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5주년을 맞이한 .hack(닷핵) 시리즈중 국내에 한글화되어 정식발매가 되었던 PS2판 '.hack Vol 1~4'을 올려봅니다.
'.hack'시리즈는 '더 월드(The World)'라는 가상의 온라인 공간을 배경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가는데
요즘 흔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듯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오프라인 게임이지만 색다른 방식의 게임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죠.
한마디로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를 오프라인으로 즐겨본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사다모토 요시유키', 시나리오는 '공각기동대'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로 유명한 '이토 카즈노리',
그리고 애니메이션 감독은 'Noir'의 '마시다 코우이치'가 맡아 발매전부터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본쪽에서는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나름 두터운 팬층도 만들어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낮은 판매량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으로
종종 취급받고 있어서 좀 안타까운 생각도 드네요.
[ .hack Vol 1~4편 + 일판 특전 수납박스 + 일판 특전 .hack GIFT ]
일본판을 즐기다가 국내에 무려 '한글화'로 정식발매가 된다기에 발매와 함께 구입후 밀봉으로 소장중인 패키지들입니다.
수납케이스는 일판발매때 예약특전으로 3편(2편이던가..) 발매때 주던 녀석이고 GIFT는 전편 구매자 한정 응모로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납케이스나 GIFT는 일판이지만 국내에 한글화로 정식발매가 된 만큼 한글판을 따로 모아보자는 생각에 조합한 구성이지만 현재까지도 만족스럽긴 한데
어찌보면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원조(?)격인 게임이 아닐까 싶기도 한 게임이긴 하네요.
최근까지도 시리즈는 나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지만 국내에 정식발매된 '.hack Vol' 시리즈가 개인적으론 가장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
[ .hack Vol.1 - 감염확대 ]
- 2003년 10월 22일 발매
게임과 애니와 소설이 전부 하나의 세계관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패키지 구성이 무려 게임 DVD + 애니메이션 DVD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록된 OVA는 한글 더빙까지 되어 있어서 한글화 구성에 상당한 공을 들인게 보이죠. (OVA는 온게임넷(OGN)에서 방영하기도 했었죠)
게임과 애니가 같이 구성된 보기 드문 푸짐한 패키지 구성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 자체는 개인적으론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듯한
색다른 기분이 드는것 이외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시리즈의 첫 작품인걸 감안하면 무난하지 않았나 싶네요.
[ .hack Vol.2 - 악성변이 ]
- 2004년 1월 15일 발매
2편도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게임+애니메이션 디스크로 구성이 되어 한글화 발매가 되었습니다.
[ .hack Vol.3 - 침식오염 ]
- 2004년 4월 20일 발매(원래 3월 26일 발매예정이었으나 반다이쪽의 다른 타이틀과의 발매일 조율로 변경)
3편은 기존 작들과 역시 동일한 구성으로 발매가 되었으나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쪽은 자막 한글화가 되어 발매가 되었습니다.
1>2>3 순으로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었는데 이후 이 불안감은 4편에서 현실로 나타나죠.
[ .hack Vol.4 - 절대포위]
- 2004년 7월 1일 발매
'.hack// Vol'시리즈 마지막인 4편도 기존 시리즈들과 동일하게 게임+애니 구성이 되었습니다.
4편을 끝으로 '.hack// Vol' 시리즈는 끝나고 이후 GU시리즈로 이어지게 됩니다만 국내에는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죠.
특히 4편은 기존작들의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서 국내에는 극히 소량만이 정식발매가 되었는데 루머성 정보로는 그 수량이 500장 정도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그로 인해 현재까지도 1~3편은 밀봉 타이틀도 몇천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4편의 경우는 밀봉은 커녕 중고도 쉽게 구하지 못하고 가격도 꽤나
높아서 '레어' 취급을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 .hack // GIFT ]
- 시리즈 4편 전편 구매자 한정으로 응모자 한정으로 얻을 수 있었던 일종의 팬서비스 영상물입니다.
