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저드래군토마입니다.
지난 4월에 안양시 10개 도서관 투어를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도서관처럼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안양시에 천주교 성당이 도서관과 비슷한 수로 있더군요.
그래서 걸었습니다.
열일곱번째로 걸어본 곳은 안양시에 있는 성당들입니다.
안양시에는 총 12개의 천주교 성당이 있습니다.
호평성당
범계성당
호계동성당
평촌성당
벌말성당
인덕원성당
매곡성당
비산동성당
관악성당
석수동성당
중앙성당
그리고. 명학성당
이 12개 성당을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박달동에 성가브리엘성당이 있지만 그곳은 일반 성당이 아닌 군인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2018년 9월 22일 낮 12시 56분에 출발해서 오후 9시 5분에 모든 성당을 다 돌았습니다.
거리는 약 23km 정도 됩니다.
순수하게 걸어서 갔습니다.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은 전혀 없으니 부담없이 보셔도 됩니다.
이동경로입니다.
복잡하죠?
간단하게 표시했습니다.
(1)12:56 명학역 출발
2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역 앞의 일직선 길로 쭈욱 걸어갑니다.
이번에도 안양천이 반겨줍니다.
(2)13:20 호평성당
첫번째 호평성당입니다.
흰색 벽으로 이루어진 단순하고 깜끔한 모습의 성당입니다.
경수대로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다음 목적지인 범계성당이 나옵니다.
(3)13:42 범계성당
두번째 범계성당입니다.
새로 지은것이 아니라 기존 건물을 성당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당이라고 써 있지 않으면 그냥 빌딩으로 보입니다.
호계동
다음 목적지인 호계동성당을 향해 계속 걷습니다.
중간에 호계공원에 들렀습니다.
전망 좋습니다.
호계체육관까지 와 버렸습니다.
저 안쪽에는 뭐가 있을까요?
경치가 더 좋은 곳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은 금정역, 산본 방면입니다.
옆으로 많이 샜습니다.
호계동성당을 향해 계속 걷습니다.
호계동성당 주변은 재개발에 들어가서 모두 공사중입니다.
(4)14:54 호계동성당
세번째 호계동성당입니다.
주변은 다 공사중이고 성당건물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여기 신부님은 밤에 좀 무섭겠네요.
딱 봐도 성당건물입니다.
모습 자체가 '나 성당이야'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건물 멋집니다.
써 놓지 않아도 성당인거 안다.
길이 다 막혀있네요.
되돌아 갑니다.
다음 목적지인 평촌성당을 향해 걷습니다.
신기중학교 주변
동네가 조용하니 좋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평촌아트홀이 나오나 봅니다.
가봅시다.
자유공원
평촌아트홀
공원 안에 있군요.
처음 와봤습니다.
(5)15:54 평촌성당
네번째는 평촌성당입니다.
평촌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세워진 성당입니다.
보통 성당건물이 3~4층인데 비해 이 성당은 매우 높습니다.
7~8층은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벌말성당으로 갑니다.
제 모교입니다.
오랜만이네요.
(6)16:25 벌말성당
다섯번째 벌말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기업체 건물들 사이에 있습니다.
성당건물스럽지만 그렇게 튀지않고 무난한 모습입니다.
저 첨탑 꼭대기에 올라가면 전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인덕원성당으로 갑니다.
저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 위에서 한컷
저기 새 한마리가 있네요.
다리 근처에 이쁜 카페가 있어 커피 한잔 사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습니다.
근처에서 파 다듬고 계시던 주민분께서 카페 주인은 명절 쇠러 갔다고, 다음에 오시라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계속 걷습니다.
관양동
(7)16:57 인덕원성당
여섯번째 인덕원성당입니다.
인덕원 사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빨간색 벽돌로 만들어진 각진 모습입니다.
특히 저 탑에 있는 시계가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안맞네요...
5분정도 빠릅니다.
암튼 전 다음 목적지인 매곡성당으로 갑니다.
관양시장
만국기가 운동회 분위... 아니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내줍니다.
