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리뷰는 영화 '너의 이름은' 내용들이 나옵니다
주의해주세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7월 29일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복숭아맛 탄산수와 야키소바빵입니다
야키소바빵...만화에서만 보다가 전날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사왔습니다ㅎㅎ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스케줄이 바빠서 아침 7시쯤에 숙소에서 나왔었습니다
날씨가 정말로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행한날중 1,2위? ㅋㅋㅋ
신호등 사진을 보고 눈치채신분들도 있을거 같습니다ㅎㅎ
오늘 스케줄은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하라주쿠-시부야-카이힌마쿠하리입니다.
너의이름은 영화오프닝쪽에서 나온 신호등입니다
특이하게 생겼더군요
유니카비전쪽으로 걸어가는길에 육교입니다
영화상에서는 타키와 미츠하가 어른이 된후 잠시동안 만나는곳이죠
사람이 없어서 두번찍었습니다 콩콩...
유니카 비전입니다 원래 이부분 반대편 배경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다다음날쯤에 찍긴 했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ㅠㅠ 아쉬웠습니다..
유니카 비전쪽에서 나와서 신주쿠역에 도착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남쪽출구로 나오면 육교가있는데 그 육교 가운데서 찍으시면 이와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남주인공 타키가 알바로 일했던 카페 라보엠 입니다 오픈시간대가 아니라 겉모습만 찍고 나왔습니다
'미안 나 좀이따 알바가야되' 죄송합니다... 나쁜더빙...
체력보충겸 편의점에 들려서 고로케하나 까묵으면서 갔습니다 갓튀긴 고로케 짱입니다!!!
진짜 일본여행하시는분들은 편의점 구경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라보엠쪽을 빠져 나오면 요츠야 4쵸메 교차로 입니다
사진장면은 횡단보도에서 찍었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교차로를 지나서 스기신사쪽으로 가다보면 한국문화원이 나옵니다
그냥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영화 마지막에서 타키가 달려가는 골목길입니다
우체통도 찰칵!
마지막신 직전에 미츠하가 달려가는 장소입니다 멀리 그 계단이 보이는군요 ㅎㅎ
오늘사진중 하이라이트라고 할까요 ㅋㅋㅋ 스기신사앞 계단입니다!
영화 마지막장면에 타키와 미츠하가 서로 발견하고 지나치는 그 계단입니다!!
올라오자마자 바로 찍은 사진 저이전에 사진속 일본인 두분이 먼저 찍고 있더라고요
서로 양보하면서 사진 찍고 찍어주고 그랬습니다 ㅎㅎ
여행을 하기전에 세운 목표중 하나가 여길 방문하자 였는데 그걸 이루니까 정말로 좋았습니다
여기서 사진 풍경 셀카 포함해서 30장은 찍은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다음 장소로 갑니다 제가 떠날때쯤 다른 사람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일찍 가길 잘한거 같습니다 ㅎㅎ
계단에서 내려가면서 계속 직진하시면 나오는 표지판입니다.
작중 배경컷에도 등장합니다.
요츠야역 앞 계단입니다.
영화에서 오쿠데라선배 약속장소로 가는도중에 타키가 심호흡을 하는 장소입니다.
오쿠데라선배와의 약속장소입니다.
이젠은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요츠야역에서 아오야마잇초메 역으로 이동합니다.