(응모방법도 1~4편에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 하단의 쿠폰 부분을 오려 보내는 방식이었죠)
번거로운 절차에 반쯤 포기하고 있다가 운좋게 일본 지인을 통해서 얻게 되었는데 나름 소장 가치가 있는 물품중에 하나란 생각입니다.
[ 번외 ]
- PS3로 정식발매된 '닷핵 세계의 저편으로+Versus Hybrid Pack'입니다.
극장판 3D 애니메이션 '닷핵 세계의 저편으로'와 대전액션게임인 '.hack//versus'의 두 타이틀이 수록되어 있죠.
정말 오랜만에 정식발매된 '닷핵' 시리즈에 구성은 '철권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영상물+게임'으로 구성되어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컸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한글화는 되지 못한채 그냥 '일본어'판 그대로 발매가 되었죠.
* 3D 애니메이션 ' 닷핵 세계의 저편으로' *
* '.hack//versus' *
- 극장판은 시리즈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친절한 부분도 있을 수 있을듯 싶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편이었는데 대전 게임보다는
이쪽이 핵심이라 생각이 들만하다고 봅니다. 대전 액션은 조금 볼륨이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 모드, 온라인&오프라인 모드등
나름 구색은 다 갖추고 있어서 가격대비 나름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토리 모드 완료하면 추가 애니메이션 '타나토스 리포트'도 감상 가능하고...)
[ 번외2]
- 구입후 개봉할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밀봉으로 고이 모셔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hack//SIGN' DVD박스입니다.
.hack 시리즈에 관심 있을때 구입한 녀석인데 나름 비싼 가격대에 구매했었는데 일주일도 안되어 반값 이하로 덤핑이 되어 그 충격으로
한동안 덤핑 공포증에 DVD 타이틀을 구매하기 꺼려졌을 정도였죠.
지금도 볼때마다 가끔 그냥 '개봉해볼까?'하는 생각만 하다가 다시 진열장에 모셔두고만 있답니다.
부족한 게시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플레이중 한가지 기억나는것이 게임하다가 뭐 다른 옵션있나 메뉴화면으로 나갔는데.쪽지가 와있는겁니다. 다른유저한테요..."뭐지? 이게 지금 온라인 상태인가?" 했는데. 오프라인으로 게임이 이런식으로 구성 되어있는겁니다.. 당신에는 정말 신박했죠..
이른바 '레어'라 불리우는 게임들중에서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 게임들이 많죠. 그래도 한글화까지 해주면서 신경써서 발매해준 게임인데 부진한 판매량이 나와서 생각할 수록 안타까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ova를 티비에서 방영했던 건 국내 영상물 심의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방송을 안 하고 더빙을 안 하면 심의가 안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발매일 연기도... 대부분 영상 심의 때문이었습니다 ㅠㅠ
닷핵 시리즈중에서 4편이 가장 보기 힘든 이유가 그냥 마지막편이라서 비싼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이른바 '레어'라 불리우는 게임들중에서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 게임들이 많죠. 그래도 한글화까지 해주면서 신경써서 발매해준 게임인데 부진한 판매량이 나와서 생각할 수록 안타까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500보다는 많지만 아무튼 정말 적게 풀었었죠. 2, 3판매량이 너무 심각해서, 그만큼만 풀어도 될 수준이었거든요. 나름대로 할 얘기는 많은 게임이지만, 지금은 아직 아닌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ㅡㅡa
하마아찌
그리고 ova를 티비에서 방영했던 건 국내 영상물 심의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방송을 안 하고 더빙을 안 하면 심의가 안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발매일 연기도... 대부분 영상 심의 때문이었습니다 ㅠㅠ
vol4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도 비싸죠 https://www.amazon.com/hack-Part-4-Quarantine-Playstation-2/dp/B000094M47
케이스 양쪽 누님은 누군가요!?
소녀전선 '톰슨'과 'mac-10'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엉컥뜨억
소녀전선 '톰슨'과 'mac-10'입니다.
