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감사합니다.
18일 아침 눈뜨자마자 조식을 먹고 걸어서 3분거리의 아사쿠사로 갔습니다.
아사쿠사는 센소지의 절과 옆의 아사쿠사 신사로 나누어져 있었네요.
이른 아침부터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헷갈릴정도로 붐볐습니다. 새해 복기운 받기 힘들군요.
손씻고 한모금 머금고 가는곳 물이 차갑습니다.
아사쿠사 신사에서는 가정의 행복과 교통사고 방지, 사업 성공, 질병 방지, 건강 유지, 시험 합격 등 여러가지 소원을 들어줍니다.
저도 100엔넣고 제발 이번 해는 팔자피게 해주세요 하고 빌었네요.
오스이샤
센소지 앞에서 손씻는 곳
신사가 중소기업이면 여기는 대기업이라는 느낌입니다.
몸에 끼엊는 연기 센소지 상향로입니다. 모에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그곳이죠. 기운도 받아야 하니 가까이 가는데 왜케 연기가 매케한것이냐.
오미쿠지 결과는 흉..... 이런 젠장...
해석해주실분 구합니다.
바로 묶었습니다.
센소지 중앙문에서 찍은 광경
아사쿠사 신사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 수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진짜 사람이 많아서 걸어다니기 힘들었는데 축제때는 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네요.
오중탑
1년에 3번 들어갈 수 있고 그 경쟁률이 세다고 들었습니다. 저쪽은 아예 막아둿어요. 최근에 무단침입하려는 관광객때문에
경비가 있더군요.
나카미세 거리
화과자 사쿠라맛 + 보통맛 그저그랬습니다.
카미나리몬 상점가 + 떡고치 120엔
한국 재래 시장같은 느낌입니다. 떡꼬치를 팔길래 하나 사거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쫄깃해서 맜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 북오프
일러스트레이터북을 구경하러 와봤는데 볼것이 많아서 여기서 40분은 보낸거 같네요.
만화책코너에는 사람들이 다 서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대여점에서 저러면 혼났는데 말이죠.
원서(만화,소설,잡지)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싶으면 한번쫌 와보시는것을 추천
라디오 회관 아키하바라
밀키홈즈, 뱅드림, 러브라이브 영상을 틀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이네요. 부시로드 무섭도다.
K북스에서 경품 피규어 하나 사고 끝.
UDX
러브라이브 1기 어라이즈 멤버들 본전이죠. 세인트스노우는 아예 편입이 되었지만 어라이즈는 토도 에레나 성우가 은퇴해서
더 이상은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꺼라위키)
AKB 48 카페 & 샵
관심없으니 사진만 찍고 패스
건담카페
들어 가 봅시다.
보여다오. 일본의 건담카페의 성능이라는 것을.
최애캐 라크스 나와서 한장
누가 뭐래도 와꾸는 최상급
키라? 먹는건가요? 그건?
(댓글보고 미아 캠벨인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최애캐는 라크스라능)
바닐라 건담 커피 한잔
직원이 경례해주는거 보고 약간 당황했습니다. 맛은 평범한 커피맛. 나쁘지 않은 장소입니다.
벽람항로 전시장
건담카페에서 왼쪽으로 400m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벽람항로 전시장입니다. 예전 주차장 위치에 설치가 되어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적고 위치도 맨끝쪽이라 좋지 않아서 돈낭비가 아닌가 싶네요. 여러분의 서버비 여기서 쓰고 있습니다.
벽람항로 이타샤
달랑 이거만 볼만한거 같았으니 안에 들어가보니?
아야나미 1:1 등신대 피규어
커스텀 PC, 1:1 판넬, 피규어 원형, 자전거 이타샤, 월오쉽 콜라보 광고 TV 등등 얼추 모양새는 갖추었더군요.
아키라바라 게임스테이션
이곳에 온 이유는 하나
하우스 오브 데드 스칼렛 던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부스형식이네요.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최신 게임이라서 그런가 굉장히 부드러운 프레임을 보여주더군요.
