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커플 허니문(이라고 마누라가 타이틀을 달음)을 만끽하는 씌드레쓰임다.
지난편은 아래 링크로~
간단한 식료품을 사기위해 베트남 현지 프렌차이즈 슈퍼마켓을 방문했습니다.
후배놈이 키가 2미터에 존잘이라 넓은 화각으로 찍을때 빼고 찍기가 어렵군요-,.-;;
우유를 이렇게 팩에 넣어 왕창 팔더군요. 저도 30녀전 동남아 생활 기억에 이쪽은 냉장배송등이 어렵다보니 신선도를 필수로 하는 유제품은 죄다 이렇게 멸균우유방식이나 분유로 파는게 대부분입니다. 생우유를 먹어본게 아마 싱가폴가서가 처음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파는 제품이 다르긴 하겠지만 내부 분위기는 어디가나 슈퍼마켓은 슈퍼마켓이죠
바다에 가깝고 민물고기도 즐겨먹다보니 생선코너 다양성이 쩝니다.
라면코너.
한국라면이 전시가 적잖게 되었네요.
있으면서 라면이랑 컵라면을 몇몇 시도 해봤는데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피쉬소스라고 하는 액젓류를 즐겨먹는 곳인만큼 종류가 많고 저렴합니다.
갈때 하나 사갈생각입니다.
아래는 베트남 전쟁 박물관(미/중 전쟁 범죄 추모관) 방문 사진인데 혐짤 필터링없이 그대로 투척되니 보기 싫으면 지금 바로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월남전 당시 쓰였던 미제 무기들이 외부에 전시 되어있습니다.
탱창남들이 헉헉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보존상태가 좋고 별다른 제한없이 기어 올라가지만 않으면 되니 전후좌우로 관람하기 좋습니다.
월남 폭격에 사용된 폭탄들
좌측 ㅈ나큰 폭탄은 크기와 무게때문에 일반 폭격기에서 투하를 못하고 C-130으로 실어 날라 떨궛다고합니다.
당시 전쟁 고문 및 살해 사진들
박물관 옆쪽에 재현되어있는 수용소입니다.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우리에 사람을 가둔 설비
벽면에 걸려있는 당시 사진들.
잔악무도 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념의 차이로 동일국가 민족끼리 이런짓을 했다는게 무섭습니다. 한국근대사도 다를게 없지요.
수류탄에 폭사해서 반도 안남은 시체를 든 미군/ 그옆은 포로를 장갑차량에 달아 죽을때까지 매달고 운행을 한 기록 사진 등등
미라이 학살사건의 기록입니다.
반군 척출의 목적으로 마을하나의 주민들을 통으로 학살을 실시한 사건입니다. 미군뿐만 아닌 한국군도 학살자행기록이 있습니다.
1973년 퓰리퍼상으로 유명한 베트남인 기자가찍은 The Terror of War
흑백사진이라 상황이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소이탄 폭격으로 모든 옷을 벗어던지고 도망치는 현지 주민들입니다.
실제로 다른기자가 찍은 컬러 영상 자료가 남아있는데 소이탄 폭격으로 피부가 다타들어가 고통받는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소이탄 피해자들의 사진기록
사이공식 처형이라고 알려진 유명한 사진도 있습니다.
고엽제 피해로 나온 사산된 기형아를 보관한 컨테이너
고엽제 피해자들
아직까지 후유증이 남아 끝나지 않고 현재진행형인 사건입니다.
왜국기자가 쓴 Nikon F카메라와 기록서적들입니다.
마지막 관람실에 있던 박격포. 후배가 박격보 특기로 전역을 해서 그런지 바로 한방에 알아보네요.
아이러니하게 실제로 비중이 가장 많은 관람객은 서구권 사람들이며 그중에서 미국인이 가장 많습니다.
한국인 관람객도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진자료 위주의 전시지만 전쟁이 얼마나 ㅈ같고 불쾌한 일인지 확실히 알게 해주는 전시이니 꼭 한번쯤은 들리기 바랍니다.
