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대마도 당일치기 포스트입니다※
1편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1314?
도시락을 전부 해치운 뒤 다음 목적지인 무츠미 문구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어느 지도에서는 문구점이라 적혀있고 어디서는 서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찾아보니 서점도 하고 문방구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뒤에 있는 한자는 읽지 못하지만 히나가라는 읽을 수 있어서 쉽게 찾았습니다.
입구에서는 여러 사진이나 포스터들이 보입니다.
정말 시골의 서점에 온 기분이네요.
시바견은 귀여우니 한장
이런식으로 문구류와 서적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구류는 샤프를 구매하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이 없어서 엽서같은 것들과 아주 얇은 지우개, 붓펜을 구매했습니다.
책은 대부분 잡지와 만화책인데요
일본어 읽는것을 못해서 점프 잡지 하나(250엔) 기념품삼아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성인잡지도 있었으니 구매 희망하시는 분들은 뭐 몇개 집어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후 골목길을 따라 쭉 걸어서 사교 의류점에 들렀습니다.
마을에 아이들은 많이 안보였는데 관광객 겨냥용인지 아동용 옷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전통의상도 몇개 팔던데 한 1000~2000엔 정도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구매한건 사진에 보이는 시바견 수건 뿐인데 나중에 와서 보니 더 귀여워서 아주 만족합니다 ㅎㅎ
이후 마을 구경하면서 쭉 걸어가다보니 다시 항 근처로 왔습니다.
문구점 근처 음식점들이 모두 문을 닫아버려서 항구 근처에 열려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직 문을 연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식당 입구에서 선주문, 선결제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셀프로 받아가는 형식입니다.
셀프치고는 좀 비싸네요.
음료는 메론 소다랑 OOO 소다를 시켰습니다.
(흰색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그리고 음식은 카레라이스랑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카레에 있는 치킨도 맛있고 돈코츠라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식당 위에는 호텔을 하는데 시설이 괜찮아 보이네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비데로 되어있어서 잘 사용했습니다.
(변기가 따뜻해요)
이후 날씨가 맑아졌고 시간도 많이 남아서 산책을 계속했습니다.
신사 입구 근처 옷 빌려주는 가게가 있는데 고양이가 늘어져서 자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다가오니 옷도 빌리고 귀여운 고양이도 볼 수 있어요
와키모토 가게
기념품이나 술을 판매하는 것 같네요.
리갈 파칭코
소노다 제과점 방향
다시 본 무츠미 문구점
날씨가 좋아져서 사진 찍는것마다 좋은 사진이 나오네요.
걸어가는데 덥기는 하지만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길에서 본 고양이 커플
여행은 역시 날씨가 좋을 때 와야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