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0주년때 더 디테일하게 쓰는것이 좋겠지만 2년 미리 작성합니다. 그때까지 PS2 최적의 화면을 뿌려줄 브라운관tv와 PS2 50005번이 살아있다고 장담을 못하기에..
글쓰는 자정 현재시점 2018년.3.4일 (2000년.3.4일 playstation2 발매로부터 18년)를 기념하고자 집에서 자고있던 PS2 동발소프트 몇개를 틀어봤습니다. 실기구동 본체는2005년에 샀던 50005번 이더넷아답터 번들 정발판 입니다. 이놈은 수명이 제법 갑니다. 2000년5월에 샀던 10000번(유틸리티1.01) 모델은 5년쓰고 렌즈가 사망했었습니다.
PS2 격투게임 최초로 태그배틀 시스템을 도입한 스파 EX3 입니다.
6월에 전세계 발매예정인 파이팅EX레이어가 한국에서도 어서 정발되길 바라고있습니다.
이제는 명맥이 끊겨버린 릿지레이서5입니다.
음악과 오프닝 컨셉,상쾌한 드리프트...R4에 이어서 완벽했던 레이싱게임 이었는데, 지금은 PS3의 릿지7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작을 못보게 되어 아쉽네요
비디오게임기 역사상 최초의 DVD 매체 게임시디를 기대했었지만 시디로 나와서 약간은 실망하기도 했던 PS2 동발타이틀 입니다.구동시 24배속의 엄청난? 고속진동이 PS2본체에서 느껴집니다.
당시엔 이만한 충격이 없었죠. 게임의 구동성능을 떠나 DVD라는 신 매체의 창궐과 함께 고화질의 영화를 집에서도 즐길수 있다! 라는 컨셉의 가정용 복합멀티미디어 허브로서의 기준을 제시한 시초게임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 잡지기사는 게임왓츠 라는 잡지로 기억합니다. 게임타임 이었는지 왓츠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네요.게임라인과 게이머즈,월간PS는 아니었던걸로 확신합니다.
당시 PS2에 관한 기사들을 스크랩 해뒀는데 오랜만에 꺼내서 들여다 보며 추억합니다. 이때로부터 지금의 PS4까지 비디오게임 콘솔계의 대 변혁이 3번째가 되는군요
구입일로부터 13년간 별탈없이 잘 구동되어준 PS2 50005번 모델의 내구성에 감사하며 PS3,PS4 역시 향후 10년후에도 잘 살아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 1억 5천만대나 팔린 DVD플레이어다!
어, 1억 5천만대나 팔린 DVD플레이어다!
이때 PS2와 덩달아 국민DVD 메트릭스도 엄청나게 팔렸었죠..^^ 이후 PS 하드웨어 라인 덕분에 DVD,블루레이전용 플레이어 시장은 극소수 하이앤드급을 제외하고 보급형은 거의 사장시켜버릴정도? 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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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여개의 타이틀을 모아왔는데 실제 앤딩본 게임은 50%정도입니다. 이놈들을 PS2 내구력이 다 하기 전까지 모두 클리어 해보고 싶네요 ^^ 아재인 지금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저도 2002년에 모dvd사이트에서 1년 정기구독권과 게임기를 샀었는데 다시 보니 참 ㅎㅎ 반갑네요
