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를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폰이 아이폰6이라 많은 스펙 차이가 느껴집니다. 기존에도 공기계로 구매했고, 이번에도 공기계로 직구하여 사용하게 되었네요.
역시 아이폰은 직구 아니겠습니까? 흠흠.. 아이폰6를 거진 4년 쓰느라 정말 힘겨웠습니다.. 이제 그를 놓아주어도 될 듯 싶네요.
아이폰X라는 녀석은 매우 탁한 우유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마치 한달 정도 상한 우유의 그것과 같았죠. 하지만 실물을 보게되면 그리 탁하지 만은 않을 겁니다. 맞아요. X소리 입니다.
아이폰6의 실버 컬러와 흡사한 색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오오! 그렇다고 실망하지마세요. 글라스로 마감한 아이폰X는 스페이스 그레이보다는 지문이 덜! 묻으니 말이죠.
정겨웠던 아이폰6 4년의 시간이 흘렀고.. 거참 썡폰으로 썼는데 나름 잘 썼던 것 같습니다. 원래 쓰던 이어폰들이 다 유선이어서.. 당분간 쓸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 번들에 있는 어댑터가 L자 이어폰을 만나면 매우 흉하기 때문이죠..
아이폰X의 측면 마감은 크롬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그리고 슬립 버튼은 더 길어졌죠.. 참고로 아이폰X 슬립버튼을 길게 눌러도 꺼지지 않는다고 당황하지마세요!
볼륨 버튼과 함께 눌러서 전원을 끄실 수 있으니까요..(한손으로는 불가하다아아아) 그리고 절연띠가 슬림하게 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쪽 측면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절연띠가 슬림하게 변한 것을 알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크롬이 어쩔때는 싸보이기도 하는데.. 워낙 가격이 있는 폰이라..
플라시보 효과로 저렴하게 느껴지지는 않군요..
일단 얇은 에어스킨 케이스를 끼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폰 자체가 많이 무거워요.. 기존 아이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많이 무겁네요.. 프리스비가서 아이폰8 플러스 들어보니까 참 묵직하던데.. 이친구도 많이 무겁네요.. 뭐 떨굴일이 없으니.. 얇은케이스 당첨입니다.
케이스를 끼니까 오히려 우유빛이 된 듯한 느낌이네요.. 다소 버그가 있는 아이폰X지만 일단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참 Face ID 인식률이 별론거랑 몇가지는 논외로 하구요..
이상 외관 위주의 사용기였습니다.
페이스ID인식률은 쓰면쓸수록 좋아지겠죠~ 아이폰X 계속 보니까 이뻐보이네요 ㅎㅎ
근데 5번째 사진에서 카메라 너무 튀어나와 보이네요.ㅎㅎ
카툭튀 실물보면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ㄷㄷ
그래도 카메라 성능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까 카툭튀야.. ㅎㅎ 근데 닉네..ㅇ 아닙니다.
저는 내일 통신사 예약 들어갈껀데 !! 부럽군요 저도 6에서 넘어갑니다. 근데 ㄴ무 깨끘하게 쓰쎴네요
화이트 탁월한 선택~
크롬아니고 스뎅아닌가요?
스뎅에다가 크롬도금을 입힌겁니다. 스뎅은 알루미늄과 다르게 표면처리가 좋지 않습니다.
루머로 나온 내년에 lcd모델 기다리고있습니다 6s1년더 수명이 늘어났네요! 그나저나 텐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