아오야마잇초메역에서 시나초마치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작중 배경컷에도 한번 나옵니다
위사진속 표지판쪽을 향해 길을 걷다보면 세갈래길이 나오는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빠지시면
타키의 통학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공원을따라 다시 시나노마치역으로 가시면 그 육교가 나옵니다 ㅎㅎ
영화상에서 타키와 미츠하가 서로 다른시간대임을 알려주는 시나노마치역앞 육교입니다
사람들이 육교를 많이 이용해서 타이밍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시나노마치역에서 보이는 도코모타워입니다
산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본다면 꼭 나오는 장소입니다
작중에서는 태양이 비춰지지만 이때는 점심때라 타이밍이 맞지 않았습니다ㅎㅎ
이렇게 신주쿠에서 너의이름은 성지순례가 끝났습니다 이곳말고도 역사진이나 그런곳을 깜빡하고 못찍어서 아쉽긴하지만
애초에 목표로 해둔 장소들은 다 찍어서 만족합니다
성지순례를 마친후 하라주쿠를 가기전에 신주쿠 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언어의 정원'정좌를 찍기 위해서ㅎㅎ
공원이 진짜로 넓습니다 목적지까지 왕복으로도 20분정도가 걸리더라구요
참고로 언어의 정원에 정좌를 찾으시는분들은 일본공원(오른쪽 위쪽 호수구역)에 있습니다
공원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도시속에 이렇게 숲이 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바람도 선선히불고 약 4,5시간동안 행군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도코모 빌딩이 여기에서도 보이더군요
일본공원지역쪽으로 왔습니다 멀리서 정좌가 보이네요
주변 자연경관이 정말로 예쁩니다
언어의정원 정좌입니다
이렇게 신주쿠 성지순례 관광은 일단 마무리 지었고 이젠 하라주쿠로 갑니다!
메이지신궁앞역입니다
체력보충으로 먹은 슈크림빵 빵겉은 바삭! 속은 쫀득! 슈크림은 달콤! 3박자가 완벽한 맛이었습니다
메이지신궁앞입니다 입구앞에서 일본인들은 한번 인사하고 들어가더라구요
일본여행하면서 신기한점이 길걸을때마다 크고 작은 신사가 많았습니다 앞서 스기신사도 포함해서요
일본인들이 지역 토속신들을 믿는다는게 확 오더라구요
입구를 들어서면 나오는 술통(?) 입니다
메이지신궁 본당 입구 입니다
본당은 공사중이라서... 아사쿠사때도 그렇고 신사쪽은 다 공사중이네요 ㅎㅎ
메이지신궁을 구경하고 이젠 타케시타도리를 향해 다시 하라주쿠족으로 갑니다
역입구가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일본 명동5분거리 타케시타도리입니다 입구에서 사진 한방~
점심때 도착해서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나리타 익스프레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른쪽창가에 앉으시면 스카이트리랑 타케시타도리 입구를 볼수 있습니다.
앞서 줄쳤지만 명동거리오 비슷하면서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 타케시타도리에 크레페로 유명한곳이 두곳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마리온 크레페
두번째는 엔젤하트입니다
저의 선택은!!!
바로~~~~~~~~~~~
마리온크레페의 솜사탕아이스 크레페입니다!!!
솜사탕맛 아이스크림과 각종 과일의 조화! 완벽햇습니다!!
크레페로 한껏 에너지 충전을 하고 다시 거리구경을 했습니다.
한국인 중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았습니다
진짜 근데 명동 분위기랑 비슷해요 ㅋㅋ
타케시타도리출구입니다 이젠 오모테산도로 향해 갑니다
가는길에 만난 라인스토어 일본에서는 한국의 카톡처럼 라인을 주로 쓴다고 하네요
환공포증(?)을 일으키는 건물을 지나서~
하라주쿠나 신주쿠쪽을 돌아다니다보면 저렇게 아이돌 홍보하는 트럭이 지나갑니다
오모테산도힐즈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각종 명품들을 파는 거리입니다
이곳에서 내가 할수 있는 쇼핑은 아이쇼핑...
앞서 타케시타도리가 아니라 힐즈인 이유는 이거리가 약간 경사가진 오르막길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루이비똥...
오모테산도힐즈 끝부분에는 애플스토어가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공사중이라고 하네요
더위도 식힐겸 잠깐 안으로 들어와서 아이쇼핑좀 했습니다 ㅎㅎ
오모테산도힐즈를 걷고 걸어서
시부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시부야역에서 유명한 하치코동상
이 동상이 유명해서 시부야역에 하치코 출구가 따로 있습니다 ㅎㅎ
시부야의 또다른 명물인 시부야 스크램블입니다 지금은 빨간불이지만
초록불일때는 장관입니다 ㅋㅋ 그장면을 찍기위해 횡단보도 가운데서 셀카봉으로 높이 들고 찍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그장면을 찍기 위해 사진속 오른쪽건물인 스타벅스 츠타야점 2층으로 갑니다
너의이름은에서도 나오죠 ㅎㅎ
일본에서는 스파이더맨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건물에 저렇게 해놨더군요
스타벅스에 도착후 다행히 자리가 있더라구요 빠르게 가서 스크램블을 감상했습니다
빨간불
초록불입니다 ㅋㅋㅋ 정말 실재로 보면 장관입니다
시부야 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시부야 109가 보입니다
도중에 사먹은 메론소다아이스크림 메론소다는 처음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한국에 도입좀 ㅠㅠ
한국에 도입좀 ㅠㅠ2
시부야는 오늘 주목적이 하치코 동상이랑 스크램블 구경이었기에 이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 스케줄을 위해서 카이힌 마쿠하리로 갑니다
도쿄역에서 내려서 케이요선을 타고가면 됩니다
카이힌 마쿠하리역 도착!