당시 남발하던 정기구독+사은품 PS2--- 한달 후 폐간~~에 낚이신건가요? ^^;
일본문화 개방된후 플스2 국내 정식 발매 된다는 소식듣고 정말 좋았던 기역이 나네요 ㅎㅎ 그전까지는 일본에서 넘어와 물량도 적고 가격까지 추가로 붙어 본체만 80~100가까이 갔었죠 ㅋ
99년~2000 초쯤 인터넷 인프라도 거의 없던 시절 어느 신문광고에 롯데에서 커다랗게 PS2의 세로거치샷을 광고로 낸적이있어서 희망에 부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설마 2000년에 정발할까? 엄청난 기대를 했었는데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었죠 2000년5월에 철권태그토너먼트 발매이후 10000번모델과 소프트 몇가지 기본셋으로 80만원에 샀었습니다. 그나마 3월에 비해 조금 빠진 가격대가 80!! ;;
벌써 18년이나 되었군요. ㅎㄷㄷ 50005번은 저도 아직 잘 돌아가고, 어떻게 한대 더 굴러다니는거 주워온 아쿠아 PS2 50005번(?)도 잘 돌아가더라고요. 문제는... 저 역시 29인치 소니 트리니트론이 죽을까봐 가장 걱정입니다. 이게 자주 툭툭 꺼지는데 (1시간을 못 버티고 꺼지고, 어떤때는 1분마다 꺼지고, 어떨때는 좀 버텨주고 제각각임) 답이 없더라고요. 7만원 정도 주고 소니 센터가서 브라운관에 들어가는 변압기(?)같은거 교체한지 3년정도 됐는데... 센터에서도 이제 고장나면 그냥 수가 없다고 ㅎㅎ 제발 좀 더 버텨줬으면 하네요 ㅠㅠ
브라운관은 단종된지 한참이고 수리조차 부품수급도 안되고 ....이제 바랄수 있는건 최신 디스플레이를 쓰되 컴퍼넌트단자로 출력되는 480i,p 720p,1080i 정도인 플투 출력화질을 업스케일 해주는 주변기기발전만이 희망입니다.이제 uhd시대라 조만간 컴퍼넌트 단자도 없어질지 모르죠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최고의 게임머신 한글화도 저때 봇물터지도록 나와서 더 좋았던때죠
지금도 국전 갈 기회가 되면 당시에 못했던 한글판 PS2게임들을 한두가지씩 집어옵니다.^^ 당시에 한글판게임들이 너무 쏟아져서 해볼수 있던 게임은 한정적이었죠
이거 일판 만번 진짜 추억이 ㅠ
유틸리티 디스크의 추억이 ^^
세대교체라는 점도 참 놀라웠고 체감이 엄청 컷었던 것 같네요. dvd라는 용량으로 게임이 나온다는게 신기했음
DVD라는 CD의 약 7배용량인 신 매체가 가져오는 임팩트와 당시엔 고화질영화 dvd를 같이 볼수 있다는 점.게임을 떠나 이미 이것으로 승부가 나 있었습니다. VHS비디오테이프의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는데에도 일조를 한것이 PS2죠
ex3가 최초의 태그배틀은 아니지 않나요? -본문의 감동과 별개의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캡콤 vs시리즈가 96년도인가(X-MEN VS SF)부터 마벨 대 스파, 마대캡 시리즈 전부 태그였는데 말이죠...
PS2 격투게임 최초인걸로 수정했습니다.^^ 플투에선 EX3가 첫 격투게임이었으니 ..
아.. 그렇네요. 아마 기억에 론칭작품인걸로 기억나는데 즐겨본적이 없어서 아쉽네요. 제 ps2 구입시점 최신작은 그란3였는데 정말 재밌게 즐겼지요. 그래픽적으로 완전 신세계...
