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대구 동성로 광장입니다..
친구나 지인.. 약속이 생겨 만남이 필요할때 보통 이 곳에서 만나는 편인데..
예전엔 사실 만남의 광장이 따로 있었죠.. 동성로 와우 오락실이라고
거기가 제 고등학교, 대학생 시절 시내 약속장소 하면 거의 1순위로 여기던 장소였는데..
자리좋은 곳에 영원할것만 같았던 그 곳이.. 어느새 불경기탓인지 그 성지가 사라져 버렸고..
그 장소에 대형 화장품 가게가 들어서버려 시내갈때마다 늘 아쉬워했었던 적이 한 둘이 아니였죠..
근데 최근 동성로에 갔다가 그 대신할만한 장소의 대형 게임센터를 봤네요..
광장쪽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보이는 4층짜리 건물 짱 오락실..
예전 와우 오락실 자리에서 2~3블럭 옆 자리에 생긴 건물인데.. 이 게임센터가 생긴지는 이미 1년이 훨씬 지난것 같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듯 건물 전체가 게임센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입구 전경..
1층에는 각종 체험 머신들과 인형뽑기 기계들로 즐비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내려다본 1층의 모습..
2층 입니다..
2층에는 고전 아케이드 게임들과 리듬액션 게임 위주로 설치되어 있는 편..
펌프 2017 프라임 2.. 펌프 시리즈는 아직도 현역입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내 호주머니 푼돈을 많이 앗아갔던 왕오파 97.. ㅠ
20년이 지나 게임센터에서 다시 마주하게되니 반갑네요..
두문자 D 제로 1조 가동 중..
반대편에는 8탄 가동중..
각종 체감형 게임기들로 즐비합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여기엔 또 뭐가 있을까..
사운드 볼텍스를 즐기는 리겜러분들..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진화형 머신.. 댄스 러쉬 스타덤도 볼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 영상으로 봤을땐 무지 신박해 보였는데..
실제 플레이하시는분 동작을 보니 무지 어렵겠더라구요..;;
비트매니아는 아직도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군요..;;
디맥도 플포로 나와서 리겜러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는데 콘솔 이식은 투덱 엠프레스 이후로 소식이 전혀 없네요..
사격장 갈 필요 없는 규모의 대형 체험 게임.. 건 맨 타겟..
펌프는 손으로 즐기는 머신도 있습니다..
그렇지.. 대형 게임센터엔 비시바시가 빠지면 안되지..
스타 볼2??
뭔가 국산게임스러워..
다트 머신도 다수 있습니다..
앞으로 동성로 갈 일 있으면 종종 들려서 여기서 시간 죽이다 갈 것 같네요..
이 일을 계기로 옛 기억을 되살려 동성로 부근에 예전에 다녔던 일부 게임센터 들이 잘 살아 있는지 몇 군데 더 방문 해보았습니다..
2.28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게임센터..
게임센터 이름은 정확하지 않지만.. 예전에 뜨라래 게임장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2층 레스토랑 이름이 뜨라래인데 아래 게임장 이름이 명확하게 없어서 그렇게 불렀던거 같기도..
아무튼 전 아직도 이 업소가 그때 그 모습으로 잘 살아 있어서 반갑더군요..
이 곳은 정말 역사가 오래된 곳이죠.. 예전에 하이퍼 네오지오 64 기판이 발매 되었을때
여기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수라 참마전을 처음으로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 센터 전경..
1층 뿐이지만.. 내부가 무지 넓습니다..
완간 미드나이트 시리즈와 마카 DX가 벽면 한쪽을 책임지고 있군요..
바스켓 뽈 6조..
게임센터 가장 안쪽에 고전 아케이드 게임들 운영중입니다..
한 대뿐이지만 여기도 댄스러쉬가 있습니다..
한 번 즐겨보고 싶었지만 옆에 펌프를 즐기는 어린 여학생들에게 이목이 집중될까봐 차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ㅋㅋㅋ
PS1시절에 장판 발판으로 열심히 즐기던 DDR 처럼.. 저런건 콘솔로 안나오나??;;
타임 크라이시스 4와 5
아이스 맨이라고 물총을 쏘는 체감 머신인데.. 신박하더군요..
