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문장대로 상봉까지 땀흘리며 라이딩을 했는데 자전거에도 문제가 생기고 저도 굉장히 지쳐버렸습니다.
원래는 이대로 계속 춘천까지 라이딩을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이 이상 계속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듯해서 상봉부터는 경춘선을 타고 춘천까지 이동하려고 합니다.
오늘 라이딩에서 느낀게 있다면
1.출발전에 아침을 먹고 왔는데도 한강의 반포대교지나니까 배가 굉장히 고파오더군요. 생각이상으로 체력이 소모되었습니다.
2. 가기 며칠전부터 좀 더 자전거관리를 철저히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앞바퀴의 공기압이 이상하게도 적정레벨보다도 낮아진 상태인데 불과 며칠전에 공기를 채워줬는데도 오늘 라이딩 중후반부에서부터 공기압이 낮아져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뒷바퀴는 3달전에 넣었음에도 공기압이 정상상태란겁니다. 그렇다고 앞바퀴에 펑크가 난것도 아닌듯 한데..
일단 다시한번 공기를 채워본 후 정 안되면 타이어와 튜브를 교체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얼마나 나올런지.
오늘도 폭염으로 뜨거운 하루입니다. 조심해서 탑시다.
호에에
일단 실펑크가 의심되는 상황이네요. 타이어 안쪽면을 만져봐서 가시가 박혀있는지 확인 해 보시고, 튜브를 빼서 바람 많이 불어넣은다음 물에 넣어 공기가 빠지는지 확인해보고 조취를 취하는게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해결되었어요ㅡㅂ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