이후 요시노야에서 규동먹고 숙소에서 바로 쓰러졌습니다 ㅎㅎ
이렇게 여행일정중 가장 빡세지만 가장 의미깊은 둘째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3탄은 이쪽으로!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736?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734370
이야~~ 무지하게 걸으셨겠네요 ^^ 잘봤습니당
일본 교통비가 비싸더라구요ㅠㅠ 교통비도 아낄꼄 주의 풍경들 열심히 보면서 걸었습니다ㅋㅋ
저 육교씬에서 어긋날때 초속5cm의 악몽이 재현되는줄알고 가슴졸이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그러게요 공감됩니다 그래도 너의이름은 엔딩은 희망을 기대할수있는 엔딩 이어서 기쁩니다ㅎㅎ
메론소다 좋아하시나보네요~ 한국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메론소다 팔고있어요~
Aㅏ!! 진짜요 다행히 한국에서도 파는군요 ㅠㅠ 메론소다를 여행기간내내 자판기에서 뽑아먹다 보니 맛들렸나봐요 ㅋㅋ
한국에 모스버거 말고도..선키스트에서 나온 메론소다도 있습니다..맛은 비슷해요..24캔에 10,500원 정도 하네요..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내일이라도 슈퍼나 마트 들려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저는 도쿄갔을때 이틀째 일정이 신주쿠공원-신주쿠에서 점심-걸어서 시부야..........였는데..진심 죽는 줄 알았습니다..하라주쿠까지 걸었다가 그쯤에서 완전히 지쳐서 한정거장을 전철타고 갔네요..ㅠㅠ
저도 페이스 조절 때문에 신주쿠에서 하라주쿠, 시부야에서 마쿠하리역 이렇게 지하철을 탔어요ㅋㅋ 사람마다 페이스 조절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정거장이라도 힘이 부칠때면 바로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신주쿠간적이있는데 친구가갔던카페가 타키가 알바했던곳이였다니.. 신기하네요
너의 이름은 영화이후로 유명해진곳이 하나 둘씩 생겨나나봐요 ㅋㅋ
스가신사 계단 저기는 영화 일본에서 개봉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가면 아직 사람이 한무리 있음ㅋㅋ 원작 팬이면 뽕 맥스로 차오르는 곳이긴 하지요
네 제가 여행할때 3번 이곳에 들렸는데 꼭 한팀 두팀이 먼저 와있더라구요ㅋㅋ 지금도 이런데 개봉했을때는 상상이 안가네요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메론소다 제 탄산음료 순위에서 1등입니다 ㅋㅋ 또 마시고 싶네요
도쿄역 게이요선 환승 생각만 해도 토나오죠. 유락쵸에서 가까운 곳..
게이요선 환승하러 갈때 다리 아파서 힘들었어요ㅋㅋ 어찌나 멀리있는지
잘 봤습니다! 시부야 도큐백화점 너의 이름은 DVD/BD 광고가 눈을 끄네요. 저는 올해 2월에 성지순례 갔다왔는데 참 좋았지요. 너의 이름은 팬에게는 도쿄는 정말 종합선물세트인듯 ㅋ
블루레이는 여기저기서 팔더군요 루미네에서도 팔고 아키바에서도 봤고 이름모를 서점에서도 팔더군요ㅎㅎ 신주쿠에서 성지순례할때 목적지를 찾을때마다 정말로 기분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