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갑자기 연말에 도쿄를 가자고해서 뭔가 진행 중인데, 굳이 도쿄를 가야되나 싶어서 의견 좀 묻습니다.
도쿄에 대해서는 나무위키 설명을 읽은 정도인데 제가 생각하는 도쿄는 애니쪽에 관심이 많거나 쇼핑을 위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6명 전부 애니나 만화랑은 거리가 멀고 쇼핑도 면세점에서 하면 했지 굳이 도쿄에 있는 그런게 궁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쇼핑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외국을 느끼고 체험하는게 큰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반대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6명이란 숫자가 좀 많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도쿄같은 대도시여행은 3~4명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날짜는 정확하진 않지만 12월 중순쯤 주말을 낀 3박4일 생각중입니다. 여행 스타일은 해외를 같이가는 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다음에 해외여행 갈일 있으면 6명 전원은 같이 안갈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0년지기라 큰 트러블은 없고 한국와서 술한잔하면 될겁니다 ㅎㅎ
도쿄를 추천하시면 이유 좀 부탁드리고, 도쿄가 아니더라도 일본 내 다른 도시나 다른 나라 여행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의견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여섯명하고의 해외여행은 경험한적이 없어 조언해들게 없습니다만 관광지를 둘러보시는거 보다 온천에서의 여행 어떠십니까?
조언 감사합니다. 온천여행이면 어느지역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후쿠오카 어떠신가요? 여관에서 숙박하시면서 온천 즐기시다가 자유롭게 주변 상가들이나 신사들 심심하실때마다 찾아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ㅎㅎ
네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6명은 좀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준비하다보면 하나둘 하차 하게되더군요 어쩄든 개인적으론 쇼핑위주의 여행이 아니라면 도쿄보다는 큐슈지방이 좋을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의견이시네요. 인원수는 2명 정도는 하차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얘기한지 일주일정도 됏는데 한마디도 없는 친구랑 11월만 가능라다는 친구가 있어서... 규슈지방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들끼리 가는건데 숫자가 중요한가요 좋은 추억 만들고 오면 되죠 ㅎㅎ 가까운 거리니까 다같이 가도 괜찮을듯 온천도 즐기고 오시구 가서 셋셋 둘넷 다니셔도 되고
댓글 감사합니다. 당연히 추억이 중요한거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6명으로 도쿄를 다녀와봤습니다만 아무래도 다같이 다니는것보다는 3 3 아니면 2 2 2 씩다니는게 더낫더군요 웨이팅도한몫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웨이팅에 익숙하지 않은데 알게 되서 다행입니다. 경험자의 의견 감사합니다!
처음가시는거면 도쿄보다 오사카-쿄토/나라 쪽이 좋을거 같네요. 오사카에서 요즘일본을 느끼고 교토/나라에서 고대 일본을 느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도쿄 가자던 친구가 해외여행쪽으로는 아는게 없다보니 그냥 불러본거라더군요... 요지는 뭐 해외로 여행가보자! 이건듯 합니다. 아무래도 오사카/규슈/오키나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6명이 많다면3/3으로 쪼개서 낮에 따로 다니고 저녁에 술한잔할때 모이면됩니다
이거 추천합니다. 따로따로 혹은 두세 명 끼리 낮에 다니고 저녁에 다 모이는 걸루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방법을 생각은 했지만 친구들이 동의할런지 걱정입니다. 뭐 어찌되든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6명이서 도쿄는 아니지만 해외 여행 갔던적이 있습니다 앞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저희도 3/3씩 쪼개서 다니고 밤에 숙소에 모여서 한잔 하는 식으로 여행했던 기억이있네요 ~
저는 남자 6명이서 3번 여행을 갔다왔었는데 (모두 다른 조합) 저는 좋긴했습니다;; 모든 스케쥴, 예약은 제가 하기도 했구요. 저희 여행의 컨셉은 항상 자유여행 이였습니다. 저녁은 항상 같이 먹지만, 언제든 자유행동 가능한 스타일. (그런데 애들이 막 정보찾고 알아보고 그런 스타일 아니라서, 결국 두개의 그룹으로 나뉘고 취향따라 움직입니다) 가던 곳은 늘 오사카였구요. 난바가 몇번 가보니까 지리도 안어렵고, 에어비앤비로 6명이 숙박할만한 곳을 찾아서 숙박했어요. (평일엔 호텔도 역근처에 가격이 쌀 수 있으니 호텔도 괜찮습니다) 오사카(난바) - 아리마온천. 이런 스타일로 시내에서 빠징코를 하던 주변 방문을 하던지 알아서하고, 여독 푸는 느낌으로 움직였구요. 큰 스케줄은 동의를 하면 미리 계획하여 갑니다. (사슴 공원, 교토로 이동해서 주변을 볼 것인지?) 그런 곳은 도착해서 다같이 움직이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특정 표정의 사슴찍기 라던지 뭔가 미션같은 놀이도 했어요. 제가 갈 곳을 선정, 먹을 곳들을 추천 또는 먹는 장소를 알아보는 법이라던지 여러개를 준비해서 별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일본어는 할줄 몰라요 ㅎㅎ; 그냥 조사 한번 해보니 할만해서 계속 하게되었네요)
저는 도쿄에서 오사카 여행으로 9명이서 갔어요 !! 각자 가고싶은 파티끼리 나눠서 다니기도하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