추석 대목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관양시장 앞 빵집에서 빵 여러개를 샀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쌉니다.
물론 맛도 있습니다.
빵을 먹으면서 계속 걷습니다.
안양종합운동장
(8)18:00 매곡성당
일곱번째는 매곡성당입니다.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옆에 있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 성당인데 꽤 특이한 모습입니다.
십자가와 간판이 없으면 성당인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뭔가 아담하고 이쁜 건물입니다.
이제 비산동성당을 향해 갑니다.
비산동
이 길로 가면 반대편 아파트단지가 나옵니다.
비산동에서 괜찮은 숲길을 발견했습니다.
숲길을 지나 아파트단지를 가로질러 계속 걷습니다.
단지 내에 이런 분수대도 있네요.
시원해 보입니다.
(9)18:40 비산동성당
여덟번째 비산동성당입니다.
비산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매우 큰 성당입니다.
인덕원성당처럼 빨간벽돌로 만들어진 각진 모습입니다.
비산동성당이라고 크게 쓰여 있습니다.
너무 커서 ‘비’자는 화면에 들어오지 않네요.
아직 가야할 성당은 네곳이나 남았습니다.
최대한 힘을 내서 걷습니다.
(10)19:17 관악성당
아홉번째 관악성당입니다.
전형적인 유럽성당처럼 생겼습니다.
유리창이 조명을 받아 이쁘게 빛납니다.
저녁 늦게 오기를 잘한것 같습니다.
멋집니다.
다음은 석수동성당을 향해...
날이 어둡지만 계속 걷습니다.
삼성천
개천 주변 길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석수동
(11)19:42 석수동성당
열번째 석수동 성당입니다.
주택가 사이에 있습니다.
이 성당건물도 빨간벽돌에 각진 모습이네요.
다음은 안양에서 제일 큰 성당
중앙성당입니다.
안양대교를 건넙니다.
안양천
안양1번가를 지나갑니다.
안양에서 제일 큰 시장 중앙시장 앞에...
(12)20:27 중앙성당
열한번째 안양에서 제일 큰 성당인 중앙성당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성당입니다.
구조도 복잡한데다 크기도 엄청나게 큰 건물입니다.
성당입구
다음 명학성당을 향해 다시 걷습니다.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계속 걷습니다.
안양아트센터
그리고 그 뒤에...
(13)21:05 명학성당 도착!
왔노라!
보았노라!
다 돌았다!
마지막 목적지인 열두번째 명학성당입니다.
성당이 아담하고 이쁘게 생겼습니다만...
이 성당의 관전포인트(?)는 저 첨탑 위에 있는 예수님상에 있습니다.
양 팔을 벌리고 세상을 아우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밤에는 저렇게 조명을 받아 하얀색 석상이 더 빛납니다.
주변이 주택가라서 높은 건물도 없기 때문에 더욱 돋보입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잠깐 들러서 보는것도 괜찮을 겁니다.
실제로 보면 장관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조금 힘들었지만 안양에 있는 12개 성당을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
성당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성당은 눈에 확 띄고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성당은 주변 건물과 잘 어울리며 무난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각자 개성들이 있네요.
안양을 여기저기 다 돌아다녀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보지 못한 생소한 동네가 있었습니다.
더 분발(?)해야 겠습니다.
마지막 목적지인 명학성당이 집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걸어서 귀가했습니다.
오늘도 멋진 성당들과 함께 내 고장 안양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목적지를 가지고 걸어보겠습니다.
매번 오른쪽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 전 시민의 정 + 제가 신부 지망생이었어서 추천 드립니다. 저는 안양 중앙성당에서 세례를 받아 시작해서, 평촌성당 신학생 이었습니다. (막상 높아보이지만, 5층까지 밖에 없어용.) 관악 성당은 제 동기가 현재 주임신부님을 맡고 있습니다. 뭔가 이렇게 안양 쪽 성당 쭉 나열해주시니, 감사하고 추억 생각이 납니다. 또 새로운 시리즈 기대할게요!
큿 안양시민을 제물로 바치기위한 연성진을....
