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갤러그','매피'등으로 시작해서 요즘은 '철권','소울엣지(캘리버)'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제작사 '남코'.
현재는 '반다이'와 합병하여 '반다이 남코 어뮤즈먼트'로 변경되었지만 '남코'가 지금까지 수많은 장르의 명작들을
선보여왔죠. 그 중 현재 남코의 간판 RPG 시리즈인 '테일즈 오브'시리즈를 소장품 위주로 올려봅니다.
[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
('SFC'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오프닝 영상) よーみ : '夢は終わらない ~'
1995년 12월 15일 발매
주로 액션과 격투게임으로 인기를 누려왔던 남코의 첫 RPG이자 시리즈의 첫 작품.
'오!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코스케'님이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는데 이후 테일즈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은
'후지시마 코스케'님과 '사이버 포뮬러'등으로 유명한 '이노마타 무츠미'님이 대부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48Mb라는 고용량을 사용하고 오프닝에 보컬도 넣고 전투중에 캐릭터들의 필살기(&마법) 사용시에도 음성지원을 해서 화제가 되었죠.
특히 액션&격투게임으로 유명한 회사답게 캐릭터의 필살기 사용시 특정 커맨드를 도입한게 참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와 판매량을 거두게 되었고 이후 시리즈화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후 매 시리즈마다 보여주는 미려한 오프닝 영상과 멋진 보컬 오프닝곡들은 단연 필견!
(초기의 제작은 '일본 텔레네트'의 '울프팀'이 담당하였으나 판타지아 제작중 남코와의 불화로 인해 이후 결별하고 자신들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는데 그 회사가 바로 '스타오션'시리즈와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로 유명한 '트라이에이스'였죠)
그나저나... 유니콘 이벤트때 '아체'의 충격발언은 아직까지도 뇌리에 남아있을 정도로 당시에 강렬했죠.
[ SFC판 ]
- 시리즈 첫작품으로 시리즈에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작입니다.
[ PS판 ]
('PS'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오프닝 영상)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작품으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살려 오프닝도 애니메이션으로 변경하고
그래픽도 리메이크급으로 보정을 해서 발매되었습니다.
특히 추가 요소중에는 신규 캐릭터인 닌자 소녀 '스즈'가 있는데 이후 시리즈의 타 기종 이식때 추가요소로
추가 캐릭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졌죠.
(PS판 추가 캐릭터 '스즈')
[ PSP 판]
('PSP'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오프닝 영상)
2006년 '풀보이스 에디션'이라는 부제를 달고 휴대용기기인 'PSP'로 등장한 이식작으로 PS판보다
늘어난 음성지원과 캐릭터들의 3등신 캐릭터(기존 2등신)로 변경점이 인상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 GBA판 ]
('GBA'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오프닝 영상)
2003년 휴대용기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GBA)'로 이식된 작품.
오리지널(SFC)에 PS 이식작의 추가요소가 더해진 특이한 이식작이지만 기존 이식작들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는 이식 수준을 보여주고 있죠.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
('PS'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오프닝 영상) DEEN : '夢であるように'
1997년 12월 23일 발매
전작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후속작으로 기종은 SFC에서 PS으로 변경.
캐릭터 디자인은 '후지시마 코스케'에 이어 '이노마타 무츠미'님이 담당하셨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그리고 유명 성우진의 열연등으로 수많은 테일즈 시리즈 작품들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작중의 명작이죠.
특히 'DEEN'이 부른 주제곡 ' 夢であるように'는 개인적으로도 시리즈중 가장 좋아하는 오프닝곡으로 많은 팬들에게도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 PS2판]
('PS2'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리메이크' 오프닝 영상)
2008년 1월 31일 PS2로 발매된 PS1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리메이크작으로 본편에 인기 캐릭터 '리온'의 전용 시나리오와
전용 기술이 추가되어 발매가 되었는데 국내에도 일반판과 프리미엄 박스가 정식발매는 되었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리메이크 정식발매 일반판&프리미엄 박스 ]
- 둘 다 밀봉으로 소장중인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리메이크 '일반판'과 '프리미엄 박스'입니다.
[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
('PS'판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오프닝 영상) GARNET CROW : 'Flying'
2000년 11월 30일 발매
기존까지 이어오던 캐릭터들의 2등신을 3등신으로 변경과 디스크는 무려 3장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분량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프리미엄 박스 ]
- 중고 제품이긴 하지만 가밀봉 상태로 소장중인 '프리미엄 박스'입니다.
