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www.stellistdesign.com/221104108786 )을 가져온 것입니다.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꼭 들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무선 음향기기 시장에서의 가장 큰 화두중 하나는 바로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넥밴드, 혹은 선으로 두 유닛이 이어진 제품들을 가리키지만, 이 선조차 제거한 완전한 무선 이어폰이 바로 코드리스 제품입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은 지난 2008년 젠하이저가 MX W1이라는 제품으로 처음 세상에 소개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가격이 너무 비쌌고 또 젠하이저에서 블루투스의 저음질을 극복하기 위해 Kleer라는 무선 기술을 사용하는 바람에 대중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세월이 흘러 배터리 기술과 무선 기술이 발전했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브라기 대시와 Earin 같은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다시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이 열렸습니다. 지금은 온쿄, 삼성, 애플 등 많은 기업들이 코드리스 이어폰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메이저 음향업체들도 하나 둘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소니가 올해 IFA에서 발표한 코드리스 이어폰 WF-1000X 입니다. 이 제품은 이미 올해 초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었던 제품으로, 소니가 1000X 헤드폰의 성공으로 그 후속작을 세가지 폼팩터로 확장하면서 출시하게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국내에서 열린 신형 1000X 발표회에 참석했다가, WF-1000X에 이끌려 바로 다음날 출시일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럼 한번 소니의 첫번째 코드리스 이어폰인 WF-1000X를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는 최근 몇년간 소니가 출시한 여타 제품들과 같은 스타일로, 흰 배경에 제품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무선과 노이즈캔슬링이 특별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박스 옆면을 밀어내면 이렇게 투명한 덮개 아래로 제품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니 제품에서 이런 형태의 속 패키지는 처음 보네요.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은 충전및 휴대용 케이스, USB 케이블, 설명서, 이어후크, 각종 이어팁 등입니다.
소니는 예전부터 사람들의 다양한 체형이나 취향에 맞출수 있도록 구성품을 넣어주었습니다. 이 제품 역시 (본체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던 것까지 포함하여) 두 가지 사이즈의 이어후크가 제공되고, 이어팁은 실리콘 하이브리드 이어팁이 4가지 사이즈, 트리플 콤포트 이어팁이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트리플 콤포트 이어팁은 지난해 XBA-N1 / XBA-N3 에서 처음 제공됐던 것인데, 착용감과 차음성이 아주 뛰어나면서 씻어서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실리콘 이어팁은 깊숙한 착용을 위해 보통 소니 이어팁보다 조금 더 긴 버전이 제공됩니다.
USB 케이블은 micro 5pin 규격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악세서리용 케이블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충전 및 휴대용 케이스는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상당히 단단한 느낌이며, 뚜껑을 열어 제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본체 크기에 비해 케이스가 다소 큰 느낌이 있습니다.
후면에는 micro 5pin 단자와 알림 LED가 있습니다.
케이스 자체는 단단한 느낌이지만, 뚜껑의 경첩부분은 이중경첩 구조로 위아래로 살짝 흔들립니다. 쓰다가 빠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WF-1000X의 본체입니다. 전체적으로 ㄱ 자 형 구조를 갖고 있으며, 귀에 들어가는 부분은 무광 플라스틱으로, 바깥 부분은 메탈릭 도색에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매끄러우며, 바깥쪽에선 소니 로고와 노이즈캔슬링/통화용 마이크를, 안쪽에서는 충전용 접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튼은 각 유닛에 하나씩 달려있습니다. 왼쪽이 메인 유닛으로 전원 On/Off 및 노이즈캔슬링 제어, 페어링 기능을 담당하고 오른쪽 유닛의 버튼은 곡을 재생/정지시키거나 다음곡/이전곡, 혹은 Siri와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비서를 불러오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볼륨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안보이는데, 이 제품은 유닛 자체로는 볼륨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조절해야 합니다.
앞쪽으로는 반투명한 U 자형 구조물이 보이는데, 안테나 부분입니다. 연결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3D 프린팅된 외부 안테나 구조를 가진다고 하며, 안쪽에 LED가 숨어있어서 전원을 켜고 끌 때, 그리고 충전할 때 불빛이 들어옵니다.
