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꼽 만큼도 생각 없다가... 이번 추석 연휴 초에 첫날에 충북-강릉, 담날에 강릉-포항 찍어 보니, 대충 가능하겠다고 각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원래 투어링만 하던 사람이라 알루 싯포 달고 다녔는데 올만에 카본 싯포로 변경.
짐도 다이나dx 달고 다닌던거 집에 두고 핸들 가방에 먹을거랑 펑크 때울 거리만 간단히 챙겨서 밤 10시에 출발 ㅎㅎ
길은 서울-충북은 몇번 가봐서 알고 있던 길이구 충북-경주는 올해 초에 한번 가봐서, 지도앱 보면서 찾아갔습니다.
경주-부산은 35분 국도만 타면 되구요 ㅎㅎ
글케 도착하니 저녁 8시. 22시간 만에 완주 성공 했습니다 ㅋ
전날 잠을 덜 잔거.. 위산 역류에 소화 불량으로 활명수를 4병이상 마시고.. 했지만 어케어케 갔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총 3000km도 안탔을 겁니다 ㅇㅅㅇ;;
보통 일본에서 3~6일씩 투어링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매번 10kg 되는 짐 달구 하코네 등등 업힐 탄게 도움이 되었지 않나 싶네요
파발마세요?? ㄷㄷㄷㄷ
제가 지방살아서 차가 별루 안막히는데... 제차 평속이 한 27~28 나옵니다 ㅋㅋㅋㅋ 혹시 자동차세요? ㄷㄷㄷㄷㄷ
임진왜란 때 한성으로 가는 파발마 속도가 1일 최대 105키로라고 했는데... 글쓰신분은...ㄷㄷㄷㄷ 22시간에 390키로면... 거의 몽골제국 유럽원정 파발마 속도인듯... 레알 징기스칸의 후예...
괴수가 멀리 있는 게 아니었군요...
2010년 5월경이네요. 홋카이도 일본 최북단 소우야 미사키에서......
괴수가 멀리 있는 게 아니었군요...
^^;; 그날 컨디션이 나름 좋았나 봅니다 다리는요 ㅋ
...평속이...평속이.....25.4......;;;;;;
더 타시는 분도 계실듯 ^^ ㅎ
파발마세요?? ㄷㄷㄷㄷ
그냥 일반인입니다 ㅋㅋ
ㅋㅋㅋ
빵터짐. 님같은 센스쟁이 때문에 루리질을 못 끊음 ㅋㅋ
Toutvabienn
임진왜란 때 한성으로 가는 파발마 속도가 1일 최대 105키로라고 했는데... 글쓰신분은...ㄷㄷㄷㄷ 22시간에 390키로면... 거의 몽골제국 유럽원정 파발마 속도인듯... 레알 징기스칸의 후예...
파발마세요가 뭐에요? 베스트 댓글이라 호기심도 있고 궁금합니다.
파발-마擺撥馬 1 . <역사> 조선 후기에, 공무로 급히 가는 사람이 타던 말. [비슷한 말] 파발.
아~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전 피발마로 봤...
파로마세요?
파마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방살아서 차가 별루 안막히는데... 제차 평속이 한 27~28 나옵니다 ㅋㅋㅋㅋ 혹시 자동차세요? ㄷㄷㄷㄷㄷ
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너무 살살 달리시네요 ㅋ
원래 괴물이시군요;
4박이상의 투어링이 주종목이었습니다 ㅎㅎ
와.. 와.... 엄청나군요
저도 문뜩 생각나서 한건데..ㅎㅎ;; 잘 되었네요
최대속도 83.5 자동차다!!!!!!!
내리막에서 스트라바가 튀면 그럴때가 있어요 ㅎㅎ; 최대 아마 60중후반 나왔을거에요
텅 빈 내리막길에서 기분좋게 밟으면 저정도 나와요(저도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완전 쫄아서 그 후로 안함...)