내용물은 게임 타이틀, 비쥬얼북, 캐릭터 미니 피규어, 탁상 시계(퀵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PSP판 ]
[ 번외1 - 테일즈 오브 팬덤 Vol.1 ]
- 밀봉으로 소장중인 '테일즈 오브 팬덤 Vol1'입니다. '팬디스크' 작품으로 시리즈 주요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미니게임과 성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미니 드라마 형식의 어드밴쳐 모드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
('PS2'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오프닝 영상) 倉木麻衣 : 'key to my heart'
2002년 11월 18일 발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후속작으로 주인공은 1편의 주인공이었던 '스탄'과 '루티'의 아들인 '카일'
시리즈 최초로 전작과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무려 '음성&자막 한글화'되어 발매되기까지 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약 4만장 정도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하는데
남코에서 목표 판매량을 10만장으로 잡았었다는 루머가 있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스토리 전개가 새로운 주인공을 부각시키려고 전작의 주인공 혹은 영웅들을 이른바 '쩌리화'시키는 패턴인데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에서도 이런 식의 전개가 많아서 게임은 재밌게 즐겼지만 시나리오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세계를 구한 영웅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정체 불명의 적에게 힘없이 쓰러지는 전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식상하고도 진부하지 않나 싶네요.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일판+정식발매 일반판 ]
- 일판 시디 프린팅과 정식발매 버전의 시디 프린팅이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식발매 버전이 더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한정판(국내 정식발매판) ]
- 과대 포장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듯한 여백의 미가 넘쳐나는 구성품들로 이뤄진 한정판..
내용물은 게임 타이틀, 설정집, 스트랩, 캐릭터 키홀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
('GC'판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오프닝 영상) misono : 'Starry Heavens'
2003년 8월 29일 발매
기종은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최초이자 마지막 테일즈 시리즈로 시리즈 최초로 풀 3D화된 작품이기도 했죠.
첫 풀 3D작품임에도 게임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아 이후 PS2와 PS3 및 PC등으로도 이식되기도 합니다.
특이하게도 PS2판으로 이식되면서 오프닝곡이 변경된 시리즈로 주제가를 부른 가수는 'misono'로 동일하지만
게임큐브판 오프닝곡은 'Starry Heavens', PS2판 오프닝곡은 'そして僕にできるコト'으로 나뉘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큐브판 오프닝곡을 더 선호합니다.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게임큐브 + 게임보이 플레이어 동봉판 ]
[ PS2판 ]
('PS2'판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오프닝 영상) misono : 'そして僕にできるコト'
게임큐브판의 이식작으로 캐릭터별 추가 코스튬과 서브 이벤트가 추가되었지만
아쉽게도 기기성능상 게임큐브판(60프레임)과 달리 30프레임에 로딩 시간도 조금 긴 편이죠.
- 밀봉으로 소장중인 PS2판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입니다.
[ PS3판 ]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유니서넌트 팩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후속작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가 수록된 합본팩으로
테일즈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으로 발매된 작품입니다.
추가된 내용은 비오의 컷인 추가, 다른 시리즈의 코스튬, 게임큐브&플스2판 오프닝 모두 어레인지곡으로 수록이지만
60프레임의 게임큐브판에 플스2판의 추가요소가 들어간것이 아닌 플스2판을 기반으로 이식되어 30프레임에 아쉬움이 남았죠.
국내에도 정식발매가 되긴 했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
('Wii'용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오프닝 영상) misono : 二人三脚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후속으로 등장한 작품이지만 아쉽게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죠.
주인공 캐릭터들의 강제 전투 참여라던가 HP가 매우 많은 몬스터들의 잦은 등장등 이런 저런 단점들로
개인적으로는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다음으로 흑역사로 취급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테일즈 오브 리버스 ]
('PS2'판 '테일즈 오브 리버스' 오프닝 영상) Every Little Thing : 'Good night'
2004년 12월 16일 발매
캐릭터 디자인은 '이노마타 무츠미'
개인적으로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던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히로인이 전투에 전혀 참가하지 않기도 해서 인상적이었던 작품이기도 하죠.
- 밀봉으로 소장중인 PS2판 '테일즈 오브 리버스'입니다.
[ PSP판 ]
- PS2판에 이어서 밀봉으로 소장중인 PSP판 '테일즈 오브 리버스'입니다.
[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오프닝 영상) Do As Infinity - 'TAO'
2005년 10월 11일 발매
그동안 '후지시마 코스케'님과 '이노마타 무츠미'님으로 양분되던 캐릭터 디자인을 '사무라이 참프루'로 유명한 '나카가와 카즈토'님이
맡으시면서 기존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했죠)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은 '검'이 아닌 맨손 격투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원래 이 작품은 테일즈 시리즈가 아닌 오리지널로 제작되다가
돌연 테일즈 시리즈로 변경되어 발매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부분에서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또한 아쉬운 게임성으로 인해 결국 시리즈 흑역사중에 하나로 취급을 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자막 한글화'되어 발매가 되었지만 역시 아쉽게도 판매부진을 겪기도 했죠.