물줄기가 화면이 진짜로 나갑니다..
처음 보는 팩맨 체감 머신..
대구 백화점 안에도 게임센터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10층에 위치한 COME & PLAY
이 곳은 쇼핑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장소네요..
솔직히 관심 없거나 이 곳에서 물건 볼 일이 없다면 아무도 모를 장소;;
거의 체감형 머신 위주로 운영되는 게임센터..
꽤 큰 규모의 VR 체험장이 있습니다..
양궁..
스크린 야구...
사격장 등등... 스케일이 어마어마 하네요 여기.. ㄷㄷ
게임 센터 안에서 음료와 스낵을 즐길수 있도록 작은 스낵바도 함께 운영 중..
노래방, 레이싱 코너도 부족하지 않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뮬 머신들이 보이는군요..
이 사진은 지지난해 여름에 찍은 철 지난 사진인데 한번 첨부 해봅니다..
동성로 지하상가 대현 프리몰 15번 출구 앞에 위치한 놀자 게임센터..
생긴지 몇 년 안된 게임센터라 실내가 무지 깔끔합니다..
바스켓 볼 3조 가동..
널부러져있는 뽀까츄들.. 그 와중에 한마리는 줄 잡고 탈출 시도 중..
두문자 D 8..
타임 크라이시스 5
코인 노래방..
에어 하키와 남코의 체감형 머신 데드 스톰 파이러츠
찍은지 좀 된 사진이라 지금은 물론 구비된 기기가 많이 바뀌여 있을수 있습니다..
이 곳은.. 반월당 메트로 프라자 중심 2층에 있는 게임센터..
여기도 동성로 갈때마다 한번씩 들르게 되는 추억의 게임센터지요..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역시나 뜨라래 게임장 처럼 보이는 간판이나 상호가 따로 없기에..
그냥 메트로 프라자 이름을 따서 메트로 오락실로 불리는 장소입니다..
예전보다 플레이 하는 손님들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그 때 그 공기감, 냄새가 그대로 전해지는 영업장..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영업장이 휑~ 하군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 각종 게임들의 오프닝 사운드들을 듣고 있자니..
초등학교 시절 주말 아침만 되면 눈뜨자마자 오락실로 1순위로 달려가
게임센터 사장님의 영업개시와 함께 게임기 전원을 모두 올려 게임하던때가 생각납니다..
뭔가 모를 퀘퀘하고 쿰쿰했던 그 오락실의 냄새가 잊혀지지 않네요..
불쾌할것 같지만 왠지 그리운 그 .. 느낌.. 오랜만에 그런 감성과 향수를 느껴볼수 있었던 장소라 더 좋았는듯..
마지막은 철권러들의 성지 로얄 게임장..
예전에는 구상오락실이라고 불리던 유명하고도 오래된 게임센터입니다..
1호선 동성로역에서 대구역 가는 방향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리듬 액션 게임들도 다수 비치되어 있지만.. 역시나 철권의 성지 답게.. 철권 기판이 가득..
다른 게임들 보다도 더 눈에 띄게 많이 보입니다..
무릎, 통발러브, 달인 김병만 등등.. 대구지역 철권 플레이어들의 흔적들을 볼수 있죠..
이 외에도 현재 동성로에는 크고 작은 게임센터들이 아직도 소소하게 생겨나거나 없어지는 중..
제가 모르는 장소도 의외로 많이 있는것 같더군요.. 일단 제가 발견하고 아는 일부 장소만 들려보았습니다..
동성로에 위치한 다른 새로운 게임센터들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게시물을 한번 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번외편으로 지난해 부산 갔을때 찍어 놓은 사진도 함께 올려볼까 하네요..
부산 서면 중심가에 있는 삼보 게임랜드..
여긴 뭐 규모가 엄청나죠..
서면 갈 일 있으면 한번은 꼭 찍고 가는 게임센터..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사진 편집하다 알았는데 아타리 퐁이 저런 체험형 기기로도 나왔었군요;;
사진 찍었을 당시엔 왜 내 눈에 안보였을까;;;
어떤식으로 구동되는지 되게 궁금하네요..
줄 안서도 될듯한 기기 댓수들..
