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4일차 여행기입니다
1층에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때립니다
역시 아침엔 커피한잔으로 내장을 깨우는것이 좋습니다
다시 11층 숙소에 다녀옴
나고야에서는 나고야교통 1일 무료이용권을 살수 있습니다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좀더 싸게 팔구요
한번타는데 200엔씩이니 6번 이상타면 이득~
일단 나고야역에서 내려서 올라갑니다
나고야역 앞마당 조형물
나선력 느껴지십니까?
나고야역으로 들어가봅니다
왼쪽에보면 통칭 금시계가 있습니다 일종의 집합장소죠
여기서 에스컬레이터를타고 올라가서 엘베를 탑니다
15층까지는 다 붙어있는데 그 위로는 왼쪽 두개가 JR센트럴 타워즈 오른쪽은 JR게이트타워입니다
센트럴타워즈 엘베를 타고 15층에서 내리면
전망을 보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무료인데다가 밤에도 볼수 있는 장소입니다
유리 반사가 좀....펜스가 있어서 유리에 딱붙어서 볼수는 없습니다
반대쪽 게이트타워쪽으로 가봅니다
여기도 오른쪽 창을 통해서 볼만합니다
전망이 참 좋죠
나고야의 몇안되는 초고층 빌딩중에
오른쪽부터 나선력학원
다음 미들랜드 스퀘어 오피스 빌딩입니다
이 빌딩 42층에 스카이 프로미넌스라는 전망대가 있는데 입장료가 750엔이나 합니다
근데 뭐 나고야 야경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ㅋㅋ
그 옆은 대나고야 빌딩 입니다
고층 빌딩이 적어서 이렇게 탁트인 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공기도 맑아서 거의 20키로 밖의 산까지 보이네요
그리고 이곳 JR 게이트타워 15층에 스타벅스가 있더군요
전망이 미쳐버린 스타벅스
역시 일본에선 저렴하게 스-벅
150엔에 리필도 해줍니다
매장내 전망수준
테라스도 있어용
한국서도 이런 가시거리를 볼수 있었으면....
커피 2스텍 쌓고
또 마시러 갑니다
나고야 지하철 1일 이용권을 구매했지만
어디까지나 나고야 지하철만 가능합니다
나고야 기린 맥주공장에는 JR을 타고 가야되서
표를 따로 끊어야 됩니다
비야지마 역입니다
한정거장가는데 190엔잼
개가 이동장 열고 나올요금
왼쪽위엔 신칸센이 쓩 지나갑니다
날씨 진짜 좋네요
친절하게 서쪽 출구에 기린맥주공장 버스 정류장이 있다고 써있습니다
역 밖으로 나왔는데 어디서 타는건지
조금 기다리니 봉고차 한대가 옵니다
진짜 청명하네요
기린맥주공장 도착입니다
카운터에서 나이랑 교통수단 뭐 간단한걸 물어본뒤 명찰을 줍니다
로비에 전시되있는 상품인데 이건 재떨이 아님;;???
훗카이도 삿포로 맥주공장이랑 후쿠오카 아사히 공장을 가봤었는데요
삿포로는 유료라 무료코스로 봐서 별거 없었고 아사히공장도 별로 특별한건 없었거든요
그런데 나고야 기린공장은 다르네요 사진처럼 큐알코드 이용해서 재미나게 설명하기도 하고
이치방시보리와 니방시보리 원액을 시음해볼수도 있구요
후쿠오카에도 기린공장이 있는데 거기도 똑같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사히 같은경우는 저장탱크 짱큽니다 저것보세요 하고 땡이었는데
이런식으로 저장탱크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 알수있게 프로그램을 잘 짜놨습니다
물론 주말이라 공장은 쉬었지만
VR로 맥주 출하 과정을 볼수 있습니다 맥주캔 위에 카메라를 올려서 찍은 영상입니다
이동중에 볼수 있는 세계 각국의 고전 맥주 머그잔들입니다
맥주잔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유심히 봤네요 ㅎㅎ
꼭 맥주잔이 아니라고해도 충분히 특이한 머그잔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투어가 끝나고
가장 기다리던 시간
기린 이치방시보리
기린 이치방시보리 프리미엄
기린 이치방시보리 흑맥주
특히 국내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이치방 시보리 흑맥주가 좋았네요
시음하라고 7도짜리 한캔도 챙겨줍니다
그리곤 아래층에 굿즈!
아무튼 지르고 ^^
나왔는데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하네요!