박물관에서 나눠주는 스티커를 밖에 있는 전신주에 몽땅 때려박은 기믹으로 만든 쩌는 협동심...
물론 저희도 두장 보탰습니다.
월남의 피자헛
팬피자의 기름진걸 극혐에서 절대로 안가는 식당 1호 피자헛이죠.
오래된 양식이 남아있는 저택
분위기르 봐서는 개인 사유지로 추정됩니다.
도시의 뼝아리들
신해철형님의 날아라 병아리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륜차 이동이 진짜 극단적으로 많습니다.
저기 앉으신 성님이 비둘기 밥을 주고계시더라구요...
극혐이라 삥 둘러 갔습니다.
이 ㅈ같은것은??? 진짜 ㅈ이네...
마포갈매기도 보입니다.
길가다 사람사는 동네처럼 보여서 들어온곳의 풍경
나중에 알려주던데 화교들 거주 구역이라고 하더군요.
이거보다 더 ㅈ같은대 3년넘게 살아서 이런곳에 대한 공포감이나 쫄림은 없고 오히려 편안함을 느낍니다.
다시 등장하느 2미터 존잘러 명문대 후배님
이륜차 세차장
스팀과 손으로 엄청 깨긋하게 구석구석 딱아줍니다.
빨갱이 종특 프로파 간다.
그래도 듕궉서 보는것보단 퀄이 좀 후지네요.
월남 PC방
중국은 PC방 출입도 신분증 확인후에 되는 동넨데 여기도 그럴랑가 모르겠슴다.
가다가 보이길래 들린 안동시장
진짜 한문으로 발음이 안동입니다.
한자 문화권으로 한자활용이 남아있어 종종 익숙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중국에 계속살아서 저런걸 보면 중국식으로 읽게되는 부작용이.....
키커서 좋겠다....
7군에 있는 한인촌입니다.
한패가 그득히 되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의 한국동네입니다.
물론 저는 ㅈ밥이라 해외생활을 그래 오래해도 이런 고급동네에 살아본적이 없습져
숙소서 멀리보이던 스타크 타워.
다른이름이 있겠지만 그냥 비슷하게 생겨서 스타크 타워라고 부릅니다.
이곳도 무시무시한 발전속도로 마천루들이 많이 있고 지금도 계속 지어지고있습니다.
간지터지게 멋지고 이쁜 시의회 건물입니다.
모대학교 근처 뭔가 타워가 있는 광장입니다.
대학생 추정 선남선녀들이 많이 모여 앉아 정겨운 시간들을 보내고있더군요.
남자던 여자던 인물이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신체 조건은 동남아 국가 어디보다 우월한거 같네요.
대학생추정 려성동무들이 아오자이 입고 다니면 대꼴!!!! 꼴잘알 월남 성님들 헉헉...
Crazy Buffalo 라는 유명한 바가 있는 BuiVinh 거리입니다.
느낌이 태국 파타야같습니다.
서양동무들이 많이 출몰하는 거리입니다. 제대로 술집거리라 난장판입니다.
이륜차 취포 센터
밤이 깊어질수록 유입 인원이 폭발합니다.
한국 관광객도 많습니다.
쩌는 균형감각
길바닥 멍멍이
빨래 돌린대더니 양말을 각잡아 말려놓는...
이상입니다~
대충 사진 정리중이고 지금은 캄보디아로 넘어왔는데 여긴 피부로 느낄정도로 극단적인 ㅈ망 나라이다보니
월남서 편하게 지냇던거보다 모든면에서 불편한거같은 여행같은 여행을 하고있습니다.
조만간 정리되는되로 다음편 투척 하겠습니다.
항상 베트남국민한테 사죄하는마음으로 살아야함 몹쓸짓을 했음
중간에 ㅈ같은 인형... 대체..... 어째서.....
중국 피씨방도 여권 내고 들어갈수 있는건 북경이나 상해 같은동네만 가능하더군요....
선전도 마찬가지고 원래 규정이 그렇다고 하네요. 신분증 없이 가는걸 흑피시방이라고 부르고 불법이랍니다. 딥다크피시방 ㅋ
그러고보니 예전에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그런 피씨방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