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대마도 당일치기 포스트입니다※
밥을 먹은 뒤 게이트웨이 면세점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에서 이즈하라 항이 보일 정도로 항구와 가까이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면세점에서 파는 물건들>
주로 간식들과 명품, 기념품들을 판매합니다.
화장품같은 경우는 지도상에서 위쪽으로 가면 편의점과 붙어있는 면세점에서 더 많이 판매하니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살만한 물품들이 없고 면세가 되는건지 좀 비싸게 생각되더군요
닌텐도 스위치 가격 보고 구경만 하다가 딸기맛 킷캣만 구매해서 왔습니다.
이후 뒷문으로 나와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바다가 함께 있고 날씨가 좋아서 사진빨이 잘받네요
그리고 cope라고 간판이 있는 곳은 미용실인데 관광객들 짐을 맡아주기도 합니다.
쇼핑하고나서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 관광에 방해가 된다면 300엔에 맡기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선물가게 공중전화에 방문했습니다.
선물가게 공중전화는 입구에서 보이겠지만 크기가 작은 구멍가게 정도입니다.
가격은 벨류마트나 아마세에 비해서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몇몇 과자들이 다른곳에서 보지 못한 과자들입니다.
선물가게 공중전화는 빠르게 구경한 뒤 옆가게인 아마세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창가자리에서 앉아서 쉴수도 있습니다.
카운터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셔서 기분 좋아지는 가게였습니다.
아마세도 크기가 큰 편은 아니지만 실속있는 물건들을 많이 판매합니다.
로이스초콜릿도 공중전화랑 여기서만 봤는데 아마세가 1200엔, 공중전화는 1500엔이라서 여기서 구매했고요
명란 마요네즈는 벨류마트에서 안보이던데 아마세에서는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참 좋았습니다.
(환전은 제가 방문했을 땐 기계고장으로 안하고 있었는데 원래 환전도 해줍니다)
아마세 가게에서 좀 쉬고 산책하면서 마지막 여정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친구야&키요로 햄버거 가게였습니다.
가게 안은 작은 카페처럼 되어있습니다.
<메뉴판>
주문한 메뉴는 치즈버거(위)와 일반 햄버거(아래)입니다.
맛은 소스도 마음에 들고 빵도 잘 구워졌으며 고기도 육즙이 좔좔 흐르는 버거라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먹을때 육즙인지 소스인지 너무 좔좔 흘러서...
아 그리고 와이파이가 가장 잘 터지는 가게였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방문하는 곳이니 잘 생각하시고 여정에 넣어야 될 것 같네요.
이후 출발시간에 맞춰 히타카츠를 뒤로했습니다.
짧은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계속 걸어다니니 벌써 정들어버리네요.
아이구 걸어만 다니실거면 이즈하라가 더 나았을텐데... 이왕 가신김에 미우다해변도 한번가보시지 그러셨어요 (택시타고 가야하지만)
해변은 시간이 없어서 못갔네요.. 다음에 갈때는 이즈하라쪽으로 가봐야겠네요
대마도 일자리 싹뽑아버려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