멋지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와... 오토바이로 투어하신줄 알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전거 갤러리네요 ㅋㅋㅋ 멋지십니다!!
자전거로도 가능합니다 ^^;;
역시 자전거도 엔진빨이죠 ㅜ_ㅜ
짐 10kg 달구 투어 많이 다니면 엔진 올라가네요 ^^;;
와..
^^;;;
임진왜란이라도 났나..
피난 갈때 자전거로 가려고 예행연습을..^^:;
이 무슨.. 덤덤하게 이야기 할만한 내용이 아닌데요?? 자전거 좀 탄다 하는 사람들은 저정도는 그냥 하는 거 마냥 써놓으시길래 언뜻보면 별거 아닌 느낌ㄷㄷ
예전에 당일로 후지산 5합목까지 자전거로 가고.. 거기서 정상까지 간적 있는데, 그때 워낙 힘들었 기억이 나네요^^;; 그거에 비하면 서울 부산은 좀 수월했지않나 싶네요
'저도 가능했네요' 가 아닌거같음 ㅋㅋㅋㅋ 보통사람은 저시간안에 반이나 따라가는게 최선이자 보통일거임. 님 엔진 성능이 쩌시는듯함ㅋㅋㅋㅋ
학실히.. 투어링 많이 다닌게 도움이 되나봐요 ㅋㅋ;
역시 투어링 하시는분들은 대단하네요 자주 타시는데다가 평속도 거리를 보면 꾸준하게 밟았다는게 보이니 대단하다는 말밖엔 안나옵니다
그런거 같아요 ㅎㅎ; 전 빠르게는 못가두 꾸준히는 자신 있었거든요 ㅋ 100km 지점이나 300km 지점이나 페이스는 비슷하게 갈 수 있겠더라구요
6~7년전 기억나네요. ㅎㅎ 저도 당시 무박 도전하다가 실패했는데 부산에서 장호원까지가고 실패했는데 거리가 반올림하면 400킬로였죠. T.T (집이 부산끝이라. 부산에 진입하고서도 20킬로이상 더달려야합니다. ㅋ) 자전거+짐 40킬로 넘는거 싣고 일본일주 두달 달리고와서 체력적으로는 충분했었던거같은데... 당시 8월이라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가고 충청도 접어들면서 국도변에 어디 보급할곳도없어서 물도못사먹고 밥도못먹고 체력방전되서 포기했는데 다음날 불과 몆십킬로만 더가니 서울 보이길래 실망을 했었죠. ㅎㅎ
예비역
2010년 5월경이네요. 홋카이도 일본 최북단 소우야 미사키에서......
ㅎㅎ 저도 맨처음 여행할때는 짐 엄청 달구 갔는데, 그게 나중에 다 도움되더라구요
요즘 시내버스만 타고 서울-부산 갔다는 글을 종종 봐서 아 그거구나... 했는데... 상상초월!! 대단하십니다!!!!!!
ㅎㅎ 자전거로도 가능하답니다 ^^; 오히려 시내버스가 더어려울듯 ㅋㅋ;
오사카에서 아오모리까지 훔친자전거로 3일만에 주파한 일본가출청소년 뉴스가 생각나네여......
제일 직선거리로도 1000km에 육박하네요 ㅋㅋ;;
슈퍼히어로가 현실에도....
에이 그정도는 아니구요 ^^;;
다리에 모터가 달리셨던가 다리가 강철이신듯 평지 100km 도 저 속도가 안나오는데
100km에 시속 25 못 넘깁니다 ㅎㅎ;; 오래타기만 잘하구 빠르게는 못타요
오랫만에 무박서울부산 라이딩글 보네요.. 한때 동호인들 사이에서 흥해서 그란폰도도 있고 했는데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한번 도전할만 한거 같아요
국종코스는 타봤으니 언젠가는 국도로 부산 가보고 싶네요
저는 다음에 국종코스로 가보려구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 오토바이는 스쿠터밖에.. ^^:;
전 자동차인줄 알았는데 자전거... ㄷㄷㄷ
자전거로도 가능합니다 ㅋㅋ;;
자전거요? 뭐야 이거 무서워....... 세상은 넓고 괴수는 많다.
