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같이 오사카 여행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 10분 비행기라 마을버스 첫차,지하철 첫차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체크인 하고 패스 수령받고 면세품 쇼핑하다 비행기 타러 탑승동으로.
정작 비행기는 연결편이 늦어서 30분늦게 출발했습니다
간사이공항에 내려서 1터미널로 이동후 바로 라피트 탑승합니다
일반실은 매진이어서 수퍼시트 탑승
바다 한가운데 지어서 그런가 비행기 내리고 탈때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춥습니다
호텔 체크인하고 짐 풀고 오사카성을 갑니다
오사카성 보고나서 공중정원 갈 생각이었지만
아버지가 힘들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1일차를 끝냈습니다
2일차는 고베를 갑니다
고베에서 점심으로 고베규 먹고 좀 둘러보려는 찰나 비가 갑자기 쏟아집니다
아버지가 그냥 가자고 하셔서 시청 전망대만 간단히 보고 오사카로 복귀
도톤보리 구경하다 저녁이 되어 하루카스 300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여긴 스카이트리처럼 비싸지 않아서 좋더군요
전망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2일차도 끝입니다 고베는 볼게 많다는데 비때문에 아무것도 못보니 아쉬웠어요
3일차는 교토갑니다
한큐전철 이용해서 일단 점심먹을 식당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조금 올라왔다고 오사카에 비해서 춥네요
전날 경험에 비춰봤을때 교토도 몇군데 못볼것같아 상징적인곳 딱 한군데만 정하고
금각사로 왔습니다. 둘러보는데 이때도 여우비가 미친듯이 내립니다
금각사만 보고 다시 오사카로 복귀했습니다
오사카로 복귀해서 주택박물관 둘러봤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3일차가 끝났습니다
4일차는 귀국하는 날입니다.
저녁 7시 비행기라 시간이 좀 비어서 덕질&쇼핑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미리 간사이공항가는 라피트를 예매합니다. 혹시나 매진될까봐..
호텔 뷰는 정말 죽이네요
애니메이트 둘러보고 아버지가 저기 어디서 카페봤다고. 들어가서 커피나 한잔 하자고 들어갔는데
마침 그게 애니메이트 카페였습니다
또 그날이 섬란카구라 컨셉이 시작되는날...저는 당황하고 아부지는 허허하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라피트타고 간사이공항으로 복귀합니다.
면세점은 나리타 3터미널보단 크더군요. 초콜릿 과자 등등 여러가지 구입
오사카 갈땐 제주항공을 안타야겠다는 결심이 들게 만든 2터미널
티켓 찍는것도 줄세워서 바람 쎙 부는 밖에 세워두고 체크하고
보딩브릿지 갖다 버리고 비행기로 걸어서 탑승하는 신비함
나리타보다 좋은게 있다면 가는길을 바리케이트같은걸로 안막아서 사진 찍긴 좋았습니다
원래 아부지가 아시아나 타고 가려고 했는데 제주항공이 30만원정도 싸길래 설득해서 탔더니
불평이 조금 있으셔서..담부터는 그냥 돈 더들이더라도 대형항공사 타야겠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은 많이 갔지만 정작 제가 가이드하는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부모님의 체력,날씨때문에 많이 못봐서 아쉽네요
많은 깨달음을 준 여행이었습니다
한번 혼자 와서 둘러봐도 좋을듯 합니다
효도르는 추천을
어른들 모시고 오사카나 도쿄 이런데는 좀 힘들죠 더군다나 우르르 몰려가는 주유패스루트로 하면 어른들은 힘들어하십니다. 윗분처럼 어른들은 패키지가 최고
오사카는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진짜 볼꺼없음 그냥 도톤보리가서 초밥한접시만 먹고오면 끝
범위를 간사이 전체로 넓히면 볼게 많긴 하죠ㅋ 교토,고베,나라 등등..