세이브하러 돌아다니신건가요 마왕은 언제잡으시나요
안양에서 태어나서 10살까지 살다가 안산으로 이사온지 30년지났는데 비산동성당을 다녔었습니다. 성당에 설치된 놀이터의 미끄럼틀 길이와 높이가 어렸을때 느끼기에 높고 길어서 좋았던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철제가아니고 대리석제 미끄럼틀 이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놀이터자리가 도로와 인도가 된것으로 짐작되는데 당시 비산동 성당 앞은 지금처럼 복잡한 도로가 아니고 차는 별로 다니지 않던시절이라 큰 가로수가 기억에 남는 시원하고 한적한 넓은 도로였는데 최근에 근처를 차타고 지나가보니 복잡하고 빡빡한 곳이 되었더군요. 바쁘다보니 갈 일이 없지만 언젠가는 비산동일대를 걸어가 보고싶습니다. 살고있던 주공아파트는 이미 삼성레미안이 되었고 잠깐 이사가서 살았던 안양천 근처의 성도 아파트는 여전히 남아있는것 같더군요. 집에서 걸어서 1.8키정도 걸어서 등교했던 안양동국민학교도 가보고싶네요.
안양시민으로써 추천입니다..보는맛이 쏠쏠하네요 특히나 중앙성당은 제가 고등학교때 한번 새로 지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예전이름은 장내동 성당이였죠 아마 만안구에서 제일큰 성당이 아닐까 합니다 잘해놓았어요..결혼식도 하고요 참 건강조심하세요
저도 걷는거 좋아해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양시민이라 추천. 마지막이 저희 동네 명학성당에, 제가 응원하는 fc안양 홈경기장도 나와서 더 반갑네요. 올리신 게시물 잘 보고있는데 저도 당일 도보여행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도보여행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안양인의 정으로 추천 드립니다 ㅋㅋ 저는 신성고 나왔는데 입학하고 한동안 가까운 백영고를 가지 않은걸 후회했었죠 ㅋㅋㅋ
안양인의 정 감사합니다 ㅋ 저랑 반대시군요. 저는 신성고가 더 가까웠는데 ㅋㅋㅋ
버스타고 오래걸리다보니 ㅋㅋㅋ 그래도 좀 지나니까 적응하더라구요
저는 안양 뺑뺑이 1세데인데 죽어도 신성고 가기 싫었는데 집이 코앞인데다 실적에 눈이 먼 중학교 담임때문에 신성고를 갔었죠
안양 전 시민의 정 + 제가 신부 지망생이었어서 추천 드립니다. 저는 안양 중앙성당에서 세례를 받아 시작해서, 평촌성당 신학생 이었습니다. (막상 높아보이지만, 5층까지 밖에 없어용.) 관악 성당은 제 동기가 현재 주임신부님을 맡고 있습니다. 뭔가 이렇게 안양 쪽 성당 쭉 나열해주시니, 감사하고 추억 생각이 납니다. 또 새로운 시리즈 기대할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신부님?..
반갑습니다 :) 저도 엑스세미... 입니다 ㅎㅎ 인천교구에요~ 제 동기들은 이제 4년차라 아직은 보좌로 있지요. 군종간 동기 한명 빼고는 ^^
은 아니고 신학생이었다가 일반인으로 돌아온...
이제 4년차시면, 저보다는 선배이신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07학번 입니다.) 저는 수원 신학교 나와서 가끔 인천 신학교 가기도 하고, 인천에서 오기도 해서 아마 뵈었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수원은 주임을 빨리 나가는 편이라, 제 동기 신부님도 3년차에 주임 달고 나갔습니다. ㅎㅎㅎ 아직도 계속 만남 유지하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항,
엌ㅋㅋ 07학번. 저는 05랍니다. 군대갔을때 입학해서 인수전에서는 못만났겠네요 ㅠ ㅎㅎ 군대에서 다쳐서 나온지라 2학년까지만..^^
세이브하러 돌아다니신건가요 마왕은 언제잡으시나요
요즘 야근이 많아서 마왕을 잡으러 갈 시간이 없습니다ㅜㅜ
큿 안양시민을 제물로 바치기위한 연성진을....