[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국내정식발매 한정판 ]
- 차마 개봉하지 못하고 밀봉으로 소장중인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정식발매 한정판입니다.
내용물은 게임 타이틀과 키홀더, 수첩을 가장한 간단한 설정집과 프리미엄 디스크인데 그나마 예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한정판보다는 적절한 사이즈네요.
[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
('PS2'판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오프닝 영상) BUMP OF CHICKEN : 'KARMA'
2005년 12월 15일 발매
'테일즈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으로 풀 3D에 이어서 캐릭터도 8등신 캐릭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잦은 프레임 드랍과 긴 로딩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나리오와 전투 시스템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리즈에서 TOP3에 넣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으로 2008년 방영된 애니메이션판도 재밌게 즐겨봤네요.
- 밀봉으로 소장중인 PS2판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입니다.
[ 번외2 - 테일즈 오브 팬덤 Vol.2 ]
- PS로 발매되었던 '테일즈 오브 팬덤 Vol.1'의 후속작으로 여전히 팬디스크 개념의 작품입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두가지 표지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며 후속작임만큼 전작에 비해 등장 캐릭터 및 미니게임의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 테일즈 오브 더 템페스트 ]
(원래 오프닝 영상은 조잡한 모델링이 대부분인 영상이라 다른 관련 영상으로 대체)
2006년 10월 26일 발매
기종은 닌텐도 DS, 캐릭터 디자인은 이번에도 '이노마타 무츠미'여사..
시리즈 최악의 흑역사라 불리우는 망작이자 졸작..
발매연기를 거듭하다 등장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닌텐도 DS의 성능을 감안해도 너무 조악한 퀄리티의 3D 모델링과
시리즈 내내 고수해오던 미려한 애니메이션 오프닝은 사라지고 난데없는 조잡한 3D 모델링 연출이 난무하는 오프닝등으로
최악의 테일즈로 치부되는 작품입니다.
[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 ]
('PS VITA'판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 R' 오프닝 영상) KOKIA : 'New Day, New Life'
2007년 12월 6일 발매
'테일즈 오브 템페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닌텐도 DS로 발매된 테일즈 시리즈로 전작 '테일즈 오브 템페스트'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나름 신경을 써서 나온 작품이라 전작보다는 무난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죠.
이후 'PS VITA'로 2012년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 R'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어 발매되기도 합니다.
[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
('XBOX360'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오프닝 영상) BONNIE PINK : '鐘を鳴らして'
2008년 'XBOX360'으로 첫발매 이후 판매량 16만장으로 2008년 'XBOX360' 소프트 판매량 1위도 차지하지만
이후 'PS3'판의 발매로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추가 캐릭터까지...)
(PS3판 추가 캐릭터 '파티 플레르')
게임 자체는 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완성도 부분만 놓고 보면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최근 차세대 기종들 및 PC로 리마스터 발매가 확정되기도 했죠. (한글화까지 결정된 상태)
국내에는 XBOX360판에 이어서 PS3판도 정식발매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 XBOX360판 ]
- 밀봉으로 소장중인 'XBOX360'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정식발매판입니다.
[ PS3판 ]
('PS3'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오프닝 영상)
기존 360판에 비해 추가 캐릭터 '파티 플레르'가 정규멤버로 들어오고 이벤트로만 사용가능하던 '프렌'도 파티 멤버로 합류
거기에 메인 시나리오의 풀보이스화와 극장판 요소 연동, 비오의 코스튬등 많은 부분이 추가되었습니다.
- 360판과 동일하게 밀봉으로 소장중인 PS3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정식발매판입니다.
[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Wii'판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오프닝 영상) BoA : 'まもりたい ~White Wishes~'
2009년 12월 10일 발매
오프닝곡을 가수(활동은 일본에서 주로하고 있지만) 'BoA'가 부르기도 한 작품입니다.
아니나다를까 Wii판에 이어 PS3로 또다시 완전판이 발매되어 역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하루 이틀일이 아니라
이제는 화도 안나고 그냥 당연한 전례라 생각될 정도였죠.
