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으로 오른쪽 가보네요..
감사합니다.
동영상도 찍으려고 액션캠 주문해 놨으니 다음엔 동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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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병목안 캠핑장에 이어서 아라뱃길 두리 생태공원 캠핑장에 캠핑을 갔습니다.
거리는 총 28.64Km.
새로 구입한 핸드 캐리어형 트레일러입니다.
바퀴빼서 접어서 보관 가능하고 가벼워서 좋더군요.
다른 트레일러는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원룸에 사는 형편에 사기가 좀 그렇더군요.
물론 바닥에 깔리는 방식에 비해서 좀 불안합니다.
지도의 22번 위치
안양천과 한강 합수점 쉼터.
지도의 25번
자전거 국토 종주 아라 한강 갑문 인증센터
두리 생태공원 캠핑장에 도착...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역시 자전거 전용 도로로 달리니 시간이 덜드는군요.
병목안 캠핑장 갈때는 20km정도 였는데 2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도착 직후 사진 몇장...
가방에서 장비 꺼내서 한컷.
텐트 설치
장작 쪼개기
일반 우드 스토브나 장작대 라면 그대로 써도 상관 없는데 전 미니 우드 스토브라 열심히 조각내기.
일단 끝내고 점심 식사.
팔도 도시락 봉지 라면 + 그릴햄버그 치즈 2종류, 계란 후라이. + 맥주.
밥먹고 사진 몇방.
장작이 모자른거 같아서 추가로 쪼개기.
저녁을 위해 파스타 면을 삶는 중.
가스 버너가 있지만 일부러 우드 스토브로...
면을 삶으면서 마져 장작 쪼개기.
저녁 재료.
일단 알리올리오를 만듭니다.
올리브 오일에 담아온 마늘을 볶다가.
고추와 가늘게 썬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색이 나면 삶아놓은 파스타 면을 넣고 잠시 볶아주다가 소금 후추로 간하면 완성.
마트에서 할인하는걸 사온 미국산 부체살 스테이크 200g.
일단 석쇠에서 숯불로 구워줍니다.
각 면을 구운 색이 날 정도로 구워줍니다.
적당히 숯불 향이 배이면 주물 접시로...
구워지는 동안에 돼지 목살 + 대파 꼬치구이...
마찬가지로 색이 나면 철판에 올려서 속까지 익힙니다.
다른 맥주와 함께.
사진의 샐러드는 음식 양이 많아서 다음날 아침 식사용으로...
푸짐합니다...
다 먹고 나서 맥주를 마시면서 불멍...
텐트가 보이게.
뒷 야경도 보이게 한컷.
잠자는데 이슬이 장난 아니게 맺히더군요.
중간에 몇번 깨고 이래저래 해봤는데도 효과 무...
아침에 일어나니 이모양...
적당히 정리하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아침은 베이컨 에그와 치즈 틈새라면과 샐러드.
다 먹고나니 해 뜨면서 따뜻해 지더군요.
2시간 정도 시간 때우면서 장비가 마르길 기다려서 정리하고 출발.
돌아오는 길에 다시 갑문 인증센터.
돌아오면서 트레일러 고정 장치를 제대로 안잠궜는지 중간에 턱있는데서 트레일러가 빠져 버렸습니다.
덤으로 고정 장치가 약간 벌어져서 응급조치하고 집에까지 겨우 왔습니다.
정신 없어서 사진을 남기진 못햇네요.
올때도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돌아오는 길이 오르막인데다 주행거리가 있다보니 집을 2Km정도 앞두고는 정말 힘들더군요.
다음엔 또 어디로 갈까 찾아봐야 겠네요.
그런데 서울 근교 캠핑장들 너무 비싸더군요.
1박에 3~5만원인데가 대부분이라.
설치된 텐트만 이용 가능한 캠핑장이 대부분이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솔로 자캠족이 이용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없더라는...