ㅋㅋㅋ
안양시민으로써 추천입니다..보는맛이 쏠쏠하네요 특히나 중앙성당은 제가 고등학교때 한번 새로 지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예전이름은 장내동 성당이였죠 아마 만안구에서 제일큰 성당이 아닐까 합니다 잘해놓았어요..결혼식도 하고요 참 건강조심하세요
추천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고등학교때.....제가 초등학교때 바꼇는데 장내동성당아시다니 ㅎㅎㅎ신기합니다!!
신기중 출신 안양시민추
안양시민 반갑습니다~
안양에서 태어나서 10살까지 살다가 안산으로 이사온지 30년지났는데 비산동성당을 다녔었습니다. 성당에 설치된 놀이터의 미끄럼틀 길이와 높이가 어렸을때 느끼기에 높고 길어서 좋았던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철제가아니고 대리석제 미끄럼틀 이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놀이터자리가 도로와 인도가 된것으로 짐작되는데 당시 비산동 성당 앞은 지금처럼 복잡한 도로가 아니고 차는 별로 다니지 않던시절이라 큰 가로수가 기억에 남는 시원하고 한적한 넓은 도로였는데 최근에 근처를 차타고 지나가보니 복잡하고 빡빡한 곳이 되었더군요. 바쁘다보니 갈 일이 없지만 언젠가는 비산동일대를 걸어가 보고싶습니다. 살고있던 주공아파트는 이미 삼성레미안이 되었고 잠깐 이사가서 살았던 안양천 근처의 성도 아파트는 여전히 남아있는것 같더군요. 집에서 걸어서 1.8키정도 걸어서 등교했던 안양동국민학교도 가보고싶네요.
저 역시 안양에서 나고 래미안 자리에 있던 주공아파트 살았었고 비산동 성당 다녔습니다 :) 다닌 국민학교가 서로 다른 걸 빼면 연배도 비슷하시네요 ㅎㅎ 쓰신 글 읽다 반가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백영고 옆에 살지만 고등학교는 안양시내로 다녔습니다
안양시내 살지만 고등학교는 백영고로 다녔습니다
명문고 다니셨네요
저희 학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어릴땐 안양에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 하나 밖에 없었는데.....
그렇군요...
대단하십니다 앞집이 바로 인덕원성당 입니다 ㄷㄷㄷ
대단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에서 30년 살았어서 님 게시글 볼 때마다 정겹고 그리운 기분이 듭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성당은 성당다운 건물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교회는...무슨 보스몹있을것 같은곳이 너무 많아요..
레이드 뛰러 가야할듯하게 생긴곳..
순교자 노가리우스가 버티고 있을거같은 지붕이네요
저게 교회인가요>? 생긴거보면 대성당 같아 보이는대 호화찬란하기 그지 없내요 ..
수원 지동시장 쪽에있는 수원제일교회에요 오래되었고 크기도 엄청커요
수원 지동쪽에 있던데..
뭔 교회가 유럽의 대성당 뺨치게 지어났내요 요즘 교회 맘에 안들어서 저거 보니 더욱 별로내요
출근하면서 맨날 지나가는 인덕원 성당도 있어서 반갑네요.
저도 예전 직장 다닐때 인덕원 성당을 지나갔습니다.
저기 다녀오면 hp 차나요?
세이브 BGM이 있다면 아마 HP가 찰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앙성당에서 종치는소리가 집까지 들리곤했었는데.... 팬저님의 걸어서 안양~ 시리즈 볼때마다 고향에 돌아가 보고싶어지네요ㅠㅠ
이런 멋진 나의 닉으로 댓글을 남기는 거조차 미안함이 가득하다. 하지만 나도 안양시민의 정으로서 추천안할 수가 없다 이거야!!!
안양시민의 정 감사합니다!
