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남자친구랑 미스터션샤인을 너무 재미있게봐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됬습니다!
세트장이 생각보다 큰것 같아서 조금 걸려도 다녀오자 해서 저번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논산 훈련소 바로 옆이구요 저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3시간 정도 걸렸어요
처음 도착했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를 논산훈련소 주차장으로 유도 하시더라구요
선샤인랜드까지 걸어가는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ㅜㅜ 가는길이 조금 힘드실꺼에요 너무 높은 구두는 피하세요!
표는 성인 7,000원 이구요 지역시민은 할인 많이 받으실수 있었던것 같아요
유진초이 묘지.. 이 주변으로 극에서 나왔던 묘들이 다 있어요! (컨셉 사진 찍고싶었으나 소심이들이라..ㅎ)
조선식당 앞에서 찍었어요! 다른 글로리호텔이나 다리 밑에서 찍고싶었는데 사람 진짜..너무 많습니다
큰용기내서 전차에 매달려봤네요ㅋㅋㅋ 전차바로옆에 의상빌려주는 곳 있는데
어떤 아주머님이 쿠도히나 옷이랑 총을들고 전차에 매달려서 총쏘는 포즈를 해주셨는데
넘 멋졌어요! (부러웠어요..)
블란서 제빵소! 이사진찍으려고 10분은 서성거림.. 앞에서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찍는 분이 겁나 많았어요
이날 미세먼지 장난 아니었어요ㅋㅋ 그래도 나름 따뜻한 날씨에 더웠네요
전당포(해드리오) 앞에서 찰칵 여긴그래도 외진편이라 사람이 없어서 5장이나 찍었네요
구동매와 김희성, 유진초이가 술잔을 기울이던 주막이에요! 세사람이 마시던곳은 따로있는데 그곳은 사람이 바글바글..
사람이 없는 후미진곳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답니다..ㅎㅎ
혹시라도 가시려는 분들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가보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어린 아이들, 아기들이 정말 많고 그냥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야외였는데 숨이 막히는 느낌이...ㅜㅜ
그래도 세트장자체는 퀄리티 높고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으시는 분들이 오면 매우 좋을꺼같아요
다시는 오지말자 하고 집으로 떠났지만 왜인지 잘 즐기지 못해서 계속 생각나는 선샤인 랜드네요
유진초이 죽었구나... 선샤인 내용 끝까지 못 봤었는데...
헐 죄송해요... 스포있다고 써놓을께요 ㅠㅠ
헝 그냥 죽는줄 몰라서 잠시 슬퍼했을 뿐이예요 ㅎㅎ
저도 보면서 아..유진초이가 죽었구나 생각했네요 14화인가 까지보다가 말았는데 요새 볼게 너무 많아서 못봤는데 병헌찡 왜 죽어..ㅠㅠ
ㅜㅜ볼때 엄청 울었어요...
오 선샤인 재미있게 봐서 가봐야지 했는데 괜찮으셨나봐요
다 좋았는데 사람이..너무 많아요 뭘찍어도 모르는 사람 얼굴이 둥둥 떠있어서... 가보시려면 다음달 쯤에 가보셔요!
개인적으로 이분 너무 늦게 죽은거같아요 나오자마자 목을 따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