집에 따로따로 모아놨는데 저렇게 완본을 사고싶어지네요
저도 처음엔 별도로 모으고 있다가 하나둘씩 케이스등이 추가 되어 이런 구성이 되었죠.
저 DVD 박스내 피규어들은 정말... 포장자체가 접히듯 포장되어있어서 칼이라던지 도끼라던지 휘어있었는데 끝끝내 펴질 못하고 분실해버렸죠 ㅠㅠ 콘솔인데 MMO 느낌이 좋았고, 단어조합을 통해 에어리어 간다는 게 참신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시리즈부터 리메이크되어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라스트 레코더의 경우는 한글화 바랐지만 결국... 시장을 아예 신경 안써준다는 점에서 국내 닷핵 IP는 죽었다고 봐야 한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ㅠ ㅠ
제가 소장중인건 그나마 상태가 좀 나은거 같지만 확실히 포장 자체가 좀 애매하게 되어 있죠. 말씀대로 이 작품부터 리메이크가 되어서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저도 닷핵1~3은 밀봉으로 모셔두고있네요.. 언제 4가 저렴하게 풀리거나 3~4만정도라면 사겠지만.. 현 10만이상인지라.그냥 눈팅만 하네요. .. 닷핵은 초기작 사인을 VCD로 가지고있네요. DVD나왔어도 그당시 DVD플레이어가 없었고.. 비싸서 안샀던기억이.. 진짜 한글화라는 이유때문에 PS2 닷핵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기도 했어요. 다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4편이 애초부터 너무 적은 수량만 나와서 현재까지도 품귀현상이 일고 있지만 1~3편이 아직까지도 덤핑된 가격에 팔리고 있는걸로 봐서 시리즈 자체가 어지간히도 안팔린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어찌보면 DVD보다 더 귀한 VCD를 가지고 계시다니 저로서는 그게 더 놀랍네요. 아무튼 PS2 시절에는 '한글화' 덕분에 좋아하게된 게임들이 여럿 생기게 된건 비단 저뿐만이 아닌거란걸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온라인게임...ㄷㄷ??
게이핥기
플레이중 한가지 기억나는것이 게임하다가 뭐 다른 옵션있나 메뉴화면으로 나갔는데.쪽지가 와있는겁니다. 다른유저한테요..."뭐지? 이게 지금 온라인 상태인가?" 했는데. 오프라인으로 게임이 이런식으로 구성 되어있는겁니다.. 당신에는 정말 신박했죠..
다행이도 전부 소장하고있죠... 불과 몇년전에만 발매 됬어도 신개념의 게임이었을 겁니다. 당시 즐기는 저도 그렇게 느꼇으니까요.. 저시기가 아무래도 온라인게임의 가상현실개념이 덜 잡혀있었던시기라, 게임이 생각보다 크게 히트하지는 않은 기억이 납니다.
말씀대로 확실히 그당시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온라인 게임이란게 좀 생소한 분위기긴 했죠. 지금이라면 좀 더 좋은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
저도 닷핵xxxx시리즈 일판 한글판 다 모으고, SIGN DVD세트도 샀고, G.U PS2판이랑 PS4판도 사고, LINK한정판이랑 버서스랑 G.U 트릴로지 BD도 샀죠!
한정판에 블루레이까지.. 닷핵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시나 보네요. 개인적으로 G.U 시리즈도 해봤지만 저는 생각만큼은 재미를 못느껴서 뒤의 시리즈들은 더이상 즐기지는 못했죠.
