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게임 및 문방구 굿즈 컬렉터인 '호랑이'님의 컬렉션 소개입니다.
~ 추억 탐방 4편 ~
- '80-90년대 추억의 문방구 굿즈와 고전 게임 컬렉션 -
"부산의 헤비 컬렉터, 호랑이님을 만나다!"
호랑이님의 초대를 받아 오랜만에 부산행 KTX 에 올랐습니다.
▼
MSX용 최초의 국산 개발 게임 <형제의 모험>입니다. 영문명은 Brother Adventure.
닌텐도의 <마리오 브라더스>의 게임방식과 남코의 <디그더그>, <메트로 크로스> 등의 음악을 표절한 게임입니다.
1987년 재미나(Zemina)에서 발매되었습니다. 꽤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이라 하더군요.
※ 참고로 최초의 국산 게임은 '아프로만'의 애플 II용 <신검의 전설>입니다. 형제의 모험은 MSX 플랫폼에서의 최초!
[꾀돌이. (1988)]
1988년 미키(MICKEY SOFT)에서 개발한 MSX용 퍼즐 게임입니다.
[대마성 (1988)]
A new type arcade RPG game by Soft World
1988년 토피아(TOPIA)에서 발매한 MSX용 액션 게임입니다.
타이토의 <버블보블>과 비슷한 1면 클리어 방식!
개발자가 고등학생 시절에 만들었다는 전설적 게임입니다.
그 분이 게임 개발사, 판타그램 / 엑스포테이토 대표이셨던 이상헌님입니다.
[에프에이 테트리스 (1988)]
1990년 Fresh Fishes에서 개발하고 FA SOFT에서 겜보이(SMS)용으로 발매한 테트리스 게임입니다.
[시노비 (1987)]
1987년, 세가에서 발매한 횡스크롤 닌자 액션 게임 시리즈입니다.
[화랑의 검 (1988)]
1988년, 세가에서 만든 게임 검성전(剣聖伝)을 국내 현지화 한 마물 퇴치 액션 게임입니다.
자막 한글화를 거치며, 배경도 두만강에서 경주까지 가는 게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데이터 레코더 (Tape Recorder)]
SLIM LINE AUTO LEVEL CONTROL / AUTO STOP CT-600
대우전자에서 발매한 데이터 레코더입니다. 어렸을 적 컴퓨터 학원에서 처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테이프 녹음기라고도 불리는데, 자기테이프에 소리 및 데이터를 저장하고 재생하는 기기입니다.
[여러 KOREAN VERSION 게임들]
영어낱말 알아맞추기(Anticipation) / 슈퍼 스파이크 V'볼(Super Spike V'Ball) / 컬럼스(Columns)
[추억의 주사위 보드 게임들]
졸리 게임 시리즈 (2) "모여라 소년탐정단"
사이좋은 5인조가 펼치는 유쾌한 탐정놀이 · 장난꾸러기가 숨은집이 입체 디오라마가 됐네!
우리 동네에 장난꾸러기 사건이 자주 발생. 소년탐정단은 탐문수사에 고심!
장난꾸러기를 발견하면 숨어있는 집으로 급행하라! 장난꾸러기와 대결하면서 증거를 빨리 찾아라!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졸리 게임 시리즈 (3) "모여라 소년탐정단"
수수께끼가 이제 밝혀지는데!! 하이랄의 용사는 바로 너다!?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완성시켜 대마왕성에서 젤다 공주를 구출해내자!!
어둠과 공포로써 세계를 지배하려는 대마왕 가농과 잔악한 무리들의 횡포에 분연히 일어선 정의의 용사 「링」.
과연 링은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찾아 마왕성에 침입. 대마왕 가농을 쓰러뜨리고 젤다 공주를 구출할 수 있을 것인지······.
위 사진들은 고전 게임부터 주사위 보드 게임까지 많은 컬렉션 중 일부입니다.
아래 영상은 과거 추억의 문방구 굿즈와 정발 게임들이 가득하니 관심이 있다면 시청 부탁 드립니다.
※ 이번 영상에 담지 못한 잔여 영상들을 따로 모아 곧 업로드 예정입니다.
