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자이언트 tcr 어드1로 해서 신형 r8000써볼까 생각하다가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몸뚱아리가 r8000이 아닌데 아직 제겐 과분하다고 생각되어
100만원대 초중반 브랜드로 선회했습니다.
현재 고려중인 브랜드가 케인마크3 울테그라와 엘파마 레이다 se(DTR522 휠셋?이라고 하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2개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음 어떤게 좀 더 나은 선택일지 자게 고수님들의 의견좀 구하고자 합니다.
날도 추워지는데 시즌오프 안하신 분들은 항상 안라하십시오 !
대충 15년 정도 .. 취미로 타본 결과.. 도찐개찐이란 결론을 얻었습니다... 맘에(디자인) 드시는걸 타세요...
실제로 타는데 중요한건 구동계 자체 등급보다는 기어 구성이 어떻게 되고 얼만큼 큰 기어까지 지원하느냐죠. 구형 8단 클라리스조차도 32T까지 지원되는 기어 조합이 있습니다.
기어비는 전문적으로 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컴팩과 12X28 보다 스텐 12x28이 더 수월했습니다... 이런건 답 못낼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구동계로 등급을 나눈다는거 자체가 엄청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차로 따지면 5단 소나타가 7단 아반떼보다 낮다는 소리인데 애시당초 말이 안되죠 구동계보다는 프레임 등급이나 브랜드 등급으로 급을 나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넘 어렵네요 그냥 저 둘중에 이쁜거 사면되려나요 ? 둘다 타다가 프레임 뽀개지는 급의 하자만 없으면 어느걸로 가도 무방하겠군요
케인도 국산이지만 좋은 입문 카본 프레임이고 엘파마 레이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둘의 성향차이도 없으니 둘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라면 트렉al3
요즘은 자전거도 대부분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눈에 예쁜거 고르시는게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타게 될겁니다.
국내쪽은 저가형 말곤 안사는게 좋습니다.... 전에 엘파마와 첼로 타면서 느낀게 지오메트리가 세계적인 자전거와 뭔가 미묘하게 달라요 동양인에게 맞췄다곤 하는데 그게 너무 맞추다 보니 에어로 포지션으로 맞추면 엄청 안맞아요 허리통증에 어깨통증까지 동반하더군요... 왠만하면 세계적인 명차로 가세요 습샬이나 트렉이나 자이언트 메리다 스캇 캐논데일 캐니언 등등 많네요
케인이 은근 스테디셀러고 사실 감성외엔 깔게 딱히 없다 봅니다. 중고 거래도 활발하구요 (한정판 화이트 데칼은 꽤 이쁘더라고요) 지오메트리도 어짜피 외제 사도 스템 바꿔가며 피팅맞춰야 하는거라.. 한술에 배부르려는 욕심만 버리면 되죠. 케인 타시다가 감상 고프면 그때 한방에 가심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