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에 올릴 게임은 겐키에서 개발하고 1998년 12월 11일 이매지니어에서 닌텐도 64용으로 발매한 대전격투액션게임인 파이팅 컵 입니다.
이 게임은 몇 안되는 닌텐도 64의 격투게임중 하나이며, 당시의 3D인기에 힘입어 이 게임또한 3D 폴리곤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다만 캐릭터 일러에 비하여 빈약한 3D 성능으로 캐릭터 묘사는 그럭저럭이네요. 특히 여캐가 남자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
게임의 특징은 실제의 격투경기 처럼 포인트제를 등장하고 있으며, 포인트는 7점의 포인트를 먼저 선점하는 캐릭터가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KO는 3점, 잡기는 2점, 링아웃과 타임오버시의 에너지에 따른 승리는 1점 이죠. 빨리 이기려면 기본기와 필살기로 상대의 체력을 깍아 상대가 뺑뺑이 상태가 됬을때 기본기로 쓰러뜨려 녹다운을 얻는것입니다.링아웃만 하려면 최대 7번은 링아웃 시켜야 하죠. (버파가 알면 난리 나겠네요.ㅎㅎ)
이 게임이 인기있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다음해에는 격투전승 F-Cup 매니악스가 발매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재미는 별로입니다. ㅋ
파이팅 컵 대회룰
1.상대를 다운시키면, 각라운드에서 승리
2.결정기 (다운을 빼았은 기술)에 의해, 각라운드후에 획득할수 있는 포인트가 달라진다.
3.양자 다운을 빼았지못하고 타임오버가된 경우는 판정으로 승자를 결정
4.1스테이지 7포인트 선취한 쪽이 승리.
포인트제에 대해서
링 아웃: 1포인트
판정 승리: 1포인트
조르기: 2포인트
던지기: 2포인트
녹 아웃: 3포인트
카운터: 3포인트
스페셜: 4포인트
기본동작
B 버튼: 상단, 중단 공격
A 버튼: 하단 공격
A+B 버튼: 잡기 & 잡기 풀기
십자버튼: 좌/우 : 이동
상/하 : 점프/ 더킹
R+방향키: 가드
L 버튼: 회피, 공격하지 않고 L버튼을 누르는것으로 상대의 상단, 하단공격을 자동으로 피합니다.
회복: 공격하지 않고 A+B버튼을 계속누르면, 통상보다 빨리 바이탈리티를 회복할수 있습니다.
캐릭터& 기술소개
류지:
국적: 일본
전설의 격투가인 조부 간테츠의 가르침을 얻기위해, 그의 행방을 찾고있었는데, 이 대회에 잠입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대회에 참가.
국적: 스페인(일본계)
실전권법을 종가로하는 현실주의적인 격투가. 실은 스승이 류지의 조부 간테츠와 본래는 같은 유파이며, 류지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메이링:
국적: 중국
중국의 국가위신을 걸고 육성된 격투 천재소녀. 그러나, 크게생각하지 않는 성격이고, 본인을 아이돌 기분
바레리:
국적: 독일
실은, 주최자의 숨긴 아이. 이번 대회에서 주최자대리가 등장한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이 정당한 후계자인것을 인정받기 위해 대회에 참가.
토마호크
국적: 아메리카
신단체 설립을 목표로 불타오르는 아메리칸 프로레슬러. 이번 대회에는 그야말로 부와 명예를 위해서 참가.
밥
국적: 브라질
군의 특수부대에 소속하고 있었지만 살육으로 찌든 나날이 지겨워, 스포츠 세계로 전신. 군이 싫어서 그만두었을터인데, 왠일인지 군대풍이 되어버린다.
압둘
국적: 몽골
세계를 여행하며 싸우는 광대. 그 옛날 돈이 궁해 팔아버린 소를 되찾기위해 행방을 쫒고 있다.
피엘
국적: 프랑스
대단히 뛰어난 피에로 이지만,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고, 서커스에 익숙해지지 못하고 고립된다. 이번 대회에는 자신의 선전을 위해서 참가.
카제
국적: 일본
산속깊은 닌자의 마을에서 자랐기때문에 시대착오가 많다. 아주 진지하기에 흐트러진 세상을 자신의 똑바른 삶의방식으로 바르게 할수있다고 믿고있다.