제 18000번도 렌즈한번 수리받고 아직 잘돌아갑니다 ㅎㅎ
ps3부터는 PS2보다는 좀더 기기수명이 오래가진 않을까 예상합니다.해커들로부터 차용해온 하드ㄹㄷ시스템을 정식으로 도입했으니 ㅋㅋ 렌즈가 맛가도 CD슬롯부위 모터기어가 박살나도 ~~DL판은 모터구동 차체가 없으니 게임구동은 잘 되겠죠. PS5에선 무매체 하드웨어도 기대해봅니다.그럼 국전이 위험해지겠지만 ^^;;
아직도 제 인생게임 탑5 안에 들어가는 테일즈오브데스티니2 엄청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레전드 음성한글화로도 유명한게임~ 이제 헤일로 조차도 우리말녹음은 안해주는 씁쓸한 현실이네요
릿지는 7이후로 몇 작품이 나왔죠... 다 쓰레기라 문제지;;
6때부터 서서히 릿지라는 시리즈에서 발을빼고 망조게임이란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ps계열로 나오지도 않았고
3/11 용던가서 74만원에 사왔던 기억… 겨울동안 모았던 알바비 털어넣었죠 ㅠ
알바하면서도 안먹고 안입고 안쓰고 ~~ 무조건 철권TT가 나올때 같이 사고야 말겠다는 목표가 있었지요 ㅎㅎ
저도 플스2 3천번, 5천번 두 대 보유중인데 3천번은 연식이 되서 그런지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고 있어요. 랜즈가 얼마나 더 버틸지.. 최초의 태그 도입 게임이라고 적어두셨는데, 최초인지는 몰라도 DOA2가 1년 더 빠릅니다. 1999년 발매에요
그래서 PS2 최초로 수정했습니다.^^
플스2... .비디오램 4MBㅠㅠ 게임 개발자들 노고가 보이네요.
지금은 8G 통합램 엄청난 발전입니다.
아마 PS2가 DVD 플레이어 중 저렴한편에 속해서 부모님들 꼬실 때 이 부분을 강조해서 구매하신 분들이 꽤 계신걸로 기억하네요ㅋㅋㅋㅋ
게임도 되는 고화질 비디오플레이어가 당시 핫한 구매설정?! 이었죠 ㅋㅋ
전 수능끝나고 산 30005번 렌즈만 두번 갈았습니다. 렌즈 나가신 분들은 기계 버리지 마시고 알리에서 값싸게 렌즈사다 가시길
없는게 없는 알리~ 렌즈 갈아끼우는건 쉬운작업인가요?
그때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 전이라 롯XX컴에서 주문 못하고 동네 세븐XX븐 가서 엄마 카드로 철권 태그랑 같이 긁어서..아직까지 풀박셋으로 보관중입니다. 심지어 그때 살때 넣어준 롯XX컴 겉 박스도 보관중이라는... 1년전 봉인 전에도 잘 돌아가더군요. 심지어 10년 이상 짱박아놨었는데.. 플레이용 50005 하나 사놓고 아까워서 포장 잘 해서 넣어놨지요.ㅋㅋㅋ
2000년도에 잠시나마 롯데닷컴의 정발희망고문이 있었죠. 소장용이 하나 있다니 부럽습니다.
세가가 이쯤이면 되겠지 하고 낸 드림캐스트를 관짝에 넣어 못까지 박아버린 콘솔 ㄷ ㄷ
쉔무에 도박을 걸었다가 망해버려 세가 스스로 삽질을 하고 묘자리를 파놨었죠 ㅎㅎ 그리고 소니가 마무리
진짜 저거 사와서 파판X 돌렸을때~~~ 이전부터 여러 게임기를 보유했지만 그만한 전율감을 느껴보지 못했던듯 합니다.
파판X의 인트로 영상 피아노연주~ 정말 듣기 좋아서 게임플레이를 잊고 계속 틀어놓던 적도 많았습니다. 신 하드웨어에서 파판신작 HD그래픽으로 ~ ^^ 모든요소가 갓겜이었던 파판입니다. 요즘엔 이런 감동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영화 매트릭스가 플레이스테이션2 인기에 한몫했죠~!
매트릭스를 집에서 고화질 dvd로 볼수 있다는 점. 엄청난 세일즈 포인트 였습니다.
