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친구의 에어팟을 사용해보고 계속 머릿속에 맴돌더라구요 .
어제 롯데 백화점에서 하루의 고민
그리고 오늘 결국 실리콘 케이스와 구매 했습니다.
21만9천원 + 9천9백원
점원분께 카드를 넘기고
받아서 집에와서 포장을 뜯고 이어폰을 듣고있는 이순간 마저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ㅅ-
애플 제품은 구매직후
포장을 뜯는 맛있죠
'새로 뭔가 샀다' 라는 요상한(?) 뿌듯함을
정말 잘 느끼게 해주는 회사
물론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ㅋㅋㅋ
구성품은
이어폰 + 케이스
케이블
설명서
단촐하죵
저 조약돌만한 케이스의 무게가 생각보다 묵직해서 의외였습니다.
'딸각'
콩나물 대가리 ㅋㅋㅋㅋ
작년
잠도 설치고 있는데 유툽에서 실시간 번역 중계하는 방이 있어서
키노트 생중계를 보게됬더라죠
그때는 허미 쉽펄; 이게뭐야 싶었는데
계속 봐서 그런지 그냥저냥 봐줄만 하네요
소리는 사실 그냥저냥 입니다...ㅋㅋ
인터페이스는 참 신기합니다
페어링 속도라던지
귀에 끼면 알아서 인식하는거랑
한쪽빼면 음악이 일시 정지 하는등..
음감하는 이어폰과는 방향성이 다르죠
음질을 중요시 하는 분들은 용납못할 이어폰 ㅋㅋ
무려 7년가까이나 고생해준 저의 트리플 파이입니다.
정말 멋진 소리는 들려줍니다. 여전히 짱장하죠
이 친구는 이제 좀 쉴때가 된것 같네요 ㅋㅋ
이상 에어팟 간단한 개봉기였습니다.
사실 집에서 사용해보는 와중에도
선이 없는게 뭔가 어색합니다 ㅋㅋㅋ
분명 선이 있어야 할 곳에 선이 없으니
허전한것 같기도 하고....
배우는 일이 손을 많이 쓰는 일이라 선이 영 걸리적 거리는데
이제는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정말 편한지 안편한지 느껴봐야 겠네요
에어팟이 진짜 실력을 발휘하는 건 운동할때이죠.
아주 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