서면 처음 왔었을때 제일 놀랬던거.. ㅋㅋㅋㅋ
게임센터 안에 타가 디스코 머신이 있습니다..;; 처음 봤었을땐 정말 문화 충격이었음;;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엔 이곳에 상당한 규모의 미니 볼링장도 있었지요..
지금은 그 볼링장 대신 이런 조막막한 볼링 체험 기기를 들여놔버림..
이건 뭐하는 게임인지 도통 감이 안잡히네요..
사격 포인트가 높으면 경품도 주는 사격장..
예전에는 이 뒤로 출구가 보였던것 같은데 이젠 막혀서 안보이는군요..
아무튼 오락실 탐방 끗~
기판마다 동전 탑을 쌓아가며 대기 유저들로 북적였던 그 시절 오락실이 너무 그립네요..
쁘X 오디션... 저기는 다시는 안감. 철권 버튼 하나 고장나서 안눌리는 상태인데도 그대로 영업하고 있질 않나, 남정내 셋이서 다트 하러 갔더니 무슨 다트를 9개나 가지고 게임하냐고 주인 영감이 ㅈㄹㅈㄹ함. 기분 잡쳤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그냥 6개로 게임하는데, 옆자리 커플은 있는 다트 다 들고가서 야구 다트하면서 개판치는데 아무 터치도 안함. 빈정 상해서 그 후로 안갑니다.
90년대 한일극장 골목 죠이월드는 정말 충격 그자체였죠. 세가에서 나온 체감형 우주선 게임이나, 에어하키,음악빵빵하던 CD쥬크박스 50원이던 시절 당당하게100원하는 가격까지.. 처음 삥 뜯긴 추억까지...ㅎㅎ
제목만보고 옆소님일 것 같다는 추측이 맞았군용
와 대구 오락실 다죽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달성공원 근처에 있는 에덴오락실은 아직 있나 궁금하네요
얼마전에 지나가는 길에 봤는데 에덴 게임장 아직도 건재합니다~
거기 처음 갔을 때 분위기가 도박장인줄..
대백 앞에 우주오락실 가려고 집에서 8km를 걸어갔었는데 (버스비 아껴 오락 한판 더 하려구)
오락실 다녀온 느낌이네요 추천~!
짜오락실은 웬지 건물주가 주인일거 같은 느낌이 듬
쁘X 오디션... 저기는 다시는 안감. 철권 버튼 하나 고장나서 안눌리는 상태인데도 그대로 영업하고 있질 않나, 남정내 셋이서 다트 하러 갔더니 무슨 다트를 9개나 가지고 게임하냐고 주인 영감이 ㅈㄹㅈㄹ함. 기분 잡쳤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그냥 6개로 게임하는데, 옆자리 커플은 있는 다트 다 들고가서 야구 다트하면서 개판치는데 아무 터치도 안함. 빈정 상해서 그 후로 안갑니다.
90년대 한일극장 골목 죠이월드는 정말 충격 그자체였죠. 세가에서 나온 체감형 우주선 게임이나, 에어하키,음악빵빵하던 CD쥬크박스 50원이던 시절 당당하게100원하는 가격까지.. 처음 삥 뜯긴 추억까지...ㅎㅎ
크, 제 기억에 거기서 처음 세가의 zoom909를 플레이해봤던것 같습니다. 애프터버너 두요..
추억 돋네요~~ 초딩때 불나게 갔었는데...규모의 웅장함에 압도 당했었습니다 ㅋ
고향 떠난지 10년도 더 됐는데 대백 안에 겜 센터가 있네요~신기하다 ㅎㅎ 동성로 갈일 있음 저기가서 양궁 한번 해보고 싶네요.
동성로 기억난 오락실... 90년대 초반 교보문고 뒷쪽 골목에 있던 오락실 96~97년쯤 교보문고 옆 건물 2층에 있단 오락실 와우오락실 국채보상공원 안쪽에 있던 오락실 로데오거리 끝쯤에 있던 오락실 벌써 수십년전 이야기...
그나저나 대백 안에 오락실이... 상상도 못할 이야기네요
예전 대구극장 골목에 나란히 있던 오락실에 버파고수들이 다 모여들곤 했었죠..^^; 붕격운신쌍호장 첨 봤을때 그 충격을 잊을수가 없네요.