[ Wii판 ]
[ PS3판 ]
('PS3'판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F' 오프닝 영상)
본편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후일담 '미래의 계보'편 추가도 모잘라 전투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준 '엑셀모드'까지
추가하여 사실상 '완전판'으로 등장한 작품입니다.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오프닝 영상 '미라 맥스웰' 버전) 浜崎 あゆみ : 'progress'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오프닝 영상 '쥬드 마티스' 버전) 浜崎 あゆみ : 'progress'
2011년 9월 8일 발매
테일즈 시리즈 15주년 기념작(발매는 15주년인 2010년이 아닌 2011년 발매)
시리즈 최초로 두명의 주인공을 도입하였는데 이에 맞춰 캐릭터 디자인도 '후지시마 코스케'님과 '이노마타 무츠미'님이
각 두명의 주인공을 나눠서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미라'쪽은 '이노마타 무츠미', '쥬드'쪽은 '후지시마 코스케')
국내에도 정식발매가 되긴 했지만 역시 한글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 오프닝 영상) 浜崎 あゆみ : 'Song 4 u'
2012년 11월 1일 발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에 이어 2번째로 전작에 이어져서 등장하는 속편으로 다소 부진했던 전작을 만회하고자
시리즈 처음으로 선택지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엔딩을 도입한 작품이죠.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오프닝 영상) Superfly : 'White Light'
2013년 12월 12일 발매
'테일즈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으로 기종은 PS3로 발매되었으나 이후 PS4와 PC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모 프로듀서의 엇나간 캐릭터 사랑으로 인해 시나리오 부분에서 팬들에게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은 작품으로
어떤 의미에서는 시리즈 최악의 흑역사인 '테일즈 오브 템페스트'를 가뿐히 뛰어넘어 '빛좋은 개살구'나
다름없는 시리즈 20주년에 먹칠한 최악의 망작..
맵 기존 시리즈 재탕에 애니메이션 연출 장면이 모 작품들의 표절 의혹까지 받으면서 최악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죠.
국내에도 정식발매가 되긴 했지만 역시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오프닝 영상) FLOW : 'BURN'
2016년 8월 18일 발매
시리즈 최초로 여성 캐릭터가 단독으로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리즈 최악으로 평가받은 전작을 담당했던 모 프로듀서는 '총괄 프로듀서'로 보직 변경되고 새 프로듀서가 맡은 작품으로
전작은 물론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의 악몽으로 기대치가 많이 낮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만족한 작품이네요.
[ 번외3 -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 ]
2006년 12월 21일 발매
휴대용기기인 'PSP로 발매된 일종의 오리지널+올스타전 같은 게임이지만 게임 자체는 움직임도 느리고 여러 연출들조차
부실해서 개인적으로는 시리즈의 또다른 흑역사 중에 하나로 여기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번외4 -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트윈 브레이브 ]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트윈 브레이브' 오프닝 영상)
테일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서 적들을 물리치는 이른바 '무쌍'류 게임입니다.
생각없이 즐기기에는 무난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트윈 브레이브 한정판 ]
- 내용물은 필름컷과 주요 시리즈 드라마 CD와 캐릭터 달력과 기타 등등
부족한 게시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판타지아 거하게 리메이크 안해주나...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최초의 한글화, 유일무이한 음성 한국어화 때문이겠죠. 남들은 영웅타령이 유치하다고 해도 저는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 정도로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왜 데스티니는 애니화되지 않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캐릭터 인기투표만 하면 1~3위는 거의 데스티니 캐릭터들이 휩쓸던데... ㅠㅠ 특히 '리온' 같은 경우는 세월이 흘러도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아서 우스갯소리로 인기투표때 제외시키고 할 정도라고 하죠.
와~ 대단하시네요 데스티니1 오프닝은 처음 봤을때 넘나 충격을 받았었던.. 夢であるように 이노래는 지금도 제 차에서 재생되고 있습니다~ㅋㅋㅋ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자막은 몰라도 음성까지 한글화 되어서 나온다고 했을때 충격이었죠. 국내 성우분들의 멋진 열연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는 한글화의 기념비적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본문에도 기재했듯이 저는 세대 교체를 위한 기존 영웅들의 '쩌리화'식 전개가 너무 싫답니다.
테오데2 정발 한정판은 저도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 플4가 그때의 황금기만큼 선전해 줘서 좋습니다.
저도 요즘 플스4가 플스2때가 잊혀질만큼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서 좋네요.
콘솔입문작입니다.. 신작은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실험적인 모습은 자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처음 플레이 했던 테일즈는 이노센스, 처음으로 끝까지 클리어한 게임은 그레이세스. 테일즈 시리즈는 오프닝들이 정말 어느것하나 버릴것없이 명작들이죠 ㅠ
저는 테일즈 시리즈하면 멋진 애니메이션 오프닝+주제가들이 단연 먼저 떠오른답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데스티니1 오프닝은 처음 봤을때 넘나 충격을 받았었던.. 夢であるように 이노래는 지금도 제 차에서 재생되고 있습니다~ㅋㅋㅋ
夢であるように는 명곡도 명곡이지만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테일즈 시리즈 오프닝곡이죠.
저도 테오데1은 오프닝보려고 동생하고 계속 반복해서 리셋 눌렀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이야 어지간하지 않고서야 워낙 무감각해져서.. 오프닝 같은거나 이벤트 영상 있으면 얼렁 넘기려 하지만, ps1,2시절엔 오프닝 영상과 이벤트 영상들 보는 재미가 굉장히 컸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인게임과 cg간에 갭이 워낙 크던 시절이라.. 그런 cg영상들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이슈가 되곤 했었죠. cg영상들을 보면서 언젠간 이런 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날이 오지 않을까? 상상들도 했었구요.