닷핵 xxxx시리즈 정발당시에 중딩이었는데, 점심시간에 용산가서 사오고 그런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
어릴 때 닷핵 사인을 재밌게 본 후 게임도 즐겨보려고 검색했다가 1~4를 세트 떨이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고 있길래 샀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4편만 매물이 적다는걸 알고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일본어를 못해서 한글 정발이 안나온 GU 이후론 포기하고 있던 시리즌데... 이제 어설프게나마 일본어를 좀 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천천히 시리즈를 모두 즐겨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닷핵 G.U 시리즈는 전작보다는 그리 재미를 못느꼈지만 닷핵 시리즈를 좋아하는 지인은 나름 만족스러워 하더군요. 언어의 장벽이 크게 문제가 안되신다면 G.U시리즈도 전작만큼 괜찮으실겁니다.
닷핵시리즈 집에 있어서 Ps2를 못 팝니다 ㅠ 후진 모니터게 가끔 연결해서 해보는 재미.. 아직도 잡지 오려서 만든 공략집도 집에 있어서...
확실히 PS2를 비롯한 고전 게임들은 구형 TV나 모니터에 연결해서 게임을 즐겨야 재밌죠.
패러디 모드가 한글판엔 짤려있다는게 문제....
일본쪽과는 달리 국내 일반 유저분들은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다는것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인에 있는 피규어는 가챠로 뽑아서 다 가지고 있긴한데 역시 무기가 휘어있는건....어쩔 수 없는 것이었네요. 용돈 모아 1-2편까지는 구매했는데 1편 엔딩도 다 못봤는데 4편이 절판. 프리미엄이 붙고.... 지금도 플2도 타이틀도 2편까지는 가지고 있지만 마음먹고 다시 시작하기는 그렇고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그때 참 좋아하는 참신한 게임이었는데 판매량도 그렇고 아쉬움이 남네요.
현재까지도 1~3편까지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4편은 여전히 비싸긴 하죠. 말씀대로 참신한 게임이긴 합니다만 생각할 수록 뭔가 시대를 너무 앞서간 게임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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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_22110
시기를 제대로 못 만난것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게임성 자체도 좀 호불호가 갈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저는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반대로 특유의 게임 스타일이 익숙치 않았던 분들도 계셨을것 같네요.
지금처럼 콘솔에도 온라인이 활발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콘솔로 온라인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죠. 개인적으로는 미디어믹스 덕분에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진거 아닌가 싶은 작품...
말씀대로 당시만 해도 콘솔에서의 온라인의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시기에 온라인 분위기를 잘 살렸었죠. 그동안 여러 시리즈가 이어져오긴 했지만 좀 더 다듬어져서 지금 나왔더라면 어떘을까 싶기도 합니다.
늠므늠므 이쁜 블랙로즈 하앍
닷핵 세계관에서 거의 여성 디폴트 캐릭터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그 디자인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라고 멋대로 생각중입니다. ㅋ
블랙로즈... 확실히 매력적인 캐릭터죠. ㅎㅎ
닷핵.. 명작이죠.. 군대 aop근무 끝나고 새벽에 1~2시간씩 ps2로 했던게 기억나네요 ㅋ 벌써 15년이 흘렀다니 크...........ㅠㅠ
굳이 표현하자면 저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대를 너무 많이 앞서나갔죠. 사실 저 시대에도 겜판소로 일컬어지는 장르문학이 유행했었던거 생각하면 시대의 메타(?)가 어쩌다보니 맞게되었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요.
요즘 시대에 나왔다면 아마 가상의 온라인 게임이 아닌 진짜 '온라인 게임'으로 나왔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나름 더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싶네요.
3,4편이 구하기 매우 어려웠던 걸로 기억...
4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구하기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3편은 1~2편 못지않게 구하기 쉽죠. 1~3편이 몇장이 생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덤핑된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걸 보면 어지간히도 안팔린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참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저도 아직 간직중인 닷핵 시리즈 ㅠㅠ
G.U시리즈까지 모으셨네요. 매번 생각이 드는거지만 요즘 같은때에 좀 더 다듬어서 시리즈가 등장했다면 좀 더 좋은 반응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시대를 잘만나야되나 봅니다.
-_-;; 왜 비추를 받은건지 모르겠군.