거기에 밀리오레 8층인지 9층인지 하는 오락실도 있엇는데 ㅠㅠ
요즘 세상에 저런 오락실이! 대단하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짱 오락실 생기고부터 주위 다른 오락실에 사람이 줄긴 줄었더군요. 그런데 대백안 오락실은 정말 몰랐네요..;;
마지막 거는 버튼에 불이 들어오면 누르는 게임입니다. 제한 시간안에 누가 많이 누르느냐 하는 승부게임!!!
와우 오락실 진짜 최고의 문화살롱이었죠.
뜨라래 지하에도 있지 않나요? 지하에 유비트랑 사운드 볼텍스 있어서 했었는데
.와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네요 일본놀러갔을때 건물 통째로 오락실인거보고 되게 부러웠는데 ..그넫 너무멀당 ㅠ
예전에 그 오락실이 아니닷~ 물가오르는거 감안해도 많이 타 놀이문화보다 많이 올랐음. 동전 쌓아둘 정도로 하자면 당구장,pc방 보다 많이 나가고~~ 가령 대전게임 실력안돼서 계속 발리다보면 노래방 갈 정도 금방 씀;;;;
울산도 예전엔 신광오락실 조이랜드 게임랜드 진회전등 많았는데 지금은 사령부만 남았네ㅠ
신광이면 무거동 로타리 마트방향 그 뒷길에 있던 오락실 말씀하시는건가요?
옙 20년전엔꽤 컷죠ㅎ
ㅋㅋㅋ 거기도 진짜 많이 갔었고 철권태그도 엄청 했었는 추억이 ㅋㅋ 90년대에 아마 처음 오락실이 산호아파트시절 입구 큰길 맞은편 지하에 있던 오락실이 아마 무거동쪽 처음 있는 오락실이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ㅋㅋ
혹시 거기 할머니가 카운터보시던곳아니었나요?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땐 하도 부모님이 못가게하고 걸리면 뒤지게 맞아서 구석탱이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랑 황금도끼 하는 형들의 뒷모습 밖에 기억이 없네요 ㅋㅋ
그 스파랑 황금도끼하던 형이 저였을듯ㅎ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곳에서 그 옛날 오락실의 추억을 공유할수있는 분을 만나다니 반갑네요 ㅎㅎ 캐보면 그 좁은 동네 아는 사이일지도 ㅋㅋ
로얄 상구 게임장은 철권도 유명하지만 최근엔 리듬게임으로도 유명하죠. 코나미 리듬게임 대회(KAC)에서 우승자를 여럿 배출한 산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와.... 제 생각엔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오락실 중 최고 시설일 듯... 근데 오락실에서 담배 피우는 양아들은 요즘엔 없지요?
김해에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하오마루간판이 걸려있던 럭키오락실이 있었는데 ㅜ 한때 잡지에도 실렸던 기억이 있네요 추억입니다 .
아케이드 시장이 많이 죽고 오락실도 많이 사라져서 아쉬워요. 저도 오락실 이곳저곳 많이 다녔었는데
대구에 큰 오락실이 있었다니 몰랐네요
규모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는게 맘에 걸리네요
서면만 가봤네요 디스코팡팡 mc재밌어서 구경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 없어졌다니 ㅠㅠ 저 서면 오락실 건물 3층인가? 전국에서 제일 큰 pc방있는데 거기도 지립니다 저 건물 자체가 백화점건물을 올 개조한 건물이라 한층한층 상가들이 지립니다. 1층은 거의올 오락실 3층은 거의 올 pc방
ㄴㄴ 삼보에 디스코팡팡 아직 있어요. 어제 삼보가서 인형뽑기 하고왔으니 확실합니다.
짱오락실 체인점이죠. 서울에도 몇군데 있습니다. 전에 제가 만들었던 게임들도 간간히 보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케이드 게임이 이젠 많이 죽어서 국내 아케이드 게임의 명맥은 그나마 펌프가 이어가네요....
하오데5 들인 업장은 없나요?
