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6년 가을에 여름에 못쓴 휴가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나이 아니면 못간다 생각하고(그때 당시 만으로 31세, 한국나이론 33세) 짧고 굵게 나라 한곳만 지정해서 가기로 결정했고
그때 당시 동대문에서 오스트리아 관련 행사했던게 생각나 오스트리아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회사사람들이 유럽가기엔 너무 시간과 돈이 아깝다고 했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가고 싶은데...
지금 생각해도 아주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4일이라는 촉박한 시간에 도시 여러군데는 사치라 생각하고 빈 3일과 할슈타트 1일을 계획했습니다
일정은 화요일 밤 인천에서 이스탄불 경유 수요일 아침 비엔나도착, 토요일 저녁 비엔나에서 이스탄불 경유 인천도착 입니다
(집이 양산이라 화요일 일마치고 김해공항가서 김포공항 도착후 공항철도 타고 인천가는 아주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ㅜㅜ)
도로에서 저런 마차가 운행한다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저런식으로 차선처럼 되어있는거 보니 전용도로 같네요
역시 한국에선 볼수 없는 트램이라 찍어봤습니다
이제 첫번째 목적지인 슈테판 성당에 갑니다
큽니다... 겁나 웅장합니다
사진으론 건물 전체가 다 찍히지도 않습니다
요리도 찍어보고
저리도 찍어봅니다
성당 맞은편엔 이런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습니다
미사시간이라서 막아놓은거 같았습니다만 줌으로 땡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요런 식으로
성당에서 나와서 고딕양식과는 다른 양식의 성당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어느 성당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아마 위에 사진의 성당일듯)
내부가 정말 삐까번쩍 으리으리 합니다
청동상들 역시 으리으리합니다.
역시 청동상들은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좀더 멋지죠
이런 으리으리한 건축물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납니다.
오스트리아 왕궁 입니다
건물들과 청동상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제국시절 나라답게 가톨릭 성당이 많네요
이런 조각상들 흔히 있습니다
길가다 정원 같은데 있는데 들러봅니다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 황후라고 적혀져있는거 보니 시씨 동상인듯하네요
아직 구경할께 너무 많습니다 많아요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으로 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자연사박물관으로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맞은편에 있는 미술사박물관은 다음기회에요
역시 으리으리 합니다.
제국을 다스렸던 중심지 답습니다
어딜가도 애들한텐 공룡은 인기만점이죠
사실 본건 많은데 관람 시간에 쫓기다보니 많이 찍은건 없었습니다.
2일차에 계속됩니다
잘봤습니다.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