디자인은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다만 색상이 블랙/골드 두 가지 뿐인건 좀 아쉽습니다. 형태나 광택의 느낌이 소니가 예전부터 자주 사용하던 보라색 제품이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케이스에 수납할때는 약간 힘을 주어 집어넣으면 됩니다. 따로 자석이 없고, 이어후크 U 부분에 맞춰서 제품을 꾹 집어넣는다는 느낌으로 눌러 넣으면 바깥쪽에 걸쇠가 덜컥하면서 제대로 장착이 됐음을 알려줍니다. 곧 붉은 LED가 들어오면서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외부에 없으며, 뚜껑을 열어야만 충전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이 끝나면 LED가 꺼집니다. 뚜껑 끝쪽을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처리해줬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케이스를 충전할때는 뒤쪽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 부분도 충전이 끝나면 LED가 꺼집니다.
페어링을 위해서는 이어폰 본체를 꺼내 전원버튼을 7초간 누르고 있거나, 케이스 아래쪽의 NFC 부분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됩니다.
그런데, 케이스를 태그한 뒤 페어링하겠냐는 질문에 '예'를 눌렀더니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케이스에 수납된 채로는 이어폰 본체의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라 그랬습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주니 그제서야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ony.songpal.mdr
이 제품을 비롯해 소니의 새 1000X 시리즈는 소니 Headphones Connect 앱을 통해 노이즈캔슬링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제품 연결후 앱을 실행하면 배터리 상태, 적응형 사운드 제어, 주변 사운드 제어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직 WF-1000X에서는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없는데 이 부분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이번 1000X 시리즈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가만히 앉아있거나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의 범위나 강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WF-1000X 제품에서는 이 기능을 아직은 끄고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WF-1000X는 제품 본체에서 볼륨조절이 안되다보니 처음에 볼륨이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볼륨과 이어폰 볼륨을 따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로, 초기 상태에서는 이어폰 자체 볼륨이 절반 정도로 세팅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 후 '이어폰의 볼륨을 스마트폰에서 제어' 옵션을 사용해주셔야 소리크기를 온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마트폰마다 설정 방법이 다릅니다)
이어폰은 케이스에서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마지막에 연결했던 기기와 페어링되고, 케이스에 넣으면 다시 전원이 꺼지면서 충전이 시작됩니다. 휴대용 케이스는 작지 않은 크기이나, 이어폰 본체는 사이즈가 작은 편입니다. 이어폰 자체의 무게도 개당 7g 정도로 가볍습니다.
착용했을때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착용했을 때는 아주 안정적으로 귀 속으로 들어가서 착용이 되고 바깥쪽으로 크게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조금 밖으로 많이 튀어나온다고 느껴지면 한단계 작은 이어팁을 사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은 상위 제품들이 지원하는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인 LDAC, AptX HD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SBC 또는 AAC를 통해 연결되고, 또 진동판 역시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더 작은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질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도 소리는 괜찮은 편입니다. 전반적인 성향이 소니의 일반적인 저음이 약간 강조된 약한 V자형 사운드이며, 저음이 폭발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는 적당하게 베이스를 때려줍니다. 해상력이나 공간감은 아주 뛰어나진 않고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노이즈캔슬링 역시 소니의 다른 1000X 시리즈가 듀얼 마이크를 탑재한것과 달리 외부에만 마이크가 들어갔습니다. 순수하게 노이즈캔슬링 성능만 두고 보면 소니 워크맨들에 탑재된 5극 노이즈캔슬링(MDR-NC750 등)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길거리의 전반적인 소음이나 버스, 지하철 등의 소리는 효과적으로 대부분 제거되고 사람들의 대화소리는 약간 남는 편입니다.
하지만 깊숙히 착용되는데다가 트리플 콤포트 이어팁 덕분에, 노이즈캔슬링을 끈 상태에서도 이미 기본적으로 중간 정도의 차음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커스텀 이어폰들에는 당연히 못미치지만, 그냥 정착용하는 보통의 커널형 이어폰들보다 약간 나은 차음성을 제공해줍니다. 여기에 추가로 노이즈캔슬링이 더해지고, 다른 제품들보다 더 안쪽에서부터 음악을 틀어주니 실제로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음악을 듣는 느낌은 조용합니다.