안양인의 정으로 추천 드립니다~ 안양을 크게 한바퀴 도셨네요 아는곳과 미처 가보지 못한곳까지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안양인의 정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안양 중앙성당에서 종치는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 요즘은 잘 안들리네요 요즘 안양 6동 의 옛건물들을 하나둘 철거하고 있고 최근엔 확실하진 않지만 명학시장및 미주아파트 마저도 철거예정인듯 싶은데 초등학교 4학년떄 6동으로 이사온 이후 하나둘 변해가는군요 시대의 변화이긴하지만 그래도 옛모습이 그리워지긴 합니다.
저도 어린시절을 보낸 소곡안이 모두 철거되서 너무 아쉽습니다.
오유 안양 분들 많이 보이네요 ㅎ 안양 성당들 많이있었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정+성당 추천!
감사합니다!
범계성당.. 저희 집앞이네요.
반갑습니다~
동문이었을줄이야.. 반갑습니다. 백영고5회 졸업생입니다.
반가워요^^
팬저드래군토마님 투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 옆옆에 시흥에 사는데 볼 때 마다 신기하네요. 나중에 놀러 가보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안양인의 정! 추천합니다. 스타트는 항상 명학역이군요. 다음번엔 안양의 시장을 다녀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시장투어를 생각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너무 먹기만 할것 같아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저거저거 중앙성당 외형이 교황님이 쓰시는 모자를 본따서 만든거라던데...ㅎㅎ 고생많이하셨겠네여...;;
네, 감사합니다~
헐 백영고 나오셨어요?? 동문이 여기 계셨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ㅎㅎ
항상 님 글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비산동에서 학교다니고 어린시절을 보내온 추억이 있어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ㅠ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20년쯤 전에 자전거타고 서울내 성당 돌아다니면서 사진으로 내,외부 사진찍을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결국엔 동대문구만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포기해버렸던.......ㅠㅠ
시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안양시는 아니지만 바로 옆동네 의왕시 내손동에 포일성당도 있죠.. 어릴때 여기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포일성당도 멋진 성당입니다. 예전에 걸어서 가봤어요.
우리동네다.... 주일학교 끝나고 오락실 내지는 피씨방 가서 디아블로2하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안양에 오래 살았는데 이렇게 많은 성당이 있는 줄 몰랐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저 다녔던 성당도 나오네요 ㅋㅋ
안양에서 1살부터 27살이 된 지금 이 순간까지 살면서 이정도로 당일에 안양투어해본적이 없었는대.... 진정한 안양사랑 추천드림니다. '안양 뚜벅이' 타이틀을 드리고싶군요.
감사합니다~
우리동네랑...어릴때 살던동네군요... 비산동성당...참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나저나 옛날엔 이름이 비산동성당이 아니었던거같은데...
그런가요? 비산동성당 예전 이름이 뭐였을까요?
어릴적 성당을 다닌지라 성당이 동네마다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타지를 지나다가 성당 안내 간판만 보아도 이동네 성당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궁금해했었는데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안양에도 아름다운 성당들이 많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5살때부터 30년째 거주 중이고 초중고대까지 안양에서 학교를 다닌 안양인의 정으로 추천합니다ㅋ 안양대 야간을 다녔는데 저녘 6시 중앙성당의 종소리가 들리면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ㅋ 그리고 제 친척동생 둘이나 백영고 출신입니다ㅋ
저도 안양에서 학교를 다 다녔습니다. 대학교 동문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안양주민입니다. 제 몸이 살짝 안좋은데 대신 걷는 느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걷는거 참 좋아하는데....ㅎㅎ 몸 좀 괜찮아지면 이런 성당순례도 가보고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토마스아퀴나스입니다. 성당순례보다 다르게 생각하면 성지순례에 가깝네요. 추천드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안양시민의 정...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학교 탐방은 어떠실련지요. 초등시절부터 대학까지 전부 안양에서 다녔거든요 그리운 학교들이 보고싶읍니다
저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안양에서 다녔습니다. 반갑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걷는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걸어다니는데 참고가 많이되고 자극도 됩니다. 안양인의 정으로 무조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