닷핵 4라니ㅠㅠㅠㅠ 부럽습니다
너무 소량만 출고되어서 지금은 '레어' 타이틀이 되어버렸지만 언젠가 리마스터판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프롬뇌
지금이야 4편을 제외하고는 덤핑되어 버린지 오래긴 하죠. 제주변에는 게임보다는 애니쪽으로 접한 분들도 있네요.
지금도 가지고 있는 타이틀 입니다. 당시 애니메이션도 참 좋았고 블랙로즈가 참 좋았죠.
확실히 블랙로즈는 닷핵 시리즈 즐긴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인것 같습니다.
밀레이유 올빵했는데 .. 18.. 유부녀라고 아기 낳아야한다고 파티 나갔을때 그 허탈감이란..
그래도 그런 설정 하나 하나가 생각해보면 나름 현실감(?)이 느껴져서 좋더군요.
오의 암흑흡혼윤장파!
4편 구하는게 3편을 끝내고 10년이나 걸릴줄은 몰랏드랫죠...
정말 4편이 그리 '레어'가 될줄 그 누구도 몰랐을겁니다.
낯선 캐릭에게서 신지가 느껴진다....같은 작가 그림이겠죠?
본문글 초반부에도 적어놨지만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신 분이 에반게리온, 나디아로 유명한 '사다모토 요시유키'님이 맞습니다.
그렇군요!
발매되고나서 곧바로 구매해서 몰랐는데 vol.4가 그렇게나 레어였다니...
1~3편까지 출시가 되면서 과연 4편이 이렇게 '레어'가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어찌보면 참 웃픈 상황이죠.
게임인생 30년차 아케이드 콘솔 PC 유저이고 그럼에도 해본 게임보다 못해본 게임이 넘쳐나겠지만 명작이라 할만한 게임 리스트는 어떻게든 주변에서 들려오고 대부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그렇게 유명한지 전혀 모르겠다. ;;; 예전에도 PC엔진이라던지 특정기호의 아름다운 작화와 에니에 중점을둔 아루남의 이빨이라던지 에메랄드 드레곤 같은 게임등에 열광하는 메니아층이 있었고 그런 취향을 존중하지만 그들 스스로가 이것이 시대를 앞서간 대세 게임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붙이지는 않은듯한데.. 미안 그쪽 취향을 존중하지만 글 내용을 인정할수가 없네 게다가 글 제목과 내용은 오프라인 콘솔 게임이라 말 하면서 MMPRPG 라니.. 이게 가능한가? "시대를 앞서간" "MMORPG" ?? 요즘 세대의 한국어의 단어 쓰임을 내가 모른다면 용서해라
조금 오컬트 요소만 제외하면 제일 현실적인 배경의 게임 이야기 같습니다
오프라인 게임속에서 온라인 게임을 표현하려고 나름 현실적인 설정도 많이 적용해 놨었죠. 그래서 분명 오프라인 게임이지만 온라인 게임처럼 진행이 되는듯한 느낌도 적절하게 들어서 좋았네요.
헐.. 4편 밀봉 가지고 있는데 이게 진짜 레어란 말입니까? ㅎㄷㄷ;;; 사두고 못하다 잊혀졌던 겜임 레어라니..
종종 의도치않게 소장중인 '레어'게임들도 있으실 수도 있죠.
와우 밀봉.. 대박이시네요..-0-
부활해라
음.. 스킬 하나하나쓸때마다 게임 정지해서 메뉴들어가서 커맨드 고르고 사용해야 했던게 너무 게임 몰입을 방해를 했고 마이너스 요소여서.. 게임은 이런 부분을 제외 하면 정말 앞서긴했죠 닷핵 게임,소설,애니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원조기도하고
ㅎㄷㄷ 레어템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4편 20만원주고 산다고해도 안팔던데 에거..
아, 저 이 게임 모바일로 나온 것 해봤어요! 길티 드레곤이었나? 외전인 것 같은데 저 커버에 나온 주요인물들이 다 카드로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