WF-1000X는 노이즈캔슬링의 정도를 조절할수는 없고, (앱에서는 노이즈 취소라는 괴랄한 번역이 된)노이즈 제거 / 앰비언트 사운드 中 사람 말소리만 통과시키는 모드 / 앰비언트 사운드(주변 소리를 전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모드)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앰비언트 사운드 기능은 상위 제품들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음성 모드의 경우 사람 말소리를 들려준다고는 하지만 말소리뿐만 아니라 비슷한 주파수대역의 소음까지 같이 통과시켜버리며, 일관성있게 작동하지도 않습니다. 버스의 안내음성은 비교적 잘 들리지만, 지하철의 음성은 몇몇 단어만 크게 들리는 등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표준 모드는 주변 소음을 전반적으로 약간씩 들려준다고 하는데, 굳이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연결의 안정성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제가 사용할때는 딱히 연결성에 문제를 겪지 않았습니다.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이 끊김현상을 보이는 극단적인 장소에서는 이 제품 역시 끊김을 피할 수 없었으나, 그 외 신촌이나 상수같은 중간 정도의 번화가 길거리를 걸어다녀도 연결이 끊기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역시 선이 있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등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좌우 밸런스의 경우 시간차가 발생한 적은 없었지만, 사용하던 도중 한쪽 볼륨이 0.5초 정도 작아졌다가 회복되는 정도의 혼선은 종종 있었습니다. 음질 모드 기준으로는 10분에 1,2번 정도, 연결 안정성 모드에서는 더 적은 빈도로 발생했습니다.
위에서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끄고 쓰시는걸 추천드린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WF-1000X를 사용하면서 그냥 음악을 듣고 다닐때는 한쪽 볼륨이 작아졌다가 회복되는 현상이 가끔씩 발생했지만, 거의 무조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바로 노이즈캔슬링 옵션을 조절할때입니다.
노이즈캔슬링 On/Off, 혹은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 전환시에는 70, 80%의 확률로 위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켠 상태로 쓰면 수시로 내 상태를 확인하고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가 바뀌는데, 이 때마다 한쪽 볼륨이 작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해결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저도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끄고 사용할 생각입니다.
WF-1000X는 스펙상 3시간이라는 다소 아쉬운 배터리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의아해 했던 부분은, 노이즈캔슬링을 켜거나 끄거나 상관없이 무조건 3시간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음질 우선 모드로 연결한 채 60~70%정도의 볼륨으로 테스트해보니 노이즈캔슬링을 켠 상태에서 2시간 50분, 노이즈캔슬링을 끈 상태에서 3시간 재생하여 오차범위 내에서 사실상 동일한 재생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스펙만큼은 나온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충전 케이스는 이어폰을 2번 더 완충시킬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비슷했습니다.
AAC를 지원하고 iOS에도 Headphone Connects 앱이 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도 사용하는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멀티포인트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자동으로 기기를 바꿔가며 음악을 듣지는 못합니다. 페어링만 한번 해 뒀다가, 기기를 바꿀때마다 기기 블루투스 옵션에 들어가 이어폰을 선택해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니의 첫번째 코드리스 이어폰 WF-1000X를 살펴봤습니다.
이 제품은 첫번째 제품이다보니 아직은 개선할 점이 많이 보입니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특히 많은 개선이 필요해보이고, 상위 1000X 제품들에 비해 기능이 약하며, 3시간의 재생시간도 길다고 할 수 없습니다. 휴대용 케이스도 좀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착용감이나 차음성이 훌륭하며, 음질 역시 아웃도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임을 감안하면 괜찮습니다. 연결 안정성 문제도 저는 크게 겪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 제품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써 메리트가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리뷰 잘 봤어요. 소니도 엘지처럼 폰은 죽쑤는데 무선음향기기 사업이 잘 되는가봐요.
xba-h3와 비슷한 수준이면 상당히 좋은거 아닌가요 ?
완전 무선 제품은 분실이 제일 걱정이 큰것 같아요 그래서 차선책인 넥밴드 형이 있긴하지만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싶네요. 정말 아쉬운건 새로운 라인업인데 LDAC 나 APT X 정도 않넣어 준게 많이 아쉽네요, APT X의 경우 좀더 저렴한 저가 제품도 많이 들어가는 코덱인데 기술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겟지만 BA 드라이버 유닛의 블루투스도 경험해 보고싶네요. 소니니까 분명 저 라인업 이후 기종이 확실히 기대는됩니다.
이번에 뱅앤올룹슨에서도 노캔 되는 완전무선 이어폰 나온다던데 그거 기대해봐야 겠네요.
좋은 리뷰 잘 봤어요. 소니도 엘지처럼 폰은 죽쑤는데 무선음향기기 사업이 잘 되는가봐요.
음향 관련해서는 항상 믿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해외는 가격 199$라던데 국내는 너무 비싼듯...