저보다 더하신 분들 많이 계세요 ㅋㅋ;;
처음에는 자동차로 갔다왔나 했는대 어? 오토바이인가?? 자전거....
자전거 입니다 ^^;;;
와....입을 다물 수 없네요.
투어링 많이하면 되요 ㅋㅋ;;
허허허... 웃음만 나오는군요.... 이게 가능한거였다니...
가능합니다 ㅋㅋ;
아하하....글쓴님 덕분에 버킷리스트가 하나 더 추가 되었습니다. 이제 40대인데 가능 하려나 모르겠네요 ㅜㅜ
물론이죠 ㅎㅎ;; 40대 넘어서도 하시는 분들 계세요. 솔로잉은 조금 어렵지만요 ㅠ
어...엉덩이 안아프세요? ㄷㄷㄷㄷ
뼈대신 철을 박았다는.. 은 장난이구..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ㅎㅎ;
풀카본 로드라면 충분히 할수있겠다 싶은데 헐 ~mtb로요? 대단 합니다.
윗분 사진보구 그러셨나 싶은데.. 전 로드에요 ^^;;
이분 택시미터기에서 모델로 써도될듯;
^^;; 그럼 감사하죠
샤오미 하이브리드 자전거 인가요?
습샬 로드바이크에요 ㅎ;
실화인가 :
가능합니다 ^^:;
저도 예전에 친구랑 자전거 타고 동해안 자전거길 갔던거 생각나네요 무박이라니 대단하시네요 ㄷㄷ
친구랑 같이 가신다니 부럽네요 ^^;; 전 늑대라이더 ㅠㅠ
질문좀 자전거 타고 지방 내려 갈려면은 국도 타고 가야 하나여? 아니면 따로 가는 길이있나여?
서울-부산은 국토종주길이라고 85%정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 있습니다. 해당구간 나머지 15%도 차도랑 분리 잘 돼 있어서 크게 문제될건 없구요.
자전거길이 있긴한데, 지방 곳곳에 나있는게 아니라서요. 전 국도 타구 갑니다 ㅎㅎ;
대단하네요 전 풀 패니어 투어링 위주라 저런 도전운 하기 힘들다는 ㄷㄷㄷ
저두 맨처음에 일본 갈때는 풀패니어에 텐트 달고 다닌 기억이 나네요 ^^;; 그러다 보니 끌바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엔 다이나DX 백+로드바이크로 짐 간단하게 해서 살짝 빠르게 다니구 있다가... 다 띠구 도전해봤습니다 ㅋㅋ
왕복 100km만 해도 지겨운데... ( --) b 대단하심.
경주에서 부산까지 35분이여??? 가능해여????
35번 국도겠죠 ㅋ
경주 부산 35분이면 차보다 더빠른데 ㄷㄷ;
기록도 기록이겠지만.. 이렇게 목표를 실천에 옮기는 분들이 항상 부럽네요.. 서울->부산 이던, 서울->목포던.. 상상으로만 열심히 꾸리고 있지, 막상 기나긴 연휴가 오니 잠자기 바빴습니다.~ 고생하셨고~ 행여나 도전할 때 단거리 팁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꽃 향기를 맡으면 막 힘이 쏫고 그러나여?
뭐야 이사람~ 붕붕카야? 내 또랜데? ㅋㅋㅋ
당연히 오토바이겠지 했는데 자전거요?? 저는 아예 엄두조차 못내겠네요.
저도 생각도 안하다가 ㅎㅎ;;
400킬로미터를 평속 25키로요? 한강같은 평지도 아니고ㄷㄷㄷㄷ
업힐에는 나름 자신이 있거든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자전거 입니다 ^^;;
설마 자전거는 아니겠지 했더니 자전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