챕터 1에 사망 ㅠ
기타 아케이드 게임들
아예 층마다 아케이드 게임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1~3층은 경품게임, UFO게임, 4층은 건슈팅/레이싱계열, 5층 6층은 건담/대전격투/페그오(?!) 7층은 리듬게임
특히 저 건담게임은 정말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페그오는 이상하게 한산했습니다
뮬란에서 피규어 구경하고 나오는데 보이는 소녀전선 콜라보 식당
1200엔(12000원)어치 디너게이트 덮밥
(....)다른거 먹을거 그랬나봐요. 그래도 배고픔에 먹었으니 통과
드디어 왔다. 스카이트리
여기를 기준으로 634m라고 하나보네요. 다들 찍길래 저도 한방찍었습니다.
[가메하메하!]
스카이트리 점프샵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집중적으로 선전중이었습니다.
스카이트리 티켓
바우처를 받아보니까 여성으로 분류되어있어서 깜짝놀라서 다시 바꿧네요. 일해라 니뽄.
슈퍼 스카이트리 디스코
사람들이 많아서 모습은 안보였지만 음악이 흥겨웠습니다. 634m에서 디스코 행사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지만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림이 멋지길래 원 샷
이것은 터치 패널인데 손가락으로 확대해서 야경을 자세하게 볼수 있게 만든거더군요.
이런식으로 말이죠.
투명바닥으로 보이는 광경
대관람차때보다 흔들리지는 않아서 그렇게 느낌은 없었습니다. 높다~ 한정도.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밤의 나카미세 거리와 센소지와 상향로
오히려 사람이 없을때 조용하고 깔끔해서 구경하기가 더 좋았습니다.
19일자로 계속 ->
북오프 저렇게 공짜로 보는 손님들땜에 아키바점은 그 쪽만 온도를 엄청 덥게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여름에 가면 죽어요.
정성글 잘봤습니다. ^^ 하오데 신작 얼마전 일본에 갔을때 저도 해봤는데 재밌더라고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성글 잘봤습니다. ^^ 하오데 신작 얼마전 일본에 갔을때 저도 해봤는데 재밌더라고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까지는 원코인으로 어느정도 가능했는데 스칼렛던은 반응이느려져서 챕터1에서 죽었네요. 콘솔이 나오면 해보고 싶습니다.
북오프 저렇게 공짜로 보는 손님들땜에 아키바점은 그 쪽만 온도를 엄청 덥게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여름에 가면 죽어요.
겨울인데도 더웠어요. 일부러 그런거 같네요 ㅋㅋ
겨울에도 땀이 뻘뻘남...괜히 5,6층에서 일하는 직원들만 고생
삭제된 댓글입니다.
세상에맙소사마치배설물같아요
연초나 연말에 다시한번 가고 싶습니다. 이번여행은 칸다묘진도 가고 싶었지만 피규어 사느라 시간을 낭비했죠. 성지순례앱을 여행끝나고 알아서 더 찾아볼걸 생각하네요.
복장과 ㅅㄱ 크기로 봐서는 저거 라크스가 아니라 짝퉁인 미아 캠벨 인 듯 하군요.
오 찾아보니까 미아 맞네요. 저기서 라크스라고 작게 소리들려서 라크스인줄 알았는데 ㅠ
데스티니에서는 라크스가 저 복장을 안입기 때문에....
마지막 사진들 느낌 좋네요~
밤에 구경하기가 더 좋았습니다. 좋은 카메라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폰카라서 많이 아쉽네요.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낮에 가도 괜찮고 밤에 가도 괜찮죠 가족과 밤에 갔을때 지진나서 흔들리고 엘리베이터 일시중단해서 엄청 졸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_+;;
아사쿠사와 아키하바라... 저도 지난주에 가서 들른곳이랑 비슷하네요 ㅋㅋ 사진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