확실히 오사카 자체는 몇개 없는듯해요 주변까지 나가야 많지
효도르는 추천을
감사합니다
오사카는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진짜 볼꺼없음 그냥 도톤보리가서 초밥한접시만 먹고오면 끝
222
볼트액션
범위를 간사이 전체로 넓히면 볼게 많긴 하죠ㅋ 교토,고베,나라 등등..
확실히 오사카 자체는 몇개 없는듯해요 주변까지 나가야 많지
히메지까지 넓혀서 다녀와봤는데 3박4일 일정도 빡쎔 ㅋ 간사이 교토 고베 3박4일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짧더라구요 오사카는 한번 가봐서 관광지 몇개는 뺀 상태인데
청수사랑 그근처거리 엄청 좋았는데
오사카만 가면 솔직히 볼거없음.
제주는 도쿄갈때도 거지같은 3터미널 써서 다신 안탐 ㅋ
맞습니다 작년 도쿄갈때도 제주탔었네요 ㅎ
프사 굿..
굿
부모님하고 해외 갈때는 저는 무조건 여행사 패키지로 ㅋㅋ
그래야할듯요 ㅠ
어른들 모시고 오사카나 도쿄 이런데는 좀 힘들죠 더군다나 우르르 몰려가는 주유패스루트로 하면 어른들은 힘들어하십니다. 윗분처럼 어른들은 패키지가 최고
패키지를 다시보게 됐습니다
30정도싸면 걍 저가타고 플포한대 살듯...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듯해요 더내고 편하게 가자 이런식..
섬란 추천요
역시 섬란이군요
다음에는 후쿠오카쪽으로 모시고 가보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다리가 불편하신터라 빠르게 피곤해하셔서 작년 여름휴가때 모시고 후쿠오카->나라->유후인->벳부 이렇게 렌트카로 다녔습니다. 상당히 만족도도 좋았고요. 주차비는 주차포함된 호텔이나 도심에 있는 호텔을 일부러 잡아서 동선을 최소화 하여 다니니 좋더라고요. 후쿠오카 덴진 그랜드호텔쪽으로 잡으시면 만다라케가 길건너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렌트카는 타임즈렌터카로 하시는게 저렴하고 한국어 홈페이지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편리합니다. 운전은 우핸들 여파떄문에 그닥 헷갈리진 않습니다.
후쿠오카는 혼자가봤었는데 확실히 오사카보다 다니기는 편할것같더군요
전 저가 중에는 제주 괜찮다고 생각하는 데 수화물 중량 한계치가 타사 대비 높고 마일리지도 쌓여서 3월 초에 저도 오사카 티켓 끊었는 데 제주로 끊었습니다. 악명 높은 피치항공이랑 비교하면 뭐 할 말이 없구요. 장소마다 한 군데 정도만 둘러보고 끝이라니 좀 아쉽게 여행하신 듯...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좋은 여행을 하고 오셨구려.
감사합니다
전 작년 3월에 가족끼리 다녀왔는데 부모님이 많이 참으시기도 하고 체력이 좋으신 편이었네요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저희는 좀 호텔에 투자를 해서 노천탕 잘되있는곳 가니 참좋아하시네요 특히 어머니는 아침저녁 쉬러 방들어오시면 가시네요
호텔에 더 투자해야겠네요
에어부산은 괜찮더라구요 가격이 안 괜차늠......ㅎ
에어부산은 좌석도 넓긴 한데 문제는 인천공항에 안들어온다는것? 제가 인천살아서... 부산갈때말곤 못타요 ㅠ
추천엔 효도르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 할때는 절대로 자유여행은 비추 입니다. 그냥 팩캐이지가 편한 것 같습니다. 자유 여행을 하게 되면 본인이 많이 힘들더라구요..........ㅎㅎㅎ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부모님들께서도 말입니다.
정말..패키지입니다 이젠
전 반대던데 부모님 패키지다시니다 재가 모시고 자유여행하니 패키지 완전 싫다고 하시던데
서해는 하루종일 뿌옇던데.. 엄청 맑네요.
