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산이 크다고 좋은 부분만 있는건 아니네요 ㄱ-

[BE POLITE.]

자전거로 산타기 시작한 뒤로 가장 큰 산을 타봤습니다.

적당한 경사의 임도가 4킬로 넘게 이어져 있는 곳인데,

문제는 그 4km가 죄다 오르막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평야지대의 자그마한 산만 오르내리던 입장에서는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ㄱ-

내리막도 1~2분 남짓이면 끝나버리는 작은 산과 달리 몇 분은 걸리는데,

수많은 돌부리와 깊고 굵직하게 파인 물골들이 제법 긴장감을 줬습니다;;;

[야쿠모 테루]

보통 주변에서 산을 탄다고 하면 차가 올라가는 길로 가는 거던데
MTB로 진짜로 산을 올라가시네요

[심마루]

저는 산악접었습니다 도로와는 완전히 다른장르라서 상당히 재밌습니다만 너무 위험한거 같아서 접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