역시 캠핑은 솔캠에 술먹방아입니까? 음식취향도 저랑 비슷하셔서 추천!
플라이랑 이너가 닿으면 결로가 더 쉽게 생겨유. 플라이 텐션을 더 주기위해 별도 웨빙 스트랩 쓰시는 걸 추천
그래서 벌서 몇년전에 오토캠핑쪽으로 선구적이였던 분이 우리나라 캠핑장에 대해서 쓴소리 적어놓은게 있더라구요. 그 가격이면 편하게 팬션가서 놀지 뭐하러 힘든 텐트에 자면서 몇만원씩 지불하냐고 말이죠...
아..회사/집 그리고 쉬는날은 무조건 히키코모리가 되는데도.. 유루캠보니 캠핑에 관심이 가더군요..저도 나가서 혼자 캠프해보고 싶어지고; 역시 덕후는 애니로 잘 혹하게 되는듯 (...)
역시 캠핑은 솔캠에 술먹방아입니까? 음식취향도 저랑 비슷하셔서 추천!
오우야 재미있어보입니다!
면, 혼방 소재면 그나마 좀 덜하지만 폴리 소재의 텐트면 결로는 어쩔 수가 없지요... 아주 알차게 즐기시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플라이랑 이너가 닿으면 결로가 더 쉽게 생겨유. 플라이 텐션을 더 주기위해 별도 웨빙 스트랩 쓰시는 걸 추천
캠핑 재밌어보이네요
집앞에 이런데가 있었네요..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재밌어 보이고 멋있어 보입니다.
한강 캠핑장은 그냥 무료인가요
비수기땐 자기 텐트 치는 자리는 10,000~15,000원 정도입니다. 오토 캠핑 자리는 2만원 정도까지 하는 경우도 있구요.
시리즈물로 영상찍어서 유튜브 업로드 하시면 구독수좀 올리시겠는데 스타탄생 예감 !
솔캠 재밌겠네요 근데 면으로 3연타.. ㄷㄷ
저도 자전거 캠핑 준비중입니다..트레일러에서 고민중인데요..코너틀때 간섭심하나요??? 트레일러 제품명도 좀 알려주셔요~
G마켓에서 '자전거 트레일러'로 검색해 보시면 여러가지 나옵니다. 제가 산 모델은 범용성은 좋은데 아주 조금 안정성이 떨어지고 적제 무게가 14KG정도입니다. 대부분의 트레일러는 급격한 커브에서는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커브 돌때는 단독으로 돌때보다 좀 더 크게 돌면되구요. 그렇게 까지 간섭이 심하진 않습니다. 일단 국내 판매명은 '디빅 캠퍼 트레일러' 입니다.
패니어는 어떤가요? 큰 자전거 여행가방같은데 잘 갖춰서 달면 멋도 있고 자전거 주행하기도 편합니다.
자전거 패니어 팩엔페달꺼 보고있긴한데요 요게 모양도 좋고 설치해제하기도 편한데 10킬로 까지더라구요 가격도 비싸구요 라지사이즈 가방두개해서 총30마넌... 그리고 패니어가 트레일러보단 무게감이 좀더 느껴지진않나요~?
무게감이라 하긴 뭐한데 아무래도 자전거에 달려있으니 끌고 간다기 보다 같이 묵진하긴하죠 아님 산타자바이크에 어린이 트레일러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런저런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이 랙과 패니어를 하는 이유가 이게 튼튼하고 안전 합니다 트레일러는 파손 문제가 가장 큽니다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bikely 바이클리 (여행전문 샵) 글 한번 보시면 도움 되는 정보들 많이 있습니다
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_ _ )
집에서 멀지 않은데 가보고 싶네요. 트레일러가 망가졌지...안될거야 아마 ㅠㅠ
오.. 고기 맛있겠다
낭만이 있으시네요
저 이슬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항상 텐트안에 맺히는 이슬때문에 짜증;;ㅋ
겨울은 환기를 잘 해주면 어느 정도 된다고 합니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그냥 이슬이였습니다. 텐트 밖에 나오니 이슬이 맺혀서 땅이고 나무고 전부 축축하더군요. 이건 뭐 방법이 없었다는...
