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웰 4세대(i5-4690)로 살아온지 어언 5년차
부족했던건 없었지만 라이젠이 나오고 2세대가 나오고
인텔에서 암당으로 갈아타볼까 고민하다가 직접 실행해보았습니다
앱x의 수트마스터 401G 에오스 모델입니다. 4면 강화유리죠 엄청 무겁습니다;
전에 케이스도 바이퍼 헬퍼 3.0모델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이쪽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그저 이놈이 디자인이 맘에 들더군요. 이회사 쓰면서 딱히 문제있던적도 없었고;
오자마자 열심히 내부를 살펴봅니다
상판분리해주고
뼈만남기고 발라버린 모습
화이트 시스템인데 왜 검은색 케이스인것인가.
없습니다. 이녀석 Only 검은색입니다
결합부분 위치를 확인 후
기리로 냅다 뚫어줍니다
재결합할 리벳 구멍 테스트
저렇게 분해하니까 강판두께가 얇게 느껴지네요
1차도포 아주 살짝
2차 도포 5분 쉬고
3차도포 또 몇분 쉬고
4차
5차까지 해서 도색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밀키화이트의 느낌인데?
날잡고 본격적으로 저질러줍니다
날씨 참 좋네요(덥네요)
하나하나..
드래곤볼을 모아서
보이는 리벳구멍은 죄다 리벳질로 결합해줍니다
내부를 채워줄 녀석들입니다
M/B : MSI X370 XPOWER Gaming Titanium
CPU : Ryzen 2700X
CPU Cooler : ID-Cooling Frostflow+ 240 SNOW
VGA : GALAX GTX1070ti Hall of Fame
SSD : WD 3D Black 256GB
RAM : AVEXIR DDR4 PC4 19200 Sabranco 8GB x 2
Power : Seasonic Prime SnowSilent 650W
Cable : CableMod SE-Series KM3 & XP2 Cable Kit (White)
Cooler : Aigo DR12
전용 리모컨으로 알록달록하게 쓸수 있지만 하얀색만 쓸 예정입니다
12년 보증 ㄷㄷ
스노우 사일런트는 전에 1050모델만 국내 출시했던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번 4월에 550W, 650W모델도 새로 출시했네요.국내는 미정발 입니다.
맨날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600W만 쓰다가 시소닉의 명성을 듣고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슬리빙케이블의 경우 스노우사일런트 750W,1050W만 호환목록이 있어서 긴가민가 했지만
같은 스노우 사일런트 시리즈이니 맞겠지 하고 질렀는데 다행히도 호환이 되네요!
분노와 고통의 케이블 정리시간..
참고로 이 케이스 ATX사이즈 지원이라고 하는데
막상 갖다 붙이면 보조전원 홀을 다 가려버려서
미리 뺴놓지 않으면 나중에 조립시 애먹습니다
이것도 처음 써보고
서멀발라주고
램이랑 쿨러 달아주고..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이 케이스 상단부분 빈 공간이
팬 컨트롤러가 딱 끼워지도록 사이즈가 되어있네요
처음에 구매할떄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했는데 한시름 놓았습니다
SSD달고 방열판 달아주고
실물보니까 진짜 크고 아름답네요
힘든 선정리가 거의 끝나갑니다
ON!
유리들 마저 달아주고 마루리를 짓습니다
이상 화이트 시스템 구축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선정리 아주 엄청나게 기가막히게 하셨네요~!! 화이트 감성에 멋진 시스템 잘 보고 갑니다. 제목보고 그래픽 카드는 HOF 겠구나 했는데 역시..! 화이트 제품중에서는 호프 원탑! 다른 화이트 그래픽 카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화이트 라이트닝이나..화이트 킹핀 같은건 안나오나 ㅠㅠ)
헉. 케이스 색상까지 바꿀줄이야.. 엄청난 노력입니다. ㅎㅎㅎ
저도 화이트 시스템인데 케이스를 3RSYS L900화이트 박아두니 내부도 안보이고 엄청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ㅋㅋ
캬 역시 없으면 만드는 루리웹! 멋진 화이트 감성이네요^^&
노력과 정성이 보입니다.
이야.. .노력의 결실로 멋진 화이트 감성을 획득 하셨네요 !