["추억탐방" 부산 '호랑이'님 컬렉션 편]
"고생했던 추억도 지나고 보니 상쾌하다" -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대우 데이터 레코더는 설명하신 것처럼, 소리를 녹음/재생하는 일반적인 카세트 기능도 물론 가능하지만, 일반 카세트테이프 녹음기와는 다르게 "데이터" 를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하고 재생하는 용도입니다. msx 소프트를 카세트에 복제하거나 재생하는 용도로 쓰였으며, 일반 컴퓨터에서도 카세트 테이프를 꽂아서 저장장치로 사용했었습니다.
졸리 보드게임 시리즈 저는 컨비니언 스토어 엄청 좋아했어요..
저도 컨비니언스토어 자주 했었는데 몇년전인가 왁짜지껄 편의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왔는데 일러스트도바뀌고 옛날맛이 없더라구요. 나이 들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요....
엇.. 시노비 저 케이스 보니 반갑네요 ㅋㅋ
와~ 호랑이님을 이렇게 보게 되네요^^ 호랑이님 블로그 보던 중 PS1 가이아시드 미개봉이 보여 연락드렸었던 적이^^;
대우 데이터 레코더는 설명하신 것처럼, 소리를 녹음/재생하는 일반적인 카세트 기능도 물론 가능하지만, 일반 카세트테이프 녹음기와는 다르게 "데이터" 를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하고 재생하는 용도입니다. msx 소프트를 카세트에 복제하거나 재생하는 용도로 쓰였으며, 일반 컴퓨터에서도 카세트 테이프를 꽂아서 저장장치로 사용했었습니다.
저도 저걸로 아이큐2000때 알카로이드 한 기억이 있네요~ 신기했죠.. 테이프로 게임이 되니깐..
데이터 레코더라고 써놓고 설명에 데이터 단어가 빠졌네요. MSX 시절, 컴퓨터 학원에서 테이프 게임을 이것으로 즐겼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
저거 처음에는 신기 했는대.......... 자주 사용하다보면 테이프 늘어나서 로딩시 에러나기 시작하면.......... 당시에도 암 걸릴뻔했던 제품.
알카로이드라면 진성 아이큐2000 유저 인증이시네요. 아이큐2000을 사면 보통 갤러그 팩과 알카노이드 테이프가 들어 있는데(일부는 자낙 테이프) 알카노이드 이름이 알카로이드로 잘못 기재되어 있죠 ㅎㅎ
와...저 겜보이용 시노비!!!! 진짜 추억 돋네요..... 저거 진짜 어려운데 ㅋㅋ 본문의 패키지 뒷면에 있는 이미지, 속칭 장군 스테이지부터 난이도 진짜 올라가서 어린나이에 좌절해었던 ㅋㅋ
우와.. 컬렉션이 어마어마하네요
와~~ 모여라 소년탐정단하고 마왕성의 결투 진짜 반갑네요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국딩 때 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모여라 소년탐정단 ㅠㅠ 아직도 처음 봤을떄의 그 기분이 떠오르네요
우와 어릴적에 졸리게임시리즈 다 모았었는데...
슈퍼발리볼 패밀리 게임기로 엄청했는데 그때가 벌써 30년이 다되어가네요
불새... 음악이 좋죠.
테이프 게임 오랜만에 다시 보네요~! 극악의 로딩을 자라했죠 ㅎㅎ 게임플레이 보다 로딩이 더 오래갔다는...
그 당시 게임 좋아하던 나도 두손두발 들고 이렇게는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생각하게 한 테이프 로딩방식! 저 방식이 계속 쓰였다면 게임중독이란 단어는 생기지도 못했을것임
구서동인가?
마왕성의 결투 집에 있었는데 ㅠㅠㅠ 이사하면서 분실...
죨리 제법인걸 젤다가 공주인걸 알았다니 쳇
와.. 진짜 엄청난 콜렉션이군요~!! 그저 대단... 포스팅도, 영상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ㅡ^
게임을 다루는 다큐멘타리를 본것같습니다~ㅎㅎ 정성스런 포스팅과 상세한정보들 넘 잼있게 잘보구 갑니다~^0^ 추천이요!!
제목 좋네요. 젤다의 전설과 달리 헷갈릴 일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