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뒷바퀴에 웨이브가 약간 생겼길래 림정렬을 해보려 했는데,
액슬방식 허브는 일반 림정렬 스탠드와 호환이 안되더군요 ㄱ-
그렇다고 림정렬을 안할 수는 없으니 이래저래 알아보고 구입한게 위의 제품입니다.
장착시 폭이 넓어지는 탓에 스탠드를 끝까지 넓혀야 되고 큐알도 간신히 체결되지만
저게 저런 용도의 제품들 중에 가장 저렴 했습니다 ㄱ-
타고 나가면 항상 쿵쾅대온 탓인지
한바퀴 빙 돌리며 살펴보니 스포크 장력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ㄱ-
손대중으로는 그렇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텐션미터로 보면
수치가 엄청나게 떨어졌더군요.
텐션미터 눈금상 23~24이던 스포크가 15까지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직 900킬로도 안탔는데 무거운 몸뚱이 탓인지 ㄱ-
아무튼 주행스타일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500킬로마다 장력을 맞추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림 정렬을 공부해볼까 하는데 많이 어려운가요? ㅎㅎㅎ
공구를 갖추고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어느정도 할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필수공구는 텐션미터와 니플 렌치고, 나머지는 중요성이 좀 떨어집니다.(싼거 써도 됨) 체중이 나가는 이라면 익혀두는게 좋은 부분이니 일단 질러보시면 좋지 싶습니다.
이론은 간단 합니다 그냥 대충 탈 정도로 만드는것도 생각보다 쉽고요 문제는 그 벨런스를 잡는것과 내가 만든걸 믿고 탈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