로버트: 트레이닝에서 연습상대가 되어주는 로버트
소: 로데오모드의 상대. 왜 로데오인데 소인지는 불명
마스터: 마스터 챌린지에 등장. 이기면 기술을 가르쳐 준다. 모든 격투기에 정통하고 있다.
죠커: 마스터 챌린지에서 등장. 트릭키하며 수많은 스페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수수께끼의 보스: VS COM의 마지막에 등장. 주최자의 대리라는것 이외에는 불명.
파이팅컵 게임플레이 동영상 입니다.
이상으로 닌텐도 64판 파이팅컵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격투게임으로 다시 찾아올께요. ^^
http://blog.naver.com/inuneco/221049341092 <---블로그 입니다. ^^
이런식의 격투게임 아주 좋아요~ 첨보는 게임이지만 왠지 끌리네요 ㅎ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추천!!
어이쿠. 매번 추천 감사합니다. PC엔진 가꾸싶다~님 ^^
처음 보는 게임이네요 정성 게시글은 추천입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ㅎ
감사합니다. 미미큐님. 시간날때마다 올드 격투게임 자주 올릴게요.ㅎㅎ
포인트로 승패를 정하고 득점후 바로 승리포즈 나오는게 재미있어보이네요.
포인트제가 이 게임의 특징이죠.ㅎㅎ.잡기 한번에도 포인트가 정해져서 재미는 호불호인거 같아요. (아마 불이 대부분일듯 하네요. ㅋㅋ)
움직임이나 게임은 괜찮아 보이는데 캐릭터 모델링이 좀 심하네요
닌텐도 64가 플스1보다는 그래픽이 괜찮다고 했는데 이걸보니 아닌것 같습니다. 철권3보다 못하네요.ㅋㅋ
필살기만 쓰면 간단히 이기겠구먼 필살기 빼면 괘않겠네....
필살기 두번맞으면 게임끝나죠.ㅋㅋ
포인트제 신선하네요!
격겜중에 포인트제로 하는건 아마 이게 처음이지 않을까 해요.ㅎㅎ
동물철권같이 생겼네여^^
생긴건 그럴지도 몰라도 동물철권이 더 재밌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보내요.
오 갤럭시마니아님은 이 게임을 알고계셨군요.^^b
대전 격투기 게임이 전무하던 N64시절 그 어떤 대전 게임도 N64로 나와도 재미가 없었다는... ㅜㅜ
제가 루리웹에 대부분의 N64 격겜은 올렸던거 같은데 말씀대로 다들 재미없다는. --;;
류랑 관계없겠져?
전혀요.ㅋㅋ. 근데 캐릭터는 파이널 파이트의 코디닮지않았나요? ㅎㅎ
N64 게임들 중 몇 안되는 격투 게임, "파이팅 컵"이로군요. 예전에는 유튜브로만 구경했었는데, 실제 이렇게 리뷰를 보아하니 B급 테이스트 때문에 관심이 가지네요. 정성스러운 포스팅 멋집니다! 추천~!! (>_<
어이쿠 감사합니다 랩틱님. 랩틱님의 포스팅에는 따라갈수 없지요.^^;;. 랩틱님도 B급 취향이셨군요. ㅎㅎ
ㅎㅎ 포인트제 격투게임이라니, 저도 윗분들처럼 신선한 느낌입니다~! ^^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님. 닌64에서 이런식의 게임도 발매했더라고요.ㅋ
왠지 보이즈비 에피소드에서 본듯한 느낌이군요...
보이즈비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오는군요. ^^
그래픽 보다도 캐릭터 개성이 심하게 없네요.
캐릭터가 어정쩡하긴 하죠 ㅋㅋ
이런 겜은 실기로 볼 기회는 없고 게임잡지 같은데서 소개되는 작은 스샷으로만 봐서 n64 실기 구동샷은 첨인데 생각보다 그래픽이 많이 떨어지는군요. 이런거 보면 그당시 ps1 철권이 상당히 잘 나왔었단걸 알수 있네요. 하튼 희귀한(?) 샷 잘 구경했습니다
류지와 카제에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가 아니군. 저거 류지?
닌텐도 64는 그놈의 롬팩 때문에 텍스쳐랑 사운드가 타 기종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