데스티니 2가 오프닝 여성이 부른게 더 좋지 않나요?? 1은 남자 목소리 별로라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최초의 한글화, 유일무이한 음성 한국어화 때문이겠죠. 남들은 영웅타령이 유치하다고 해도 저는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 정도로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자막은 몰라도 음성까지 한글화 되어서 나온다고 했을때 충격이었죠. 국내 성우분들의 멋진 열연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는 한글화의 기념비적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본문에도 기재했듯이 저는 세대 교체를 위한 기존 영웅들의 '쩌리화'식 전개가 너무 싫답니다.
오히려 제가 1탄을 안한것이 오히려 약이 된 케이스인듯 합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확실히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성우들의 더빙이 상당해서 몰입해서 했던 것 같네요.
세월이 야속하다 정말 최고의 작품 ps4 리마스터 간절히.. ㅠㅠ
저도 판타지아로 테일즈 씨리즈에 입문하기는 했지만 당시 데스티니1편은 못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데스티니2탄은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테일즈 씨리즈였습니다. 풀보이스. 멋진 작품이죠.
저도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만 있네요. 오랜만에 오프닝동영상을 보니 사실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그때 그 감동은 재생이 됩니다.
캬 이분 인생이 테일즈 오브 라이프구만...ㅊㅊ
좋아하는 시리즈다보니 여러 작품을 접하게 되었죠.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테오판 진짜 재밌게 했는데 플스2정발 테오데2 를 개인적으로 정말 노잼으로 해서 그뒤로는 생각도 안했는데
각 시리즈마다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시리즈인것 같기도 합니다. 지인중에는 반대로 데스티니2는 재밌게 즐겼는데 판타지아는 별로 안좋아하는 분도 계시죠.
시리즈중에서 엔딩까지 본건 이터니아 하나지만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베스페리아가 한글화 된다니 무척 기쁘네요.
이터니아는 공략없이 진행하다가 후반부 숲의 미로에서 막혀서 한동안 게임을 접다시피했던 기억이 납니다. 베스페리아 리마스터판이 한글화되어 나오는걸 보면 참 격세지감이네요.
엑실리아 2정도만 돼도 충분 리온에서 루드거로 전향하게됨 ㄹㅇ 루드거 개슬픔
테일즈 시리즈에서 루드거만큼 불행한 주인공이 있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매력터지죠.. 매력은 유리 ㅈ까급이던데
허허 정말 멋집니다! 저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즐겼죠.. 이후에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도통 모르겠지만요 ㅎㅎ PS1 시절의 테일즈 시리즈는 어느 하나 버릴것이 없었죠 추억 돋네요 잘보고 갑니다~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PS1 시절 테일즈 시리즈는 어느 하나 버릴것 없는 명작들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시리즈들도 중간 중간 폭탄급 망작들이 끼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작품도 나오긴 했죠.
판타지아 거하게 리메이크 안해주나...
PS판 PSP판 GBA판으로 이식만 3번한 작품이라 이젠 안할듯 하네요
나오지 말란 법도 없지만 요즘 남코의 추세라면 그냥 신작이나 또 찍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오오~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제발 판타지아 리메이크좀~~~
이식은 그만하고 진짜 리메이크로 한번 내줬음 하네요 특히 구작들
개인적으로 1~3위 꼽아보라면 1.데스티니 2, 판타지아 3. 베스페리아 ㅎㅎ
좋아하는 작품들이 많아서 순위를 뽑기가 참 애매하긴 한데... 굳이 저도 1~3위를 선택해보면.. '1위 - 데스티니, 2위 -베스페리아 , 3위 - 어비스'네요.
테일즈시리즈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다시 플스2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억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FC나 PS1시절도 좋았지만 PS2 시절에 나온 테일즈 시리즈들도 참 좋은 작품들이 많았었죠.
Sfc로 판타지아 접했을 때 오프닝곡이 나오는 건 정말 너무나 충격적이었죠. 실시간 커맨드입력식 전투는 너무 즐거웠고요.
지금보면 우스운 상황이지만 당시만해도 오프닝곡이 흘러나오는 장면은 적어도 저에게는 '신세계'였죠.
우오오오 TOS 겜큐브 동봉판까지... 국내에 몇 없을 수집가시네요! 기종이 PS3로 넘어가고 베스페리아를 끝으로 신규타이틀엔 관심이 줄었지만 그래도 테일즈 시리즈엔 아직도 애착이 많이 남아있어요. 추천드립니다.
