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연차말고 출장처리 해준다고 해서 목~일요일 계획 잡고있습니다
인텍스오사카에서 한다는데 마쿠하리멧세 같은덴가 보네요
박람회 보느라 목~토 2박은 그냥 토비타신치 근처 싼데 적당히 묵고서 토~일요일 1박을 어디
고베/교토/나라/와카야마 까지 중의 1시간 내외의 위치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도쿄는 3번, 오사카 두번째 가는거라 도톤보리/오타쿠거리는 한번 가봐서 딱히 더 갈 필요는 없을것 같기도 해서요.
중저가(20000엔 내외?) 료칸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서 글좀 올립니다
(료칸하면 킷스이소나 히나타장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만, 그런거 상관없이)
아, 박람회 혼자가서 명함돌리고 설명듣고 할 정도의 일본어 실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짠내투어에서 나온 유잔소가 료칸인가요 호텔인가요? 언뜻봐선 온천호텔같긴 한데 료칸으로 등록되있는 것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2. 몇몇군데 숙박플랜들을 보니까 기본이 2명인 경우도 있는것 같은데, 1인1실 이용 대체로 가능한거겠죠?
3. 주변경관을 생각한다면 되도록 온천마을이 좋을것같긴 한데 아리마온천, 오고토온천은 후쿠오카쪽 처럼 조합이 없는건가요? 종합검색사이트로 하니까 난잡하고 고가호텔밖에 안나오는듯 하네요
4. 해당일정에 알맞은 플랜이 없다고 뜨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3달후건 계획을 아직 못잡는건가요? 진짜 방이 다 잡혀서 없는건가요?
5. 가이세키는 어차피 먹는사람마다 느끼는 편차가 심할테니까 그렇다 치고, 온천을 주 목적으로 잡는다면(스도마리 하고서 석식, 조식을 따로 해결하든간에) 아리마, 비와호 외에 갈만한 곳은 달리 또 있을까요?
6. 슬슬 질문이 난잡해져서 죄송합니다...
료칸 외의 주변경관을 우선으로 할때/ 온천을 우선할 때(동네목욕탕느낌 안나는, 자연인테리어 신경쓴 노천온천 등)/ 안뜰, 입구 등의 익스테리어까지 있는 경우
의 3가지로 나눌 때 괜찮았던 곳 추천해 주실 분 계신가요?
이상입니다.
스스로도 정리가 잘 안되서 두서없이 썼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1. 현대식 료칸입니다. 화양실도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다다미방이에요. 2. 유잔소는 1인 숙박이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잘나가는 대다수의 료칸들은 2인 이상만 받거나, 극소수의 방만 배정하거나, 2인 기준 1인 요금의 1.5~2배를 요구합니다. 3. 간사이지방은 규슈에 비하면 온천이 덜 발달된 지방입니다. 오사카에서는 아리마 온천이 그나마 가깝고 시가현의 오고토 온천이 1시간 거리, 교토의 아라시야마 온천도 1시간 거리지만 무지 비쌉니다. 나라현은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와카야마현은 오사카 기준으로는 많이 멉니다. 종합 검색사이트라는건 한국의 숙박비교사이트겠지요? 자란넷 일본어판( https://www.jalan.net/ ) 이용법만 인터넷 검색해서 숙지하시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아리마온천에도 저렴한 온천료칸이 상당수 있습니다. 4. 왠만큼 인기있는 료칸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최대 3개월전부터 예약가능합니다. 5. '온천마을에 위치한' 온천료칸이 목적이시라면 2곳 말고는 2시간 이상 나가야 될 것같네요. 간사이지방에서 온천 생각을 하실려면 2곳 이외에는 멀리 가야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먼 곳중에는 효고현의 키노사키 온천, 나라현의 도로가와 온천, 토쓰카와 온천, 와카야마현의 시라하마 온천, 유노미네 온천, 카츠우라 온천, 교토부의 아마노하시다테 온천이 있겠네요. 6. 온천 우선이라면 아리마 온천의 카미오보( http://www.kamiobo.com/ )를 추천합니다. 1인 숙박도 되지만 그럴 경우는 저녁 포함 숙박이 안됩니다.
(동네목욕탕느낌 안나는, 자연인테리어 신경쓴 노천온천 등)이라는 조건을 뒤늦게 봤군요. 카미오보는 매니악한 곳이라 추천은 못드리겠고 그 외의 아리마온천의 료칸은 추천드리기 힘드네요. 멀어도 상관없으시면 나라현 도로가와 온천마을에 위치한 하나야 토쿠베이( http://www.tokubei.jp/ )를 추천해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