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수] 저는 필연성 괜찮던데

[이이다1]

유치하다 애들 노래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 거 같네요

아무래도 제가 슬램덩크, 전영소녀, 터치 같은 만화 보면서 자란 올드 세대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 시절 애니 주제가 같은 느낌 들어서 좋았거든요. 뭔가 좀 아련한 학창시절의 추억 같은...그리고 일본에서 살아서 그런 감성이 좀 다가오는 거 같기도 하구요

물론 블랙핑크의 세련되고 강렬한 요즘 유행하는 곡과는 다르긴 하지만...일본에서 아이돌에게 요구하는 그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곡인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한국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사커루키웰]

저도 슬램덩크 ost, 터치 ost 좋아해요. 근데 가사 내용을 떠나 곡이 별로였던건 맞아요...

사람들이 더 실망하는건 각 그룹 에이스들을 뽑아놓고 특히 일본쪽 애들은 각 그룹 에이스급에 노기는 투톱이 다 나온 상황인데
안무는 넘어가더라도 곡 퀄리티에 실망하는거죠,...무턱대고 비판하는게 아니에요

[이이다1]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것 아닐까요? 저는 두번 들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코코팬]

저도 솔직히 노래만 들으면 괜찮은것 같아요.
화면을 보고 있으면 뭔가 이건 어마어마한 곡이어야할것 같은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많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I.Kant]

걍 평균적인 akb 곡

[뷁곰]

이 정도 퀄리티 곡이면 그냥 옛날 노래 리메이크하는게 더 효과가 컸을거 같네요.

[선화공주]

니시노 이쁘긴 이쁘구나

[zetso]

그 때였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다 좋게 봐도 일본 가요 특유의 문학작품같은 긴 가사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멜로디는 단순한데 왜 그리 가사가 많은건지....그냥 그럴거면 랩을 하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찐꾸라]

뭐 노래야 취향차이긴하니까요
단지 현재 원래 akb팬이 아니었던 아이즈원 팬들은 기본적으로 10-20대에 kpop을 많이 접하고 또 직전 mama에서 그런 강렬한 무대를 본 직후라
뭔가 적응이 안될거 같긴 했을거 같아요. 저조차도 그 괴리감이 너무 커서 적응못할 정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