에 가보세요. 아침해와 함께 뜨는 남해의 파도소리와 공기가 진짜 사람 재생시킵니다. 요새는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낮에는 비추합니다.
참고로 태종대 걸어서 구경하려면 빠른걸음을 걸어도 1시간은 걸립니다. 등대쪽으로 안내려간다는 가정하에...
20킬로 까진 아니고 한 3킬로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