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탄은 이쪽으로!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59763?
이날 북쪽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이상의 지진이 났었습니다
그 여파가 도쿄까지 퍼졌는지 숙소에서 침대가 흔들리더군요 ㅋㅋㅋ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쫄았습니다...
네이버나 일본기상청에도 지진이 일어났다고 해져있었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도 안부전화로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막상 도쿄에서 아침은 아무일도 없더라구요 사람들도 평소랑 비슷햇고요
지진이 일본에서는 북한같은 존재인가 봅니다 ㅎㅎㅎ
어쨋거나 자연산 모닝콜로 오늘의 하루도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브런치 식당으로 유명하다는 사라베스 입니다
신주쿠 남쪽출구 개찰구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에스컬레이터로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곳이 유명한데라서 줄서서 기다려야된다는데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다행이 그냥 입석했습니다^^
아침메뉴는 에그베네딕트에 망고주스입니다
수란+구운베이컨+머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음식인데 갓터트린 수란에 머핀과 베이컨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 시부야에 들리기는 시간이 일러서 가부키쵸쪽을 돌아다니면서 소화좀 시켰습니다
유니카비전쪽으로 오면 횡단보도가 있는데 이 횡단보도에서 가운데서 찍으면 이와같은 풍경이 나옵니다
날씨는 다르지만 너의이름은 포스터 풍경이 뙇!하고 나옵니다 ㅎㅎ
여행 마지막 전날이어서 돈키호테에 들르러 가는길에 찍은 가부키쵸 입구입니다 전에는 멀리서 찍어서 다시 찍었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전병이나 과자등을 사고 이젠 시부야로 향했습니다
시부야로 가는길에본 터치형 자판기 입니다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시부야에 도착했습니다 스크램블은 언제봐도 장관입니다 그런데 평일대라 그런지 사람은 적었습니다
전에는 잠시 스쳐가는식으로 시부야를 둘러봐서 이번엔 제대로 둘러보려고 다시 왔습니다 ㅎㅎ
마리오카트하시는분들도 봤습니다 ㅋㅋㅋ
자격을보니까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더군요
점심은 이곳 겐키스시에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일본 여행하면서 초밥은 먹어야 할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전자패드에 원하는 초밥을 입력하면 시간이 지난후에 초밥이 오더군요 신기했습니다 ㅎㅎ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겸 시부야 만다라케에서 전리품 하나 더 얻었습니다
시부야에서 점심을 보내고 이젠 오다이바로 왔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멀리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지나가다가 본 후지tv방송국입니다 처음 봤을땐 부슨 발전소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덱스다이바 그쪽에 오니까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이더라구요
덱스다이바 내부입니다 테마파크를 작게해서 건물통째가 테마파크였습니다
물론 입장권 요금때문에 못들어 갔지만 갔가지 어트랙션이 있더군요
진격의거인,바이오하자드 등등
덱스다이바에서 해안간을 따라서 오면 이와같이 비너스상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다리사이에 도쿄타워도 보이네요
가까이서본 자유의 여신상
가까이서본 레인보우 브릿지와 도쿄타워
그리고 스카이트리
후지테리베 본사를 다시한번 찍었습니다 이쪽이 사진이 더 잘나왔네요 ㅎㅎ
비너스 포트로 가는길에 찍은 한장입니다 이때 무슨 수영장 파티인가 비슷하게 하더군요
기묘한 건축상입니다...
비너스포트 가는길에 찍은 도쿄텔레콤 센터입니다
지나가다가본 다이바시티 이곳이 쇼핑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이곳 다이바시티 앞에 건담상이 있어야 하지만...
지금은 철거하고 새로 만들고 있더라구요.. 내년즈음 완성되려나?
걷는사이에 도착한 비너스포트
내부에 들어오자마자 7,80년대의 미국분위기에 옛날 차들을 전시하더라구요
뭔가 예쁘네요 남자의 로망을 불러오는 느낌?
좀 더들어오면 이렇게 스크린으로 인공하늘을 구현해 놓고
그리스인지 이탈리아인지 건축물로 꾸며놓은 거리가 나옵니다
약간의 유럽분위기가 났었습니다
분수광장 입니다
유럽거리를 지나면 토요타 박물관이 있더라구요 미래지향적인 차들이 많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달리자마자 전신분해될거같은 차에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차들도 있었습니다
차 시승식도 하더라구요
마티즈의 반만한 크기입니다 주차할때에는 유리할듯
신나게 구경을 마친후에 이젠 오오에도 온천으로 갑니다
아까 텔레콤센터를 지나서 더 들어가면 오오에도온천이 보입니다
입구부터 전통적인 느낌을 주나 했는데 문은 자동문이더군요
그래도 내부는 다시또 전통(?)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곳 내부는 무조건 유카타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대여를 했습니다 남자는 왼쪽에 4가지 여자는 오른쪽에 5가지이고 데스크에 있는 허리띠(?)를 원하는색을 하나 대여해야 합니다.
저는 3번 유카타에 노란색에서 황금색사이인 허리띠를 골랐습니다.
유카타 입기 너무 어려웠어요 ㅠㅠ
유카타를 입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풍경이 나옵니다
에도시대에 축제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밖에는 족욕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긴 족욕하는데보다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축제분위기를 잘꾸며놓았습니다
탕에 들어가기전에 배라도 채워야겠다 해서 들어간 식당입니다 식탁이 특이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온소바랑 닭튀김입니다 소바는 그냥 우동면대신 소바면 들어간 맛이었는데 닭튀김은 갓튀켜서 그런지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온천이또 있어서 열심히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저번 오사카때 나니와노유 온천도 그렇고 온천마다 병우유자판기가 있더군요
저번엔 그냥 우유먹어서 이번엔 커피우유를 먹었습니다
축제분위기에 맞춰서 그런지 이렇게 뽑기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앞에 한국인 3명은 전원 실패했습니다
나오니까 저녘이 되어있었습니다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밤바람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후지tv의 밤모습입니다 구체의 밑부분이 빨간색인데 시간이 지나면 다른색으로 계속 바뀝니다
자유의 여신상에 다시 왔습니다 밤의 조명으로 비추니까 낮에 봤을때랑은 다르네요
레인보우 브릿지입니다 다리의 야경과 밑의 배들의 조명이 예쁜 조화를 이루네요
날씨가 흐려서인지 스카이트리는 아쉽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야경을 한껏 만킥하고 이젠 숙소로 돌아갑니다
다시 도착한 신주쿠
마지막 밤의 신주쿠역입니다 ㅎㅎ
마지막밤을 기념해서 이것저것 사와서 야식파티를 했습니다 ㅋㅋ
야식먹으면서 술한잔하면서 여행을 되돌아보면서 한껏 취한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여행의 마지막밤이 지나갔습니다
7탄은 이쪽으로!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786?
신주쿠역이면 헤멜만 하죠. 저도 처음가서 전철타려는데 머리가 멍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래서 여행리뷰제목을 이렇게 지었나봐요 ㅎㅎ 여행내내 한번씩은 해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