저도 금요일에 도착해서 잠깐 써 봤는데 가볍고 편한데 선이 없어서 뭔가 허전하기는 하네요 ㅋㅋ 음질은 XBA-H3를 주로 사용 중이였는데 조금 부족하거나 비슷한 정도 였습니다. 진지하게 비교는 안해봤지만 가볍게 쓰기에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배터리가 3시간밖에 안가는게 가장 큰 단점일 듯 하네요.
소니스런 사운드와 노캔을 원하는 사람에겐 선택지가 될 수 있겠지만 모자란 부분이 많아 보이네요
현재 아이폰7+에 XBA-H3을 사용하고 있어서 나오면 살까했는데 지금 사용하는 H3보다 같거나 덜하다는 리뷰들과 자사의 LDAC기능도 없어서 포기했네요...
xba-h3와 비슷한 수준이면 상당히 좋은거 아닌가요 ?
이번에 뱅앤올룹슨에서도 노캔 되는 완전무선 이어폰 나온다던데 그거 기대해봐야 겠네요.
아는 분도 예약구매로 사서 쓰시는데 한쪽이 지속적으로 연결이 끊어져서 거르라고 하시던데... 스텔D님은 겪지 못하신 모양이네요 혹시라도 추후 경험하신다면 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도 디자인이 코드리스 중 가장 맘에 들어 기대했는데 가격이 끽해야 21.9 정도일 줄 알았더니 너무 비싸게 나와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연결 문제에 대한 의문만 해결되면 가격 좀 떨어지는대로 사보고도 싶은데...
이게 써보신 분들마다 이야기가 워낙 달라서... 혹시 불량률이 엄청 높은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반면에 WI-1000X는 구매자분이 많진 않지만 하나같이 좋은 평을 하시더군요...
전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1000x에 엑페.... 골동품회사 매니아신듯..
완전 무선 제품은 분실이 제일 걱정이 큰것 같아요 그래서 차선책인 넥밴드 형이 있긴하지만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싶네요. 정말 아쉬운건 새로운 라인업인데 LDAC 나 APT X 정도 않넣어 준게 많이 아쉽네요, APT X의 경우 좀더 저렴한 저가 제품도 많이 들어가는 코덱인데 기술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겟지만 BA 드라이버 유닛의 블루투스도 경험해 보고싶네요. 소니니까 분명 저 라인업 이후 기종이 확실히 기대는됩니다.
엠지텍 MB-W1500
코드리스는 역시 착용했을때의 디자인이 문제네요
좋은거 같긴한데 충전용 접점이 너무 돌출 되어서 왠지 나중에 부식될거 같아여
아이폰 무선보다 디자인 이쁘네욤
에어팟이 현존 최강 코드리스 이어폰인 이유.
리뷰 잘보고 갑니다 역시 재생시간이 좀 그렇군요
너...너무 비싼데...
은근 안빠져요.. 에어팟유저인데 단헌번도 귀에서 떨어져본적도 떨어질뻔한적도없는것같아요
에어팟은 오픈형이라 사람에 따라 잘 빠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저 제품처럼 인이어형은 사람귀에 따라 사이즈가 구분되어서 그런 문제는 없어 보이구요.
위에도 적었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귀사이즈가 틀린데 동일한 사이즈의 이어폰이 안빠진다는게 더 말이 안되죠. 특히나, 인이어 형태처럼 귀에 넣는것도 아닌 걸치는 오픈형인데... 해서 유투브에서도 리뷰시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도 있고, 먼저 착용을 해보고 구입하라고 하죠.
전 기어 아이콘X를 사용중인데 이게 알림이 오면 음성으로 읽어주더군요... wf-1000x도 알림이 오면 음성으로 읽어주거나 하나요? 아니면 그냥 간단한 알림을이 오모 마나요?
현재 사용중인 실제 구매자입니다. 우측 끊김이 심각해서 전철이나 전파 강한데서는 끊김이 심각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구매 피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오늘 불량판정서 받아서 환불 예정입니다 ㅡㅡ;;;;
298,000... 해드폰도 아니고 스피커도 아니고 이어폰에... 나만빼고 부자웹... (나도 나도 사고싶어 ㅠ.ㅠ)
노캔이 플탐에 차이가 없다는게 신기하군요...헤에...
순전히 편의성때문에 이런 제품이 필요해서 찾던 도중에 소니제품을 리뷰하셔서 질문드리는데요. 혹 플4에서도 사용이 가능할까요? 당최 안경쓰다보니 해드셋은 귀눌림때문에 아파서;; 플4에서 블루투스 해드셋을 너무 가려서 짜증이 나네요. 골드 해드셋 오래써서 다른걸로좀 바꿔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