게임큐브 동봉판은 마침 심포니아도 구할겸 게임큐브도 구입할겸 겸사 겸사 구입한 경우였죠. 저도 베스페리아 이후로는 졸작과 평작이 들쑥날쑥하는것 같아 관심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쟈밀님처럼 아직까지도 애착이 남아있긴 합니다. 부족한 게시물 추천 감사드립니다.
일알못이라 플레이는 못했지만 후지시마 코스케 작가님의 그림 때문에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시리즈가 이렇게 많았군요. 최근에 베르세리아?가 한글판인지 스위치로 한글 이식된다는건지의 기사를 본 것 같았는데.. 한글화 된 작품으로 해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최근에 한글화로 공개된 리마스터작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로 한글화 발매시 한번 즐겨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부족한 게시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판 테일즈1은 용산에서 소울엣지와 함께 사람들 발걸음을 멈추게한 충격적인 비주얼과 음악이었습니다. 그당시 인터넷동영상이 보급이 없었던 시절이라 용산을 가야만 볼수있었기 때문에 한참을 반복해서 봤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테일즈2는 한글화 덕분에 제가 처음으로 플스 jrpg 입문작이라 밤새며 즐겁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어요.
데스티니 발매당시에 용산 방문하신 분들 대부분이 데스티니 오프닝곡을 한번쯤은 들으셨을겁니다. 데스티니2는 자막, 음성 한글화로 발매되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스토리 부분은 참 아쉬웠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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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ow
개인적으로는 테일즈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오프닝곡이 시리즈를 대표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몇몇 오프닝곡들은 세월이 흘러도 매번 들을때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부족한 게시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 RPG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요즘 테일즈 시리즈는 판타지마 만큼의 감동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테일즈 시리즈 좋아하는데 재미는 점점 떨어지는거 같고....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발매되는 시리즈는 예전만큼의 감동과 재미가 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제스티리아처럼 팬을 위한게 아닌 개인을 위한 정신나간 작품이 나오질 않나...
아.....여기도 테일즈 오브 하츠는 안보이는군요 ㅠ.ㅠ 3d버전과 애니메이션 버전 두버전으로 나왔지만 3D 버전이 너무나도 놀라운 영상미를 보여줘서 애니메이션 버전만 잘 팔렸던...
테일즈 오브 하츠는 애니메이션 버전만 즐겨봤는데 개인적으론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현재는 소장하고 있지 않네요.
슈패시절 테오판을 너무 재밌게 즐겼죠.. 오프닝도 충격이었고요. 후에 플1때 테오데 오프닝에서 또 충격을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플1판 테오데와 테오판을 시리즈중 가장 좋아해요.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연이은 나온 두 명작 덕분에 테일즈 시리즈가 계속해서 이어져 나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한답니다.
저도 좋아하는 순위를 말해보자면 1,판타지아 2.어비스 3.베스페리아
판타지아, 어비스, 베스페리아 모두 명작들이고 상위권 순위에 없으면 아쉬운 작품이죠.
아.. 너한대 나한대에 지겨워질때 쯔음 저에게 새로운 문화충격을 준 명작이죠 유익한 글, 멋진 소장품 잘봤습니다. 이터니아 이후로는 먹고 살기 바빠서 그만 제대로 플레이 해본적이 없었는데 지나간 히스토리를 이해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옥같은 오프닝곡은 명불허전 이번 한글로 발매하는 베스페리아 엄청 기대중이에요 !!
부족한 게시물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테일즈 시리즈하면 말씀대로 주옥같은 오프닝곡들이 참 인상적이죠. 저도 이번에 한글화로 발매예정인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가 엄청 기대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긴 테일즈 시리즈 TOP3안에 드는 작품이라서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레젠디아는 흑역사취급까진아닙니다 템페스트가 흑역사취급이죠
시리즈중 가장 최악의 작품으로 손꼽히는건 당연히 템페스트라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레젠디아의 경우는 원래 테일즈 시리즈와는 다른 작품으로 개발되다가 선회하여 발매된만큼 기존 시리즈에 비해 여러 부분에서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던 작품이라 시리즈 흑역사 중에 하나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레디언트 마이솔로지 시리즈는 1편은 다소 볼륨이 작긴했죠. 2부터는 제법 다양한 작품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3까지 샀었습니다. 한정판으로 구해서 애니메이션 필름을 받았는데 카논노 머리에 링? 떠있는 필름이라 나름 선방한 기억도 있네요.
1편까지만 해보고 2편은 도중에 하차했던 작품이네요. 1편의 아쉬움을 2편이 나름 만회를 했지만 그래도 1편의 아쉬움을 완벽히 떨쳐버리지는 못했기에 이후 시리즈는 즐기지 않았었는데 주변에선 3편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서 기회가 되면 2편뿐만 아니라 3편도 다시 즐겨보고 싶긴 하네요.