와...뭔가 재밋어 보이는데요...텐트에서 자는거 힘들지 않나요..밖에서 먹는게 진짜 꿀인데
멋진 글 잘 보고있어요~~ 장봉도 비박 추천드려용 영종도에서 1시간쯤 배타고 들어가면되는데 불을 피우는건 좀더 알아보셔야겠지만 자전거타고 쉬는 장소로는 최적입니다 ㅎㅎ
자전거 가져 가려면 주말에 공항 철도 타는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가는 방법 한번 알아봐야 할듯.
저번 글도 재밌게 봤었는대 이번글도 잘봤습니다. 실례가 안되시면 라면 끓이는 코펠은 어디꺼 쓰시나요? 저도 2인캠핑을 준비 할까 싶어서 ㅎㅎ
다이소 5천원 짜립니다. 잡다한 장비들은 대부분 다이소에서 산겁니다. 서울에서는 명동이랑 홍대점이 캠핑 장비가 많더군요. 캠핑 철이 되면 다른데도 많이 들어오겠지만...
아 그 큰 코펠이군요 저도 다이소쪽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지방이기도 하고 철이 아니라 아직 많이 없긴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어서 캠핑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와..............낭만 오졌습니다!!!
아..회사/집 그리고 쉬는날은 무조건 히키코모리가 되는데도.. 유루캠보니 캠핑에 관심이 가더군요..저도 나가서 혼자 캠프해보고 싶어지고; 역시 덕후는 애니로 잘 혹하게 되는듯 (...)
앞으론 술마시고 자전거타면 벌금이 있다고 하는군요. 외국은 징역까지 한다고.. 자기 전엔 좋지만 출발 전엔 조심하세요~
먼가 힐링 되는거 같습니다,.다음편도 올려주세요 ㅎ
장작도 직접 가지고 다니는 건가요?
먼가 부러운 사람이다... 난 혼자 노는거 잘못하는데..저 개소심해서.....진심 부럽네여...
아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최근에 본 유루 캠프란 애니가 생각이 나네요 거기 주인공들도 저렇게 캠핑 하면서 음식 먹고 그러던데
알리오 올리오 만드실때 한국 마늘은 그냥 편썰기 해 넣으시면 마늘 특유의 맛이 안난다더라고요. 다져서 넣거나 냉부에서 셰프들이 하듯이 칼같은걸로 치거나 눌러서 짖이겨 넣으셔야 특유의 맛이 난다고 하네요~
2월달에 애니메이션 유르캠프 보고 자전거 캠핑 했다가 얼어죽을뻔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제가 쓰는 트레일러랑 종류가 다른거 같아요 ㅎㅎ
저는 2인 전실형 텐트를 쓰고있어요. 자전거도 들어간답니다 ㅎㅎ
유루캠에서 제일 추을때가 영도 정도인데 우리나라 중부지방 2월은... 특히 올해 2월은 영하 10도 전후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캠핑할 기후가 아니죠..--; 고생하셨겠네요...
대형 텐트군요 ㅋㅋㅋ 저는 그냥 작은 텐트를 씁니다
허휴.. 너무 추웠어요..;;
이쯤되면... 자전거 보단 그냥 오토캠핑장 가는게 나을거 같은....
자전거로 오토캠핑장에 가지요. 차로가는건 뭔가 식상해져서..