네 갈때도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나도 안보였는데 바다만 건너니 이렇게 맑습니다..
입국때는 2터미널이 편하다고 하던데 출국때는 또 다른가보네요 ㅠㅠ 젤 싼 표에도 수하물 껴주는 새끼땅콩이 역시 제일 맘편하긴 합니다.
저도 다음주에 오사카 가는데 참고 되네요~
헉 야하다
아무래도 해외여행 처음가는곳이면 처음에는 패키지로 갔다온김에 한번더 자유여행으로 가서 여유롭게 아쉬웠던것도 더 구경하는식으로 구경하는게 좋아보이더라고요.
작년 봄에 여행사 패키지상품으로 오사카 갔을때도....고베,나라,교토까지해서 3박4일...확실히 부모님 뫼시고 식구끼리 갈때는 패키지가 좋은합니다.^^ 지난번 도쿄갔을때도 그렇고....^^ 얼마전 친한 형과 둘이서 도쿄를 갔었는데...진짜 우리가 하고싶은거 다하고...먹고 또 먹고....아무튼 엄청 재미있게 놀다왔는데.....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끼리가는건 자유여행...부모님이나 식구들과의 여행은 패키지...아무튼 여행은 좋은겁니다.
자유 여행은 혼자나 덕후 친구나 ...
이제 귀국할때 저렇게 하나요? 다 게이트연결해서 탔었는데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가는 여행은 너무 많을걸 보는것은 포기하고 여유롭게 다니는게 좋아요
부모님하고 가실때는 중국 패키지 여행이 최고 입니다. 차창 관광도 많고 딱 관광지 입구까지 태워주고 리프트 같은 것도 잘되어 있습니다. 작년11월말에 부모님 모시고 유럽갔다왔는데 완전 고생 했습니다. 저도 힘들어 죽겠는데 누나, 어머니까지 챙기느라 더 힘들었습니다;;;;;
전 그래서 작년 여름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 4명 다같이 삿포로 갔다왔는데 렌트해서 제가 다 운전하고 동선짜고 그래서 갔다온다음에 저만 병났음 ㅋㅋ
저도 아내랑 일본가면 덕질위주로 짜는데 2월에 부모님모시고 가게되어 오키나와로 계획짰네요. 덕질포기하고 차타고 쉬엄쉬엄 ㅎ
패키지가 좋다는 글에 귀신같이 비추가 1개씩 달려있는게 웃기네요. 저도 패키지를 극혐하는 자유여행 신봉자이지만, 부모님과 여행가는건 패키지를 추천드리는편입니다. (부모님이 원래 자유여행을 좋아하시면 다름) 일단 나이때문에 체력적으로 피로가 크기 때문에, 지하철타고다니고 그러다보면 몇개 보지도 못하고, 피곤해지면 절경도 보기 싫어지는 법입니다. 다 귀찮아지면서 '저녁이나 먹자' '숙소로 가자' 이런식으로 되버리죠. 예외적인 상황은 본인이 운전을 잘해서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닐수있는 경우입니다.
그러게요. 저녁 먹자 , 에도 함정이 있는게, 자유 여행 경험한 사람일 경우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초행, 몇번 안 와본 곳에서 식당 선택도 쉽지 않거든요... 잘못 고르면 가뜩이나 힘든데 밥까지 제대로 못먹으면 거참... 일본은 우리와 핸들 위치가 반대라서, 운전은 글쎄요...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중 무엇을 고를것이냐? 라고 고민하시는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경비, 동선,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기획을 잘하시는분(자유여행) 아 그런거 생각하기 너무 귀찮아(패키지여행) 아 생각하기도 귀찮고, 패키지도 싫어(이불속) 정도가 되겠군요.
제주랑 피치는 표값이 싼대신 저렇게 2터미널을 쓴답니다.. 춥죠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