3편까지 가면 정말 볼륨이 엄청 커집니다만 게임 자체로 제일 재밌게 한건 2편 같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의 정체성이 여러 작품 캐릭터들의 만남인지라, 3편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캐릭터들간의 자잘한 스킷같은게 정말 좋았어요.
베스페리아 스토리가 초중반은 좋았지만 허탈할 정도로 후반부가 별로라서 유리는 좀 그랬는데 진행이 무난했던 엑실리아1과 달리 엑실리아2의 몰입감은 굉장해서 루드거에 푹 빠졌었죠. 그래서인지 PS3,360시절 나온 테일즈 중에선 베스페리아보다 엑실리아2를 더 좋아합니다. (가능성이 낮지만 엑실리아 합본 한글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베스페리아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죠. 개인적으론 유리 같은 스타일의 주인공도 그닥... 엑실리아2는 확실히 전작보다 나아진게 느껴졌던 게임인데 주인공이 워낙 불행한 인물인지라 감정이입이 되던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했죠.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오프닝 좋아해용..
시리즈 통틀어서 데스티니가 오프닝+오프닝곡으론 최고라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테일즈오브 판타지아 다시 해보고싶었는데 명작..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뒤이어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가 있었기에 지금의 테일즈 시리즈가 이어져왔다고 봅니다. 정말 명작들이죠.
데스티니2 오프닝도 상당히 좋았는데요~ 처음으로 해본 테일즈 시리즈라 그런건지... 쿠라키 마이의 key of the heart인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한글화의 영향으로 시리즈 처음으로 접해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쿠라키 마미의 'key of the heart'도 정말 좋았죠.
오랜만에 들을려고 유튜브서 찾아보니 key to my heart네요 이어폰끼고 이거 들으면 양쪽에 소리 왔따갔다하는게 참 좋았던
남들 다 좋아하는건 다 좋아했고 평이 별로였던 시리즈 중에는 리버스를 엄청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이 킹오파 케이랑 비슷해서 더 좋았음
발매 당시 사놓고 방치해 놨는데 2년 전에 다시 해 보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작품이네요. 시원시원한 타격감에 가디언 히어로즈 느낌도 나고 해서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테일즈치고 짧은 분량? 전통의 투기장도 없고 즐길거리가 별로 없어 아쉬웠음.
개인적으로도 리버스는 주변의 평가에 비해서는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저도 리버스 재밋게 즐겼네요 갠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그래픽 눈이 정화되는 느낌
좀 라이트한 테일즈 느낌으로 지금껏 방대한 구성이였다면 좀 쉬어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갠적으로 저한텐 베스트1 테일즈거든요 크레아~!!!!! 크~레~~~아~!!!!!
리버스 PSP판으로 해봤는데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만 전투가 저한테는 좀 많이 어렵더군요. 그런데 전투 횟수가 많은 RPG 특성상 매번 고전하니까 뒤로 갈수록 점점 플레이하기 골치아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어를 못해서 늘 아쉬웠던 게임 이터니아정도만 영판으로 하고 나머지 게임들은 언어장벽때문에 도저히 손이 안가던; 진짜 좋아하는 시리즈지만 ㅠㅠ
언어장벽을 떠나서 공략이 없으면 막히는 부분이 꼭 생기는것이 RPG였죠. 저는 어릴적에 막히는 부분은 공략집등을 구해서라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었죠. 물론 그렇다고 막히는 부분을 다 해결하고 모든 게임을 클리어한건 아니지만... ㅎㅎ
저도 플스2 시절 나온 작품들은 다 소장 중인데 멋진 콜렉팅 잘 봤습니다. 한 때 최애시리즈였는데 그레이세스f 이후로는 손이 영 안 가네요. (베르세리아는 한글패치 덕에 해볼 예정) 개인적으로 베스페리아까지가 테일즈 시리즈의 마지막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뭔가 여러 모로 나사빠진 느낌을 많이 주네요. ps2 시절에도 타기종 포함 함정카드가 많긴 했지만 확실히 엑실리아부터 인기하락세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테일즈 시리즈 팬으로서 다음 작품에서 멋지게 부활했으면 하네요. 이왕이면 나루토 같은 퀄리티의 카툰렌더링으로 발매해 주면 더 좋겠네요.
확실히 최근 나오는 테일즈 시리즈들은 예전 작품들에 비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고 있죠. 과거 시리즈 명작들에 비해서 그냥 평작 수준들이 많고 간혹 망작도 뒤섞여서 나오는 모양새랄까요? 한때 남코가 '테일즈 시리즈'를 공장에서 찍어내다시피 하는 수준으로 시리즈를 남발해서 개인적으로 무척 실망했었죠. 이후 시리즈들은 부디 과거의 명작들만큼 좋은 작품들로 이어나가주길 바랄뿐입니다. 부족한 게시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1을 군대가는 사촌형에게 받아서 데스티니 판타지아이식작부터 즐긴걸 계기로, 일어 공부하고 대학가서 취업하고, 일본서 생활한지 10년째 접어드네요.. 인생을 바꿔준 게임이지만, 시리즈가 점점 산으로 가는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말씀대로 정말 인생을 바꿔준 게임이실 정도니 애착도 많으실것 같네요. 최근 시리즈의 행보가 좋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좀 더 나아질거란 기대도 하곤 있답니다.