알루프레임에 앞포크 카본인 로드를 타지만 클래식한 크로몰리 투어링 보면 기변뽐뿌가 팍팍 옵니다 특히 프론트렉이랑 리어렉 전부 달려있는 트렉 520이 너모 이쁜거시야요
제대로 캠핑하시네요! ㅜㅇ와
크오오오 강력한 추천... 음식도 맛나게 잘하시고 캠핑분위기 지대로좋았겠습니다. ^^
돌쇠야~~~ 장작은 다 팼느냐??? ㅋㅋㅋ 근데 진짜 장작패고 고기 드시고 장작패고 고기 드시고 반복인 것 같아요 근데 고기 엄청 맛있게 잘 구우시는 듯 하네요 보기만해도 침넘어갑니다. 그건 그렇고 저 먼 거리를... 자전거로 !!!
와 이거 진짜 너무 하고싶네요 ㅎㅎㅎ
추천합니다.
제가 오토솔캠 다닐때보다 더 잘드시는거같네요. 백패킹 장비 다있으니 자전거 트레일러만 준비하면 되려나
신림동 거주자로서 1따봉
와 같이 자전거 타고 싶네요 캠핑 자전거 둘다 좋아하는지라 잘 보고 갑니다~
캬~~ 아침에 베이컨 에그!! 이 분 배우신 분!! ㅋㅋ추천!!
같은 자캠족으로써 ㅊㅊ합니다 요리들이 호화롭네요. 저는 장기 여행 가면 조촐하게 먹는데 부럽습니다 ㅋㅋ 시간 되시면 자전거 갤러리에서 제 여행기도 읽어주시길...나름 잼납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싯포스트에 연결하는 캐리어는 burly사의 트레보이 정도가 안정적입니다. 가격은 무척 고가인... 그외에 나머지 트레일러는 여러 브랜드가 있으나, 트레일러 프레임 재질은 가급적 크로몰리로 된걸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내구성 문제 때문이지요. 또 사실 싯포스트 연결형 보다는 뒷바퀴 QR 등에 연결하는 저상형 트레일러가 주행 안정성이 더 뛰어납니다. 그리고 2바퀴 트레일러보다는 외발 트레일러가 코너링이나 직진성 등 주행 안정성이 더 뛰어나지요.
그건 아는데 원룸에 살다보니 접어서 보관 가능하고 가격싼게 저거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제가 쓰는데 접혀요.
접는것도 중요하고 외발평을 선호하시면 프레페러블 T-2 라는 제품도 있습니다~~ㅎ
또 결로현상은 텐트의 전실이 넓고, 환기구가 있을 경우 화로나 난로를 적당한 온도(텐트에 불이 붙지 않게)로 훈훈하게 해주면 됩니다.
혹시 여기 차가져가도 되나요 그리고 전기 되나요?? 감사합니다
비싼데다 설치된 텐트만 이용가능하면 그게 여인숙이지 캠핑장은 아니죠. 캠핑 마저도 헬적화 됬나보군요.
그래서 벌서 몇년전에 오토캠핑쪽으로 선구적이였던 분이 우리나라 캠핑장에 대해서 쓴소리 적어놓은게 있더라구요. 그 가격이면 편하게 팬션가서 놀지 뭐하러 힘든 텐트에 자면서 몇만원씩 지불하냐고 말이죠...
유루캠에선 2000엔도 비싸서 살짝 멘붕하던데 한국은 더 비싸네요..
너무비싸네요 1박에 3~5만이라니; 확실히 아웃도어로 즐기는 로망이 있는데 이건 안에서 자는거나 밖에서 자는거랑 차이가 없으면
총각시절에 이런거 해봤어야하는데.. 하아... 아쉽네여 ㅠ.ㅠ
분명 난 캠핑을 보면서 힐링하려고 했는데 왜 배가 고파질까...
와..저 작은곳에 저 많은 짐이 다 들어가나요? 신기하네요 ㄷㄷ
총각 시절에 저런거 못해본게 참 아쉽네요...쫌더 보태서, 저런 취미 같이 할 수 있는 반려를 만났으면 재밌었을지도 ..
저 작은 짐안에 저 많은 짐들이 다 들어가요 ??
저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조합도 비슷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