투어 가이드 누님이 얼른 버스를 잡아주셨습니다
다시 나고야역으로 돌아갑니다
서쪽 출구쪽에는 통칭 은시계가 있습니다
동쪽출구의 금시계처럼 집합장소죠
서쪽으로 나와서 좀 걸어갑니다
점심을 먹으러왔습니다
점심먹는김에~
여기서 무슨 애니메이션인지 맞추기는 힘드실듯
바로 이자리!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씨 에 나온 장소입니다
똑같은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반숙계란라면!
그리고 이곳 특유의 포카락
흠 이거로 면을 먹을수가 있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한 맛 ㅋ
일본은 까마귀가 참 많죠 참새나 비둘기보다 많을듯...
다시 나고야역으로 와서
지하철을 타고 히비노에 내려서 나고야 국제회의장엘 가봅니다
실내 천장입니다 특이한 구조물이죠
로비모습
번역기를 돌려보니 오다노부나가상 이라고 써있는데
당황하며 밖에 나가보니
거대한 동상이 있네요
갑옷이 뭔가 파판틱한데?
님 혹시 용기사세요??
음 레오나르도..?
찾아보니까
밀라노의 공작 프란시스코 스포르자 아조씨의 멋진 모습을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디자인해서 찰흙모형까지는 만들었는데 프랑스 침공으로 박 ☆ 살 이 났고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 디자인을 재해석해서
요로코롬 만들었고
프란시스코 포르자 공작은 도호쿠 대학의 교수가 그린 원화로 만든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정면사진!
어디서 나온 장소인지 아시겠습니까??
울려라! 유포니엄의 오프닝에서만 몇초간 나오는 장소입니다
취주악 콩쿨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곳이기 때문이죠 ㅋㅋ
나무에 앉아있는 녀석들 전부 까마귀 입니다
아스타신궁 공원하고 연결된 다리로 건너갑니다
까마귀들 주렁주렁;
호지지 라고 하는 절이네요 지지..
아쓰타신궁에 들어가봤습니다
천연기념물 녹나무가 있습니다
오오쿠수 라고 이름까지 있네요 수령이 천년이상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스케일
사실 신사는 다 거기서 거기라 잘 안들어가는데
멋진 나무들이 있어서 들어가게됩니다
세전넣는곳
신사온 김에~ 한번 뽑아봤습니다
숫자를 불러주면 운세쪽지를 줍니다
중길로는 모자란다구요!
일본 3대 신궁중 하나라 큼지막하긴 하네요
1월인데 벚꽃이???
일본이 올해는 특히 따듯하긴 한가봅니다
나는 아님.
가까운 스벅에서 따듯한 유자차 호로록
지하철타고 저녁먹으로 왔습니다
레스토랑 승리정
제가 또 티비 밑 구석자리라 모두들 저를 처다보고있는거 같은데 아닙니다
여기는 오므라이스가 유명한집입니다
비쥬얼은 그냥 동내 김천입니다
이곳의 비법은 캐첩
안쪽도 캐첩으로 비벼져있습니다
진짜 비쥬얼은 걍 분식집인데
맛이
접시까지 핧아먹을뻔.
날씨도 좋고 공기가 맑아도 대도시인데 밤하늘에 별이 보입니다
(방에 불끄고 전체화면으로 보셔야 보입니다)
돈키호테에서 살거를 미리 사두려고 와봤습니다
나고야 된장맥주
된장 맥주??
용기가 없어서 다시 내려둡니다
2층에서 카베진 코어 알파랑 동전파스를 챙겨서 1층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니
2층 약품은 2층에서만 계산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2층에 다시 올라갔더니 줄이 미친듯이 김
안그래도 매장 내부를 너무 쫍게 만들어놔가지고 사람들 거의 지나다니기도 힘들정도인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드럭스토어로 갔을텐데 이미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사서 나왔습니다
내일은 시즈오카에 갈 예정입니다 산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저는 후지산이라도 보러 갑니다
빠른 취-침
개내이
ㅋㅋㅋ 버스에 술냄새가 ~ 감사합니다
저도 나고야에 두번이나가서 그런지 익숙한 곳이 많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진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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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로로롤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기는 a7r2+탐론2875,고프로5,오스모포켓,갤7액티브로 촬영되었습니다~
어우 글에서 술냄새나네요.ㅋㅋㅋ 나고야쪽이 전망이 좋네요. 자세한 위치가 궁금하네요.
오전의 전망은 그냥 나고야역 동쪽 건물들입니다 다 거기서 거기라 구글 지도 보시면 다 파악 가능하실거에요 마지막 사진은 사카에역 이랑 가까운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