레젠디아가 까이는 이유가 첫째는 전투 시스템과 게임성이 제일 크죠. 두번째로는 이전 시리즈와 OST쪽이나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이질적이라는거(오죽하면 당시 플레이 다 끝낸 사람중에 이게 테일즈 시리즈였나라고 할정도니 뭐.....) 그래서 그런지 테일즈 시리즈가 아닌 하나의 RPG 게임으로 본다면 첫번째 이유 제외 하면 나름 수작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구요. 여담이지만 솔직히 전투때는 진짜 테일즈 시리즈가 아닌줄 알았습니다(....)
본문에도 적긴 했지만 가장 큰 문제라면 원래 테일즈 시리즈가 아닌 작품을 억지로 시리즈에 편입시킨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다른 게임이라고 본다면 비난을 받을만한 수준은 분명 아닌데 시리즈 양산화에 급급했는지 억지로 많은 부분을 테일즈처럼 보이려고 수정했던것 같습니다. 보면 볼 수록 한편으로는 황당하면서도 안타까운 게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레젠디아는 스토리 때문에 까이는 줄 알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전투는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 제일 직관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비오의 짤린 건 백번 까여도 부족하지 않긴 하죠.
후지시마코스케 좋아해서 시작했던 게임인데 기억에 많이 남는 게임이었지요~
저도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를 처음 접하게 된것도 '후지시마 코스케'님 영향이 컸죠.
와 테일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경외심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몇몇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언어의 압박으로 잘 즐기지 못했는데 데스티니2는 한글이라 테일즈 특유의 시스템을 온전히 즐길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3등신의 도트그래픽을 좋아하지만 베스페리아가 한글화가 된다고 하니 이번에 하나 구매해보아야겠네요 ㅎ 멋진 콜렉팅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는 정말 한글화의 한획을 그은 작품이기도 하죠. 자막에 음성까지 한글화를 했고 성우분들의 열연으로 게임 몰입도도 높았던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생각만큼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도 베스페리아 리마스터판이 한글화까지 된다고 하니 무척 기대중이랍니다. 부족한 게시물을 분에 넘치게 잘 봐주셔서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에 왜 제스티리아 묻혔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똥같은 작품 묻어봐야 인기만 떨어질텐데... 후지시마의 전성기는 정말 대단했는데... 뒤로 갈수록 좀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는 듯 싶어서 안타깝습니다. 게임속 디자인도 영 아니다 싶기도 하고....--; 슬슬 하차시켰으면 싶기도 하고, 정신 차리고 옛날 모습으로 좀 돌아갔으면 싶기도 하네요.
제스티리아는 참.. 게임 자체를 떠나서 정신나간 프로듀서가 게임을 망쳤다는게 생각할 수록 그저 어처구니가 없을뿐입니다. 후지시마 코스케님의 경우는 정말 좋아했던 작가인데 요즘 행보를 보면그냥 답이 없는 수준이라 좋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더이상은 관심을 끊고 싶을 정도더군요.
엑실리아2는 진짜 300시간 넘게 플레이했음 테일즈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한게임 전투나 이런거보다 사실 스토리가 취항이었고 티포가 넘 귀여웠고.ㅇ.
뭔가 좀 애매했던 1편의 영향으로 별 기대없이 접했다가 생각보다 재밌게 즐겼었죠. 1편이 2편만큼 좀 더 완성도 높게 나왔더라면 2편이 더 인기를 얻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스티니를 애니화해줫으면 ㅠㅠ 제스티리아가 너무 똥망이라 애니를 기대 안했습니다 ㅠㅠ (그나마 애니로만 보는게 낫다 생각 들더군요)
저도 왜 데스티니는 애니화되지 않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캐릭터 인기투표만 하면 1~3위는 거의 데스티니 캐릭터들이 휩쓸던데... ㅠㅠ 특히 '리온' 같은 경우는 세월이 흘러도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아서 우스갯소리로 인기투표때 제외시키고 할 정도라고 하죠.
성우값들이 전체적으로 다 비싼 어른의 사정이라 그런걸까요 ㅠㅠ
인기투표 명예에 전당에 올라간 캐릭은 인기투표시에 제외됩니다 ㅇㅅㅇ 리온도 그경우
성우도 성우지만, 캐릭터 디자인부터가 애니화하기엔 상당히 단가가 높은 정교한 기술을 요해서 애니화하기 까다롭지 않았을까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