벌써 18년이나 지났군요. 패미컴부터 게임을 해왔지만 가장 많은 추억이 있는 플스2네요 수명이 다해도 죽을때까지 소장할 생각이에요
저는 이사다니면서 사망한 만번을 버렸던게 가장 후회됩니다.;;;;
고딩시절 귀무자2랑 플스2 사온 날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ㅋㅋ
귀무자1이 안한글이었던게 아쉬웠었죠.데빌메이크라이도 2때부터 한글이었고~ 저는 버파4와 버파4에볼루션을 가끔씩 틀고있습니다. 철권7도 있고,버파5,스파5도 있지만 .... 두꺼비 삼성플라자에서 아침7시부터 번호표를 받고 줄서서 샀던 버파4의 추억과 그 손맛은 잊을수 없어서 아직까지 플투를 종종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감성을 건들인 게임들이 너무도 많은 플투
릿지는 진짜 플스1때가 최고였죠. 릿지1,릿지레볼,레이지레이서,R4까지.. 전부 정품으로 아직도 보유중이네요. 지금 보면 그래픽 구리구리한거 같지만, 당시엔 진짜 너무 실감난다고 감탄사 연발했었는뎁.
당시 나왔던 거의 모든 레이싱 게임을 묻히게 만들어버린 릿지시리즈 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선 채정안이 R4오프닝을 그대로 따라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R4의 압건은 전용 죠그콘 포스피드백과 레이싱에서 노가다 요소를 배제한 뉴차량시스템, 감각적인 오프닝과 배경BGM 그리고 다른레이싱게임에서 선보인적이 없던 브레이크등 잔상표현... 모든것이 압도적이었던 완성도 였습니다. 때문에 저도 정품으로 소장중입니다.
어릴때라 플2를 직접 소장은 못하고 온게임넷에서 플2게임으로 스토리 진행해주는 프로그램 보면서 상상플레이도 하고 방송볼때마다 설렜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동네 문구점엔 100원에 5분씩 할 수 있던 기계도 있어서 그때 ssx 트릭키도 하고 ㅎㅎ 그때 기억때문인지 지금 플4 재밌게 즐기는데 아무래도 그때 상상플레이 했던만큼의 설레임은 못느끼겠어요 ㅋ
뭐를 하던 우리가 느끼기에 항상 모자랄때가 풍족할때보단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
소장중인 PS2TEST 아직 잘돌아가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혹 모르니 한대 더 사놓을까 생각중이네요
오우야
온전한 매물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
2000년 4월 1일에 80만원에 철권태그하고 슬라이닥스 포함 1만번 구입한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진짜 더 바랄것이 없었고 행복했었습니다. ㅜㅜ 그래픽도 태그가 진짜 당시 존재하는 모든 게임 발라버리는 놀라운 수준이었고요.
그때 당시 정말이지,.
슬라이닥스...지금까지도 최고의 변압기가 아닐까 싶네요. 덩치가 큰것만 빼면;
당시 멋지고 근사하고 약간 독특하고 특별한 디자인이 돋보였던,.
콘솔게임기의 역대급 디자인이었죠. PS3부터 돋보이던 초창기 하이그로시 재질은 먼지와 기스때문에 온전한 상태로 보관이 어려웠는데, PS2의 재질은 오염에 강한 재질이어서 현재까지도 먼지만 잘 닦아주면 거치형으로 사용하면서도 처음상태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네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역대급 디자인 이라고 보여집니다 오염되지않다면 PS3재질이 가장 좋은데 오염되면,. 후에 나온 PS3통조림 디자인보다 PS2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PS2 디자인 완성의 화룡점정은 소니정품 세로스탠드 였습니다. 이 몇만원짜리 플라스틱 쪼가리? 스탠드를 매칭시켜야 진정한 완성이었죠 ㅋㅋ
오우야,. 네,. 공감동감합니다 처음에는 가품 5천원짜리 썼다가 나중에 중고로 만원 주고 산 소니 정품,.
가품(ㅁㅈ스탠드) 샀다가 색깔이 2개로 나뉘어진거 보고 반품했었죠 ㅎㅎ
색깔이 2개로,.?!
PS2디자인과 PS3 재질과 합치면 최고였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