헐 투덱 왜 아직 캐논볼러지
철권이 보인당
대구 사는 친구가 몇년전에 술먹으면서 대구는 90년대에 문화가 멈췄다 그전에는 잘나갔지 그래서 그거 어떻게 보면 좋은거 아니냐고 하니까 시급도 그때에 멈췄다 딴대 5천원 받을때 대구아들 3천5백원만 받고라도 하겠다고 줄선다
저 퐁게임기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아날로그+디지털 방식이라 바랑 공은 아날로그 형식으로 움직이고 ,구동패드도 상당히 질감이 좋습니다. 다음번에 꼭해보세요!
요즘 오락실들은 어딜가나 체험형? 게임들이 많네요 소울칼리버,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에 자신있는데 대부분 철권, 킹오파 정도만 있더라고요 격겜 유저로서 아쉽네요
저도 대백 게임센터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어요ㅋㅋ 생각 외로 즐길거리가 많아서 친구랑 시간 때우기 좋았습니다
롯데 오락실 없어진게 정말 아쉽네요 테크니카3는 꼭 거기가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의정부에서도 짱오락실 봤었는데 오락실 많이 생존해줬으면 .. ㅜ
1층 내려다보는 길목에서 향방작계를 만나다..
지금 대구에서 살고있는데 짱오락실이랑 놀자오락실만 알고있었는데 다른곳도 제법 있었네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뜨라래 입구에서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쪽에 유비트, 사볼같은 리듬게임들과 동전 노래방이 있습니다
부산에는 태고의 달인이 있군요 드럼매니아 같은 드럼류 게임도 다시 보고 싶은데....아쉽네요
사격겜 ㅋㅋ 우리 아버지 보시면 매일 만원씩 쓰겠네
한일극장 옆 오락실 아직있나요? 대구 안가본지 10년된거 같은데 군대가기전 항상 놀던곳이 한일극장 옆 오락실이랑 반월당 근처 오락실인데 지금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이야 일본인줄 알았어 ....
어릴적에 학교끝나고 책가방매고 남들하는 게임 줄서서 기다리거나 인기게임(더블드레곤,보글보글,스트리터파이터2) 할려고 동전올려놓고 기다리던 기억이 있는데 시설은 화려해진것에 비해 사람이 없네요....
와우오락실이 지금 짱오락실마냥 3-4층까지 썼던 거기 맞나요 한일극장옆에? 지금 짱오락실이랑 같은건물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 자주 다녔네요 거기서 자주 모이고 ㅎ
체험 게임기가 많구나.
나이를 이렇게 먹었어도 오락실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나..ㅠㅠ
와 4층짜리 오락실은 대단하네요 요새처럼 임대료도 비싼시기에 4층 통으로 오락실이라니 건물주가 게임매니아인가...
2d 격투게임을 좋아하는데... 부산 경남 경북에는 전멸이네요... 월광보합가져다 놓고 1천원 받고 하면..ㅠㅠ 킹오파를 오락실에서 하고파요
와우 재밌겠네요
대구사람인데 나이 들고 나니 동성로 갈일이 거의 없네요~~ 애들 조금만 더 크면 같이 손잡고 한번씩 가야겠습니다.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
일본살면서 게임센터 자주가는데 타임 크라이시스는 일본에서 이제 보기힘든 게임인데, 한국에선 많이보여서 이건 부럽네여
2000년대 초반에 대구에 몇 번 갔었는데 대구역 앞 버스정거장에 있던 구상 오락실이 안보여서 어디있나 했더니 로얄게임장으로 이름도 바뀌고 장소도 바뀌었군요. 정말 그 당시에도 고인물들이 줄서서 게임했던 곳이었는데 여전히 고여 있네요. ㄷㄷㄷ
이건 진정한 오락실이 아닙니다 그냥 향수가 없는 오락실 별로 이딴데는 안감
저 게시물에 나온 오락실들도 언젠가는 싹 없어지겠지? 오락실은 없어지면 없어졌지 새로 생기는 건 드문데 피시방은 없어지는 곳이 있어도 참 징하게 또 생기네. 전국에 오락실이나 많이 살아나면 좋겠지만 오락기는 덩치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까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비싸서 차리는데 돈도 많이 들고, 유지비도 많이 드는데 수입이 적어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까 안 될 거야. 우리 동네에 오락실이 많던 시절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