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이외에도 시즈오카를 가보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나혼자산다의 얼장 이시언씨가 했던 여행을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게 마침 이렇게 이루어지게 되었네요.
물론 이시언씨와는 다르게 슈젠지 온천을 먼저가고 시즈오카를 가게 되었습니다만...
이즈나가오카역에 있는 소바집에서 먹은 히야시 키츠네 소바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어차피 좀 이따가 소바를 또 먹을텐데... 라고 생각을 했었죠.
이시언씨가 머문 호텔 타키테이입니다.
생각도 못했던 다다미방!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던 그런 호텔이었습니다.
역시 온천하면 다다미방이죠. 이 넓은 곳을 혼자 씁니다.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씨가 자전거를 빌렸던 이유가 있습니다.
저기에 있는 족욕탕까지 정말 멀어요...
와사비 아이스크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와사비를 갈기 시작해서 올려줍니다.
족욕장입니다.
대나무숲.
그리고 500엔으로 먹을 수 있는 소바집인데...............
15시에 문을 닫습니다.
거기다가 도착한 날은 화요일 16시쯤.
정기휴일은 수,목요일. 절대 못먹는 스케쥴이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노의 족욕.
왼쪽의 집이 이시언씨가 사먹은 집이고, 제가 갔을 땐 문을 닫아서 오른쪽에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먹은 조식입니다. 뷔페식이었습니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슈젠지역으로 갑니다.
사실 슈젠지역에는 이게 있습니다.
처음봤을 때는 레플리카인가 했는데... 옆에 이런문구가 있더군요.
이거 러브라이브 선샤인 콘서트에 실제로 올랐던 거니까, 관광객들이 사진찍으러 다닐테니 방해하지 말라고요.
크...
다음은 누마즈에 들러서 클리어파일 교환을 한 후 시즈오카로 갑니다.
시즈오카 하비 스퀘어입니다.
시즈오카역 남쪽에 있으며 역에서 가깝게 있습니다.
그리고 시즈오카 감정단.............
여기는 정말 멉니다...
하...
시즈오카역 북쪽입니다. 여기서 바로 뒤를 돌아보면...
아오이 타워입니다.
초밥집.
...생각도 못했던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군요...
2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인듯합니다. 5시?쯤에 다시 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이시이라멘입니다. 이름이 오이시이라멘입니다.
정확히는 누마즈 오이시이 라멘입니다.
아오바 요코쵸. 오뎅거리입니다.
마침 여기에 왔을 때, 와이파이가 배터리가 다 닳아버려서.............
후.............
어디로 갔는지 못찾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초밥, 라멘을 먹고 이거까지 많이 먹긴ㅎㅎㅎㅎㅎ
사실 지난번 요나고를 갔을 때는 정말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요.
근데 이번에는 카메라를 챙겨가긴했는데, 핸드폰으로만 찍고 다녔습니다.
귀찮더라고요... 거기다가 정말 미친듯이 덥고요.
정말 더웠습니다.
매일같이 땀으로 샤워하고, 호텔에 들어와서도 몇번씩 씻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 있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뭐 이리 쾌적하던지...
하루 지나니까 서울도 덥네요... 거기다가 호텔에서 에어콘 마음대로 틀고 있다가 에어콘 없이 자려니 잠도 못자겠고요.
이번 시즈오카 여행은 목적했던 것의 80%정도는 다 이뤄낸듯합니다.
가고 싶었던 이시언투어도 했고, 몇군데 못갔지만 스탬프랠리도 했고요.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더 가게될 때 남은 걸 채우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리가 정말 깨끗하네요
시즈오카에선 스루가야 본점이 감정단보다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감정단은 일단 멀어서..) 누마즈때문에 몇번째 시즈오카인/아웃 하지만 요즘은 스루가야서 중고 물품 건지는 재미도 한 30%쯤 되는것 같아요. 슈젠지 소바집은 참 맛있죠. 평일에도 줄서서 기다려야하지만..
잘봤습니다
거리가 정말 깨끗하네요
이시언씨가 드셨던 그 집이네요 저기 가보고 싶었는데
시즈오카에선 스루가야 본점이 감정단보다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감정단은 일단 멀어서..) 누마즈때문에 몇번째 시즈오카인/아웃 하지만 요즘은 스루가야서 중고 물품 건지는 재미도 한 30%쯤 되는것 같아요. 슈젠지 소바집은 참 맛있죠. 평일에도 줄서서 기다려야하지만..
아오바 요코쵸 그립네요, 시즈오카 한 때 출장 참 많이 다녔지요
발성애자로써 추천올리고갑니당
생각 없이 스크롤 내리다가.. 어 우리동네잖아? 했네요. ㅋㅋ 시즈오카 정말 덥습니다. 작년 여름은 도쿄에서 보냈는데, 한국이랑 별 차이 없네? 싶다가 시즈오카로 넘어오니 차원이 다르네요.
우연이 두 번 겹치면 우연이 아니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